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적성·능력 맞는 깐깐한 리서치…합격률 높인다

지역뉴스 | | 2019-10-05 18:18:32

칼리지,리스트,적성,능력,합격률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에는 5,000개가 넘는 대학들이 있지만 자신이 결국 진학하는 대학은 한 곳 뿐이다.  인생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결정 중 하나인 대학선택은 그만큼 힘들다.  대입을 앞둔 고교생들이 다양한 이름을 가진 수천여개의 대학에서 자신에게 맞는 대학을 찾아내야 한다.  좀 더 현명한 선택을 하기 위해선  늦어도 11학년에는 자신의 학업 수준과 능력과 시험점수, 관심 정도, 재정 상황, 합격 가능성 등 다양한 기준에 부합하는 대학들을 리서치하고‘칼리지 리스트’를 만들어 준비해야 한다. 대학 리스트 만드는 팁을 소개한다.

 

처음 위치·전공 등 다양한 조건 20개 정도 추려

재정상황과 합격 가능성 고려해 파이널로 압축

 

 

 

■ 내가 원하는 대학

칼리지 리스트를 작성하려면 먼저 자신이 대학에 대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부터 고려해야 한다. 사람마다 다양한 기준이 있겠지만 보편 타당하고 공통적인 기준부터 짚고 넘어가야 한다.  

▲먼저 대학의 위치다. 대학이 어디 있든 무슨 상관이야하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친다. 집에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를 원하는지, 아니면 캘리포니아내에 있는 대학이면 괜찮은지, 아예 동부 등 타주로 떠나고 싶은지를 심사숙고해야 한다.  이뿐 아니다. 평생 도시에서 살던 학생이  이름만으로 선택한 대학이 한적한 교외나 시골 인 경우 적응하기 쉽지 않을 수도 있다.  자신이 도시 혹은 시골 중 어디에 더 잘 맞고 편안한지를 따져야 한다. 

마찬가지로 대학이 위치한 지역의 기후도 고려할 요인. 연중 따뜻한 남가주에서 생활하던 학생이 혹한의 겨울을 견뎌내는게 쉬운 일이 아닐 수 있다. 

대학을 졸업한 후에 취업 기회가 많은 지역인지 아니면 타지역으로 이주해야 하는지도  기준이 될 수 있다. 

  ▲학교 사이즈나 학생 수도 고려할 수 있다. 고등학교 정도의 아담한 사이즈의 분위기가 좋은지 아니면 소도시 인구 정도의 대학, 이도 아니면 그 중간 정도가 좋은지 등을 고려한다. 

▲ 미국에는 너무 많고 다양한 대학들이 존재한다. 자신의 성향에 맞는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종합대학과 리버럴아츠 칼리지를 비교해야 하는데 보통 종합대학은 다양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반면 리버럴 아츠 칼리지 같은 스몰 칼리지들은 소수 정예에 학부 연구 중심이 강점이다. 

▲대학의 지명도가 우선인지 전공에 따른 대학 선택이 먼저인지도 고민이 될 수 있다. 물론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 전문가들은 대학만 생각하기 보다는 교육의 질과 전공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단순히 학교 레벨만 염두해 둘 것이 아니라 자신이 선택한 전공이 강한 학교를 졸업해서 얻게 될 성과까지도 고려해야 한다는 말이다. 

명문대에 진학했다고 해도 전공을 잘못 선택하면 졸업후 취업이 쉽지 않다. 적성을 고려하지 않았다면 4년 내내 자녀에게는 큰 고통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칼리지 리스트 작성 단계

여러 기준을 통해 원하는 대학들을 압축했다면 목록 작성을 시작해보자. 한 번에 여러 대학들을 추리는 것보다는 일정 단계를 거쳐 리스트를 작성하는 게 낫다.

우선 여러 기준에 부합한 ‘빅 칼리지 리스트’를 만든다. 자신이 선호하는 여러 기준을 바탕으로 만든다는 점에서 최대 20개 정도라도 무방하다. 빅 칼리지 리스트 초안을 만들 때는 고교 카운슬러, 대학 카운슬러, 외부 전문가 등의 조언을 참고로 해도 된다. .

다음 단계는 빅 리스트 안에 포함된 대학 중에서 8~15개 정도로 압축하는 과정. 이를 위해 좀 더 세심한 리서치가 필요하다. 

압축된 리스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관심이 있는 대학들을 자세히 리서치해야 한다. 가장 대표적인 곳은 칼리지 검색엔진이며 대학별 공식 입학 웹사이트, 대입 전문업체들 사이트 등도 클릭하는 것이 좋다. 이들 사이트에서는 자신의 내신성적과 표준화시험 점수 등 스펙과 실제 합격생들과의 스펙을 비교해야 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칼리지 엑스포 참석, 입학 담당자와 대화 ▷입학 사정관에게 연락해 문의 ▷대학 캠퍼스 방문 ▷실제 재학생들과의 대화 등이다. 당연히 이 과정에서 더 눈길이 가는 대학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다양한 기준의 분류

▷ 합격 가능성- 대학리스트 작성에 있어 현실을 고려하지 않을 수는 없다. 바로 합격 가능성이다.  합격 가능성을 기준으로 몇 개의 학교 군으로 분류해 불 수 있다.  먼저 1~3개 정도의 ‘리치 스쿨’(reach school)을 선정한다. 리치스쿨이란 입학을 원하지만 실제 합격 가능성은 15~40% 정도인 학교다.

다음은 매치 스쿨(match school). 합격 가능성이 40~70% 정도로 4곳 정도를 추린다.

마지막으로 실제 지원하면 합격 가능성이 90~100%인 세이프티 스쿨(safety school)이다. 1~2곳을 선정한다. 

물론 완전히 합격만을 위해 이름을 올리기 보다 자신이 정말 좋아하고 입학하고 싶은 대학이기도 해야 한다.

합격 보장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대학들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미국 대부분 대학들은 지원자의 내신성적과 표준화시험점수, 과외활동, 에세이 등 다양한 기준을 통한 포괄적 전형(Holistic Admission)으로 학생들을 선발하지만 일부 주립대들의 경우 지원자의 내신성적을 기준으로 입학을 보장해주기도 한다. 

바로  입학 보장(Assured Admission) 프로그램을 지칭하는데 이들 대학의 경우 지원자가 일정 기준의 내신 성적과 표준화시험 점수에 도달한 경우 ‘합격’을 보장해준다. 

가장 대표적인 곳으로는 오클라호마주립대와 워싱턴주립대를 꼽을 수 있으며 캘리포니아와 아이오와, 미시시피, 미주리, 텍사스, 네바다의 일부 대학들도 거주민에 대해 ‘입학 보장’을 내걸고 있다.

▷재정적 상황- 대학 지원에 있어 재정적 상황을 무시할 수는 없다. 재정보조금 신청을 할 것인지 여부와 학자금 보조를 요청한다면 얼마나 필요한지 등도 대학 선택에 기준이 될 수 밖에 없다. 어차피 대학 지원 과정에서 FAFSA를 작성하게 되겠지만 자신의 재정적 상황은 어느 대학을 선택할 때 고려되어야 하는 기준이라는 말이다. 대학마다 제공하는 학자금 액수,  종류가 차이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어떤 대학은 자신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지만 어떤 대학은 그렇지 못할 수 있다. 주립대라면 거주민과 타주 학생 사이의 커다란 등록금 차이도 무시할 수 없다.

이런 점에서 원하는 대학의 재정보조 프로그램이나 기숙사 비용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살펴봐야 한다.

▷전형 기준

칼리지 리스트에 있는 대학들의 전형 기준도 고려해야 한다.

일부 명문대를 포함대 어떤 대학들은 SAT나 ACT 같은 표준화된 시험 점수 제출을 의무화하지 않으며 또 어떤 대학은 표준화 시험 점수 대신 AP 시험 점수를 요구하기도 한다. 또 표준화 시험 점수라도 일부 학교에서는 응시한 시험 전체를 요구하기도 한다.

 

  <

적성·능력 맞는 깐깐한 리서치…합격률 높인다
대입의 실질적 첫 단계인 칼리지리스트 작성은 적성 능력 등 다양한 기준과 꼼꼼한 리서치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 < New York Times>

 

이해광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바디프랜드, ‘얼리 블프’, 듀오 패키지 세일
바디프랜드, ‘얼리 블프’, 듀오 패키지 세일

상위 3개 프리미엄 모델 대상최대 8000불 할인, 추가 혜택 글로벌 헬스케어·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가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 ‘얼리 블랙프라이데이(Early Black Fri

샘박 의원 6선 고지... 홍수정 의원 석패
샘박 의원 6선 고지... 홍수정 의원 석패

샘박 의원 유력한 원내대표 후보27표 차 석패, 홍 재검표 가능성 샘박 조지아 주하원 민주당 원내총무가 107지역구에서 70.94%인 1만4786표를 득표해 상대 공화당 후보를 압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미쉘 강 조지아 99지역 하원의원 당선자〉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미쉘 강 조지아 99지역 하원의원 당선자〉

2년 전 패했던 공화 현역에 큰 차 승리"포괄적, 공평한 정책 담아 입법활동"  3일 치러진 조지아 중간선거에서 제99지역 주하원의원에 출마한 미쉘 강 후보가 현역인 맷 리브스 후

노예 조상 후손서 최초 흑인 여성 주지사까지
노예 조상 후손서 최초 흑인 여성 주지사까지

키샤 랜스 바텀스 주지사 당선자“모든 주민의 주지사” 통합 강조"최저임금인상∙메디케이드 확대" 미 역사상 최초의 흑인 여성 주지사가 된 키샤 랜스 바텀스 당선자에 대해 전국적인 관

조지아에도 민주당 ‘돌풍’…공화당 ‘대참패’
조지아에도 민주당 ‘돌풍’…공화당 ‘대참패’

▪2026 중간선거 조지아 선거 결과바텀스, 24년 만에 민주에 승리 선물오소프, 여유있게 연방상원의원 재선민주당, 22년 만에 주하원 권력 장악 주정부 선출직 민주당 후보 '싹쓸

“세금보고 전 계정 보안 강화하세요”
“세금보고 전 계정 보안 강화하세요”

IRS, 신분도용 방지용6자리 IP핀 발급 권고11월 중순 전 신청해야 연방 국세청(IRS)이 내년 세금보고 시즌을 앞두고 납세자들에게 온라인 계정 보안 강화와 신분도용 방지번호(

〈속보-2026 중간선거 조지아 개표 결과〉 민주당, 주지사∙ 연방상원의원 동반 승리...주정부 선출직도 모두 압승..미쉘 강 당선
〈속보-2026 중간선거 조지아 개표 결과〉 민주당, 주지사∙ 연방상원의원 동반 승리...주정부 선출직도 모두 압승..미쉘 강 당선

11:35PM 미쉘 강 리턴 매치 승리  주하원 99지구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한인 미쉘 강 후보가 당선됐다이 시각 현재 개표가 완료된 상황에서 강 후보는 1만3,695표를 획득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뒷마당 트램펄린 때문에 주택보험이 취소될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뒷마당 트램펄린 때문에 주택보험이 취소될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미국의 단독주택에 살다 보면 넓은 뒷마당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고민하게 된다. 꽃밭을 만들거나 바비큐 시설을 설치하기도 하고, 어린 자녀나 손주들을 위해 놀이기

미 핀테크가 선택한 골든키...전략적 투자 유치로 사업확장
미 핀테크가 선택한 골든키...전략적 투자 유치로 사업확장

Netevia 자본·결제 기술과 골든키 현장 경험 연결11월 3일 둘루스 양사 CEO·CRO 참석 기자간담회 골든키 에릭 김 대표(왼쪽)와 네티비아 블라드 사도프스키 대표가 3일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김치페스티벌'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김치페스티벌'

애틀랜타한인회 김치페스티벌11월 21일 오전 10시-오후4시 둘루스 콜로세움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김치를 담그는 김치체험, 자기 만의 김치 만드는 방법을 경연하는 김치 컨테스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