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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카페] 매일 우유 1컵 이상 땐 유방암 발생 위험 뚝↓

지역뉴스 | | 2020-01-09 18:18:51

우유,매일한컵,유방암,위험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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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미만 여성이라면 매일 1컵 이상의 우유를 마시는 게 유방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연구팀은 2004∼2013년 전국 38개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40∼69세 여성 9만3,306명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코호트 연구를 한 결과, 우유 섭취와 유방암 사이에 이런 연관성이 관찰됐다고 8일(한국시간) 밝혔다.

연구 논문은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 최신호에 실렸다. 

 

연구팀은 조사 대상자의 유방암 발생 여부를 국가암등록사업 자료와 연계해 평균 6.3년에 걸쳐 추적했다.

그 결과, 50세 미만 여성의 경우 우유를 하루에 1컵(200㎖) 이상 마시는 그룹의 유방암 발생 위험이 일주일에 1컵 미만으로 마시는 그룹에 견줘 42% 낮았다. 매일은 아니지만, 1주일에 2∼6일 우유를 마시는 50세 미만 그룹에서도 유방암 발생 위험은 13% 낮게 평가됐다.

특히 40대에서는 하루에 마시는 우유량이 많을수록 유방암 발생 위험이 더 낮아지는 상관관계가 뚜렷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50대 이상 여성에서는 우유의 유방암 예방 효과가 40대보다 낮은 10%로 추산됐다.

다만, 우유 외의 다른 유제품(요구르트, 치즈 등)은 유방암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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