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애틀랜타 한인회장 선거 공방 법정으로

지역뉴스 | | 2019-11-23 18:18:40

애틀랜타 한인회장 선거,무효,시민의 소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시민의 소리 21일 법원에 소송접수

선거무효, 당선자 직무정지 요청

 

지난 9월 치러진 애틀랜타 한인회장 선거가 소송으로 비화돼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다.

애틀랜타 시민의 소리 측 정민우 화백, 김규희 교수, 유진 리 지휘자 등은 22일 둘루스에서 기잔회견을 열고 애틀랜타한인회, 이사회, 34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를 대상으로 귀넷 슈페리어 법원에 21일자로 선거무효 소송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김 교수와 이 지휘자 이름으로 접수했으며, 위의 피소 기관들이 한인의 선거권을 박탈해 투표할 기회를 주지 않아 선거가 무효이며, 이로 인해 당선된 이는 직무가 정지돼야 하며, 선거가 무효이므로 공탁금은 모두 돌려줘야 한다는 것이 소송의 주요 골자다.

 

유진 리 지휘자는 "선거 후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하려고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시정도 되지 않았고, 억울하면 소송하라는 식의 답변을 들었다"며 "지인들이 중재에 나서기도 했지만 결국 아무런 움직임도 없어 법원에 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정민우 화백도 굳이 소송까지 가야하냐는 주위의 만류도 있었지만 오랬동안 저질러 온 잘못된 관행들을 근절하기 위해 소송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한인회가 정관과 선거시행세칙에 의해 운영되지도 않고 선거를 치렀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예를 들어 현 김일홍 회장도 추천을 받아 회장에 올랐지만 최종적으로 정관에 의거해 총회에서 찬반투표를 거쳐야 했지만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법원에 접수된 소장의 핵심은 선거 자체가 정관과 시행세칙에 의거해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으므로 무효이며, 공탁금 반환은 물론 선거를 다시 치러야 한다는 것이다. 34대 회장 선관위는 시행세칙을 후보나 언론에 공표하지 않았고, 설령 있다 해도 31대 회장 선거 시 만들어진 것을 기준으로 적용했다는 것이다. 또한 서류접수, 등록필증 문서 발부, 서류 하자 시 보완요청이라는 시행세칙 내용이 명시돼 있음에도 이를 하나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 시민의 소리측 주장이다. 

 

한편 시민의 소리 측은 김일홍 한인회장을 비롯해  김윤철 당선자 등이 자신들을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에 대해 "전혀 개의치 않는다"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선거무효 소송이지 명예훼손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애틀랜타한인회가 법적으로 소송을 당하게 되면 총영사관은 필수적으로 법적 분규단체에 등록해야 하며, 그럴 경우 일체의 한국정부 지원금이 중단되며, 관례적으로 영사관 업무 혹은 총영사 방문 등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아울러 취임을 앞둔 김윤철 당선자의 행보도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법원에 의해 직무정지 가처분 소송이 받아들여지면 김 당선의 신분도 법적으로 해결될 때까지 정지되기 때문이다.  조셉 박 기자

애틀랜타 한인회장 선거 공방 법정으로
시민의 소리 정민우 김규희 유진리씨가 22일 법원에 제출한 소장을 들어보이며 소송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내 마음의 시] 소식 없이 온 가을
[내 마음의 시] 소식 없이 온 가을

헬렌김 그렇게 뜨거웠던 어제도아무런 작별 인사 없었는데,오늘은소식없이 가을입니다. 공원에는 다람쥐가 분주하고한 여름 푸르렀던 나무들은파스텔을 거두어하나 둘 황금빚 옷을 준비합니다 

[애틀랜타 칼럼] 체면을 살려 주어라

이용희 목사 대개 윗사람들은 아랫사람을 대할 때 하인 다루듯이 명령하기도 하고 책망하기도 합니다. 그들은 자신이 그런 식으로 사람을 대할 때. 그 자신의 인격이 땅에 떨어지는 것을

중남미 농촌 학생에 사랑을 전하다
중남미 농촌 학생에 사랑을 전하다

미션 아가페, 온두라스서 점심 급식 미션 아가페(대표 이은자)가 중남미 선교 일환으로 온두라스 지역 학생들을 위한 점심 급식을 제공하기 시작했다.미션 아가페에 따르면 이번 점심 급

각색부터 연출까지…동극으로 한가위 무대 달궜다
각색부터 연출까지…동극으로 한가위 무대 달궜다

청솔 시니어 센터 추석행사 성황 청솔 시니어 복지센터(원장 송명숙)가 마련한 한가위 대축제가 대성황을 이뤘다.올해 추석을 맞아 지난 25일 열린 청솔 시니어 복지센터의 한가위 대축

한미은행 ‘파이퍼 샌들러 올스타’ 선정
한미은행 ‘파이퍼 샌들러 올스타’ 선정

역대 두번째…건전∙성장성 등 인정 한미파이낸셜(HAFC)과 자회사 한미은행이 투자은행 및 금융기관 분석회사인 파이퍼 샌들러가 발표한 ‘Sm-올스타’에 선정됐다.파이퍼 샌들러의 Sm

UGA 여학생, 학생아파트 8층서 추락…중상
UGA 여학생, 학생아파트 8층서 추락…중상

창문 안전장치 작동여부 아직 확인 안 돼…조사중 조지아대학교(UGA) 여학생이 학생 아파트 8층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확한 추락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

귀넷 교육청 “학군 재조정 일단 없던 일로”
귀넷 교육청 “학군 재조정 일단 없던 일로”

“기존 가용시설 최대 활용”내년 상반기 의견수렴 절차  귀넷 교육청이 지난 수년간 추진해 오던 학군 재조정이 잠정 중단됐다.귀넷 교육청은 지난 주 “2027~28학년도부터 적용할

2년 만의 판다 복귀에 애틀랜타 ‘들썩’
2년 만의 판다 복귀에 애틀랜타 ‘들썩’

핑핑∙푸솽, 일요일 새벽 공항 도착 주류 방송들 실시간 중계 ‘큰 관심’ 애틀랜타에 2년 만에 자이언트 판다가 돌아왔다.애틀랜타 동물원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판타 수컷 ‘핑핑

불법투표 혐의 조지아 주민 3명 형사기소
불법투표 혐의 조지아 주민 3명 형사기소

연방검찰 “비시민권자…추가 기소도”연방대법도 ‘유권자 시민권 확인’허용 비시민권자 신분으로 투표한 혐의를 받는 조지아 주민 3명이 연방검찰에 의해 기소됐다.조지아 북부 연방검찰은

뷰포드 학군, 12년 연속 조지아 ‘으뜸’
뷰포드 학군, 12년 연속 조지아 ‘으뜸’

니치 2027 우수 학군 순위포사이스 3위 ∙ 귀넷 18위 뷰포드시 학군이 12년 연속 조지아 최고 학군에 선정됐다.교육정보 평가기관 니치(Niche)가 최근 발표한 ‘2027 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