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재산세 8달러 41센트 미납했다가 주택 압류 날벼락

지역뉴스 | | 2019-11-25 09:09:18

재산세,미납,주택압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재산세 8달러 41센트를 체납했다가 관할 카운티에 주택을 압류당한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CBS 뉴스에 따르면 미시건 주 디트로이트 인근 사우스 필드에 거주하는 유리 라파엘리는 재산세 8달러 41센트를 덜 냈다가 주택이 위치한 사우스 필드 지역을 관할하는 오클랜드 카운티 재산세 담당국에 의해 지난 2014년 주택을 압류당했다. 

 

 

 

라파엘리가 디트로이트 북쪽 15마일 지역의 사우스필드에 주택을 구입한 시기는 지난 2011년으로 구입 가격은 약 6만 달러다. 법원 서류에 따르면 라파엘리는 주택을 구입한 해 재산세 전액을 납부하지 못했다. 약 2년 뒤 라파엘리는 2011년도 재산세 미납분을 납부했지만 미납분 이자액을 잘못 계산해 8달러 41센트가 모자라는 금액을 납부했다. 카운티 재산세국은 결국 2014년 2월 라파엘리 소유 주택을 압류, 경매를 통해 약 2만 4,500달러에 처분했다. 카운티 측 변호사는 라파엘리에게 사전에 압류 통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라파엘리는 2012년, 2013년도분 재산세와 2014년도 재산세 일부를 완납했음에도 불구하고 주택을 압류한 카운티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다. 라파엘리의 변호를 맡은 비영리 법률 단체 ‘퍼시픽 리걸 파운데이션’(Pacific Legal Foundation)의 크리스티나 마틴 변호사는 “재산세 소액 체납을 이유로 주택을 압류한 카운티의 횡포는 충격적”이라며 “소송을 통해 정의로운 결정을 얻어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CBS 뉴스와 인터뷰에서 밝혔다.

마틴 변호사에 따르면 재산세 체납으로 주택을 압류당한 사례를 라파엘리의 경우뿐만 아니다. 2004년 주택 개발을 목적으로 미시건 주 오처드 빌리지에 약 2.7에이커 부지를 구입한 안드레 오하네시안은 2008년에 닥친 금융 위기로 약 6,000달러에 달하는 재산세를 체납하게 됐다. 2011년 가주로 이주한 오하네시안은 재산세 고지서를 더 이상 받지 못하는 사이 카운티 정부가 부지를 압류한 뒤 2014년 2월 약 8만 2,000달러에 경매 처분한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됐다. 

오클랜드 카운티 등은 재산세 체납으로 이한 주택 시장 위기를 막기 위해 1999년 통과된 ‘미시건법’(1999 Michigan Law)을 근거로 재산세 미납 주택 압류에 나서고 있다. 카운티 측 변호사는 법원 서류를 통해 “두 건의 사례에서 주택 소유주가 재산세 완납 의무를 이행하지 못한 것은 반박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라며 “오클랜드 카운티는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충분한 기간 내에 압류 통보를 한다”라고 밝혔다. 변호사는 또 “주택 처분 금액 중 재산세 미납액 초과분에 대한 압류 역시 주택 소유주의 미납 결정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마틴 변호사에 의하면 라파엘리와 오네하시안은 2015년 카운티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그러나 마틴 변호사와 퍼시픽 리걸 파운데이션은 2017년 미시건 주 연방 법원을 대상으로 라파엘리 사례에 대한 재심을 요청했고 1년전 법원의 수락을 받아냈다. 마틴 변호사는 “재심을 통해 재산세 미납액 초과분과 이에 대한 이자액을 돌려받기를 기대한다”라고 CBS와 뉴스를 통해 밝혔다.                  <준 최 객원기자>

 

 

재산세 8달러 41센트 미납했다가 주택 압류 날벼락
미시건 주 주택 소유주가 10달러도 안되는 재산세 미납으로 카운티에 의해 주택을 압류당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바디프랜드, ‘얼리 블프’, 듀오 패키지 세일
바디프랜드, ‘얼리 블프’, 듀오 패키지 세일

상위 3개 프리미엄 모델 대상최대 8000불 할인, 추가 혜택 글로벌 헬스케어·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가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 ‘얼리 블랙프라이데이(Early Black Fri

샘박 의원 6선 고지... 홍수정 의원 석패
샘박 의원 6선 고지... 홍수정 의원 석패

샘박 의원 유력한 원내대표 후보27표 차 석패, 홍 재검표 가능성 샘박 조지아 주하원 민주당 원내총무가 107지역구에서 70.94%인 1만4786표를 득표해 상대 공화당 후보를 압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미쉘 강 조지아 99지역 하원의원 당선자〉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미쉘 강 조지아 99지역 하원의원 당선자〉

2년 전 패했던 공화 현역에 큰 차 승리"포괄적, 공평한 정책 담아 입법활동"  3일 치러진 조지아 중간선거에서 제99지역 주하원의원에 출마한 미쉘 강 후보가 현역인 맷 리브스 후

노예 조상 후손서 최초 흑인 여성 주지사까지
노예 조상 후손서 최초 흑인 여성 주지사까지

키샤 랜스 바텀스 주지사 당선자“모든 주민의 주지사” 통합 강조"최저임금인상∙메디케이드 확대" 미 역사상 최초의 흑인 여성 주지사가 된 키샤 랜스 바텀스 당선자에 대해 전국적인 관

조지아에도 민주당 ‘돌풍’…공화당 ‘대참패’
조지아에도 민주당 ‘돌풍’…공화당 ‘대참패’

▪2026 중간선거 조지아 선거 결과바텀스, 24년 만에 민주에 승리 선물오소프, 여유있게 연방상원의원 재선민주당, 22년 만에 주하원 권력 장악 주정부 선출직 민주당 후보 '싹쓸

“세금보고 전 계정 보안 강화하세요”
“세금보고 전 계정 보안 강화하세요”

IRS, 신분도용 방지용6자리 IP핀 발급 권고11월 중순 전 신청해야 연방 국세청(IRS)이 내년 세금보고 시즌을 앞두고 납세자들에게 온라인 계정 보안 강화와 신분도용 방지번호(

〈속보-2026 중간선거 조지아 개표 결과〉 민주당, 주지사∙ 연방상원의원 동반 승리...주정부 선출직도 모두 압승..미쉘 강 당선
〈속보-2026 중간선거 조지아 개표 결과〉 민주당, 주지사∙ 연방상원의원 동반 승리...주정부 선출직도 모두 압승..미쉘 강 당선

11:35PM 미쉘 강 리턴 매치 승리  주하원 99지구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한인 미쉘 강 후보가 당선됐다이 시각 현재 개표가 완료된 상황에서 강 후보는 1만3,695표를 획득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뒷마당 트램펄린 때문에 주택보험이 취소될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뒷마당 트램펄린 때문에 주택보험이 취소될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미국의 단독주택에 살다 보면 넓은 뒷마당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고민하게 된다. 꽃밭을 만들거나 바비큐 시설을 설치하기도 하고, 어린 자녀나 손주들을 위해 놀이기

미 핀테크가 선택한 골든키...전략적 투자 유치로 사업확장
미 핀테크가 선택한 골든키...전략적 투자 유치로 사업확장

Netevia 자본·결제 기술과 골든키 현장 경험 연결11월 3일 둘루스 양사 CEO·CRO 참석 기자간담회 골든키 에릭 김 대표(왼쪽)와 네티비아 블라드 사도프스키 대표가 3일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김치페스티벌'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김치페스티벌'

애틀랜타한인회 김치페스티벌11월 21일 오전 10시-오후4시 둘루스 콜로세움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김치를 담그는 김치체험, 자기 만의 김치 만드는 방법을 경연하는 김치 컨테스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