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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무대 황제에서 음악선교사로

지역뉴스 | | 2019-11-26 17:17:04

김영호 장로,지구촌영혼사랑교회,채에스더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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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영혼사랑교회 선교사 파송

김영호 장로 볼리비아 음악선교사

 

지구촌영혼사랑교회(담임목사 채에스더)는 내달 1일 오후 5시 김영호 장로 볼리비아 선교사 파송예배를 개최한다. 창립 2주년을 맞아 지구촌을 향한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기 위해 교회가 파송하는 김영호 장로는 채 에스더 목사를 만나 인생이 변화된 대표적 인물이다.

한국의 밤업소에서 색소폰을 부르며 밤무대 황제로 불렸던 김영호 장로는 브라질로 이민을 가서도 각종 파티의 단골 초대 연주자로 이름을 날렸다. 사업에도 손을 댔던 김 장로는 이권 다툼을 벌이다 배를 관통하는 총상을 입기도 했고, 잘 나가던 사업체를 운영하던 중 떼강도에게 전재산을 빼앗기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김영호 장로는 때마침 브라질에서 집회를 인도하던 채 에스더 목사님을 만나 인생의 중요한 변환기를 맞았다. 채 목사님의 권유로 신학을 공부하고 음악대학에 진학한 것이다. 세상 음악에는 만족이 없고 끝없는 경쟁의 끝은 허전함과 극도의 외로움 뿐이었다. 그러나 교회음악을 공부하며 만족감과 마음의 평안을 얻었다. 

하나님께서는 김 장로를 무조건 볼리비아로 파송하셨다. 사업을 할 때 업신여기던 사람들이었지만 하나님의 명령을 받들어 섬기기 위해 순종했다. 그 곳에서 김 장로는 3년간 미혼모와 어린이들을 섬기며 음악을 가르쳤고, 스페인어로 된 찬송가를 펴내고 악보를 옮기는 작업을 해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악보도 읽을 줄 모르던 젊은이들이 찬양팀을 만들고 악기를 연주하니 그들의 부모들은 자연스럽게 교회에 출석하게 됐다.

네이버(NAVER)에 ‘바람이 지나가는 곳’이란 블로그를 운영하며 이제까지의 스페인어 찬송 작업을올려 누구든지 악보를 퍼갈 수 있게 하고 있다. 또는 검색어로 ‘에스빠뇰 악보 가져가세요’라고 치면 김 장로의 악보들을 만날 수 있다.

김 장로는 “하나님이 내게 달란트로 주신 음악을 통해 많은 영혼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비전을 주셨으니 다시 돌아가 열심히 아이들을 가르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김 장로를 선교사로 파송하는 지구촌영혼사랑교회 채에스더 목사는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4)” 말씀을 인용하며 파송예배에서 김 장로의 앞날을 위해 축복할 예정이다. 

지구촌영혼사랑교회는 29일 오후 8시부터 김영호 장로 간증집회를 개최하며, 내달 1일 오후 5시에는 선교사 파송예배를 거행한다. 참석자 모두에게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영호 장로 이메일=musicokim57@gmail.com. 교회주소=4296 Old Suwanee Rd, Buford. 조셉 박 기자     

밤무대 황제에서 음악선교사로
볼리비아 선교사로 파송받는 김영호 장로(왼쪽)와 지구촌영혼사랑교회 채에스더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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