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휴스턴 이어 보스턴도 사인 훔쳤다

지역뉴스 | | 2020-01-09 10:10:10

보스턴,사인,훔치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메이저리그(MLB)의 사인 훔치기 스캔들이 더욱 크게 확산될 전망이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이어 보스턴 레드삭스도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2018 시즌에 비디오 리플레이룸을 통해 상대팀의 사인을 훔쳤다고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이 7일 보도했다.

3명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보스턴 선수들은 비디오 판독방에서 볼 수 있는 화면을 통해 상대팀 사인의 해독법을 파악한 뒤 이를 덕아웃에 전달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그 정보를 넘겨받은 덕아웃에서는 누상에 있는 주자에게 수신호 등으로 투구 정보를 알려줬다고 한다.

보스턴 구단은 디 애슬레틱에 실린 인터뷰에서 “우리 구단의 비디오 판독방을 통해 부적절한 행위가 있었다는 의혹이 있다는 것을 최근 알게 됐다”면서 “우리는 이 의혹을 매우 심각하게 여기고 있으며 그 문제와 관련된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조사에 충실히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보도에 따르면 비디오 판독방을 통한 상대팀 사인 훔치기는 보스턴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2018년 시즌에 ‘연습용’으로 이뤄졌다고 한다.

익명으로 취재에 응한 다수의 보스턴 관계자들은 이런 사인 훔치기를 포스트시즌에는 적용하는 것은 불가능했다고 밝혔다. 플레이오프의 경우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비디오 판독방 모니터 앞에 직원을 배치시켜놓았기 때문이다.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보스턴이 LA 다저스와의 2018년 월드시리즈에서 승리할 때는 직접적으로 사인 훔치기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하지만 정규시즌에 보스턴이 다저스를 포함한 다른 팀들의 사인 체계를 파악하고 있었고 그 사인 체계가 플레이오프에서도 큰 변화없이 사용됐다면 결과적으론 도움을 받은 것이라는 해석도 가능해진다.

2018년 보스턴에 있었던 한 소식통은 “그것은 부정행위였다”면서 “카메라의 줌 기능을 이용해 캐처의 사인시스템을 파악한 뒤 이 정보를 주자에게 전달하면 따로 사인을 훔칠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

MLB 사무국은 애슬레틱과 인터뷰에서사무국은 “커미셔너가 이미 지난 2017년 9월15일 전 구단에 전자기기나 비디오 판독방을 활용한 부정행위를 중대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면서 “이 문제에 대해 보스턴 구단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스턴의 감독을 맡은 첫 해인 2018년 시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알렉스 코라 감독은 직전 시즌인 2017년엔 휴스턴의 벤치코치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함께 했는데 이미 휴스턴의 사인 훔치기 스캔들에 연루돼 조사를 받고 있었다. 이에 따라 코라 감독은 두 케이스로 모두 조사를 받게 됐다.

<로스앤젤레스 김동우 기자>

 

휴스턴 이어 보스턴도 사인 훔쳤다
보스턴 선수들이 2018 월드시리즈에서 다저스를 꺾고 우승한 뒤 환호하는 모습. [AP]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내 마음의 시] 소식 없이 온 가을
[내 마음의 시] 소식 없이 온 가을

헬렌김 그렇게 뜨거웠던 어제도아무런 작별 인사 없었는데,오늘은소식없이 가을입니다. 공원에는 다람쥐가 분주하고한 여름 푸르렀던 나무들은파스텔을 거두어하나 둘 황금빚 옷을 준비합니다 

[애틀랜타 칼럼] 체면을 살려 주어라

이용희 목사 대개 윗사람들은 아랫사람을 대할 때 하인 다루듯이 명령하기도 하고 책망하기도 합니다. 그들은 자신이 그런 식으로 사람을 대할 때. 그 자신의 인격이 땅에 떨어지는 것을

중남미 농촌 학생에 사랑을 전하다
중남미 농촌 학생에 사랑을 전하다

미션 아가페, 온두라스서 점심 급식 미션 아가페(대표 이은자)가 중남미 선교 일환으로 온두라스 지역 학생들을 위한 점심 급식을 제공하기 시작했다.미션 아가페에 따르면 이번 점심 급

각색부터 연출까지…동극으로 한가위 무대 달궜다
각색부터 연출까지…동극으로 한가위 무대 달궜다

청솔 시니어 센터 추석행사 성황 청솔 시니어 복지센터(원장 송명숙)가 마련한 한가위 대축제가 대성황을 이뤘다.올해 추석을 맞아 지난 25일 열린 청솔 시니어 복지센터의 한가위 대축

한미은행 ‘파이퍼 샌들러 올스타’ 선정
한미은행 ‘파이퍼 샌들러 올스타’ 선정

역대 두번째…건전∙성장성 등 인정 한미파이낸셜(HAFC)과 자회사 한미은행이 투자은행 및 금융기관 분석회사인 파이퍼 샌들러가 발표한 ‘Sm-올스타’에 선정됐다.파이퍼 샌들러의 Sm

UGA 여학생, 학생아파트 8층서 추락…중상
UGA 여학생, 학생아파트 8층서 추락…중상

창문 안전장치 작동여부 아직 확인 안 돼…조사중 조지아대학교(UGA) 여학생이 학생 아파트 8층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확한 추락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

귀넷 교육청 “학군 재조정 일단 없던 일로”
귀넷 교육청 “학군 재조정 일단 없던 일로”

“기존 가용시설 최대 활용”내년 상반기 의견수렴 절차  귀넷 교육청이 지난 수년간 추진해 오던 학군 재조정이 잠정 중단됐다.귀넷 교육청은 지난 주 “2027~28학년도부터 적용할

2년 만의 판다 복귀에 애틀랜타 ‘들썩’
2년 만의 판다 복귀에 애틀랜타 ‘들썩’

핑핑∙푸솽, 일요일 새벽 공항 도착 주류 방송들 실시간 중계 ‘큰 관심’ 애틀랜타에 2년 만에 자이언트 판다가 돌아왔다.애틀랜타 동물원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판타 수컷 ‘핑핑

불법투표 혐의 조지아 주민 3명 형사기소
불법투표 혐의 조지아 주민 3명 형사기소

연방검찰 “비시민권자…추가 기소도”연방대법도 ‘유권자 시민권 확인’허용 비시민권자 신분으로 투표한 혐의를 받는 조지아 주민 3명이 연방검찰에 의해 기소됐다.조지아 북부 연방검찰은

뷰포드 학군, 12년 연속 조지아 ‘으뜸’
뷰포드 학군, 12년 연속 조지아 ‘으뜸’

니치 2027 우수 학군 순위포사이스 3위 ∙ 귀넷 18위 뷰포드시 학군이 12년 연속 조지아 최고 학군에 선정됐다.교육정보 평가기관 니치(Niche)가 최근 발표한 ‘2027 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