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트럼프 ‘반 이민정책’ 법원서 잇단 제동

지역뉴스 | | 2019-10-01 17:17:26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신속추방 확대도 좌절

아동 억류 연장도 차단

백악관 “판사 1명이 발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불법체류 무관용' 조처가 법원에서 하루 사이에 연속 제동이 걸렸다.

워싱턴 연방지방법원은 27일 국토안보부가 예고한 '신속 추방제도' 확대조처 시행을 차단했다.  워싱턴지법의 키탠지 브라운 잭슨 판사는 신속 추방제도 확대계획이 여론 수렴을 해야 하는 절차를 위반했고, 국경지역 내 제한적 운용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잭슨 판사는 이 제도가 신변 위협에 처한 이민자에게 자칫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이대로 시행할 수 없다고 결정했다.

현행 신속 추방 규정은 국경으로부터 100마일 이내에서 적발된 불법체류자가 체류 기간이 14일 이내라면 이민 판사의 심리 없이 추방될 수 있는 제도다. 이민 판사의 체류 심사 절차를 거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는 지난 7월 신속 추방제도를 미국 전역의 체류 기간 2년 미만 이민자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고, 미국시민자유연맹(ACLU)과 미국이민회의(AIC) 등 인권단체와 이민자 지원단체는 이에 반발해 소송을 냈다.

미국시민자유연맹은 이번 결정에 대해 "어떠한 법적 지원 노력도 하지 않고 수십만명을 미국에서 몰아내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시도를 법원이 거부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백악관은 신속 추방제도가 수많은 외국인 불법체류 문제를 해소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라고 설명하면서 잭슨 판사의 결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스테파니 그리셤 백악관 대변인은 28일 "또다시, 지법 판사 1명이 전국적으로 불법 체류 외국인에 대한 법적 책임을 없애려는 연방 법령을 시행되지 못하게 발목을 잡았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불법체류 무관용' 정책은 이날 하루만 세 차례나 법원의 벽에 가로막혔다.

앞서 이날 캘리포니아 중부지법의 돌리 지 판사는 아동 불법체류자의 억류기간을 20일 이내로 제한한 판례(플로레스 합의)가 계속 유효하다고 결정, 억류 기간을 무기한으로 연장하려던 국토안보부의 시도를 차단했다. 다른 캘리포니아 중부지법 판사도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캘리포니아 중부지법 관할 지역에서 부정확한 데이터베이스만을 근거로 불법체류자를 억류해서는 안 된다고 결정했다.

 

트럼프 ‘반 이민정책’ 법원서 잇단 제동
이달 18일 ‘불법 이민 차단’ 국경 장벽 찾은 트럼프 대통령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포토뉴스〉세계한인주간 참석 애틀랜타, 동남부 인사들
〈포토뉴스〉세계한인주간 참석 애틀랜타, 동남부 인사들

9월 27일부터 10월 1일 인천 동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세계한인주간 행사(세계한인회장대회,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 차세대대회)에 참석 중인 애틀랜타 및 동남부 한인들이 28일

이 대통령,"재외동포와 대체불가 대한민국 민들겠다"
이 대통령,"재외동포와 대체불가 대한민국 민들겠다"

재외동포 헌신과 기여에 감사 전해윤숙영 원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20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대한민국과 세계를

세계한인주간 인천 송도에서 개막
세계한인주간 인천 송도에서 개막

한인회장, 한상, 차세대대회 통합 개최9.27-10.1 인천 송도컨벤시아서 열려 애틀랜타 및 동남부 인사 100명 출동  <인천=박요셉 기자> 전세계 재외동포 한인사회

조지아 유류세 부과  30일간 중단
조지아 유류세 부과 30일간 중단

29일부터…켐프 주지사 행정명령  조지아  유류세 부과가 다시 일시 중단된다. 이란 전쟁으로 인한 연료비 부담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내려진 조치라는 평가다.브라이언 켐

[내 마음의 시] 소식 없이 온 가을
[내 마음의 시] 소식 없이 온 가을

헬렌김 그렇게 뜨거웠던 어제도아무런 작별 인사 없었는데,오늘은소식없이 가을입니다. 공원에는 다람쥐가 분주하고한 여름 푸르렀던 나무들은파스텔을 거두어하나 둘 황금빚 옷을 준비합니다 

[애틀랜타 칼럼] 체면을 살려 주어라

이용희 목사 대개 윗사람들은 아랫사람을 대할 때 하인 다루듯이 명령하기도 하고 책망하기도 합니다. 그들은 자신이 그런 식으로 사람을 대할 때. 그 자신의 인격이 땅에 떨어지는 것을

중남미 농촌 학생에 사랑을 전하다
중남미 농촌 학생에 사랑을 전하다

미션 아가페, 온두라스서 점심 급식 미션 아가페(대표 이은자)가 중남미 선교 일환으로 온두라스 지역 학생들을 위한 점심 급식을 제공하기 시작했다.미션 아가페에 따르면 이번 점심 급

각색부터 연출까지…동극으로 한가위 무대 달궜다
각색부터 연출까지…동극으로 한가위 무대 달궜다

청솔 시니어 센터 추석행사 성황 청솔 시니어 복지센터(원장 송명숙)가 마련한 한가위 대축제가 대성황을 이뤘다.올해 추석을 맞아 지난 25일 열린 청솔 시니어 복지센터의 한가위 대축

한미은행 ‘파이퍼 샌들러 올스타’ 선정
한미은행 ‘파이퍼 샌들러 올스타’ 선정

역대 두번째…건전∙성장성 등 인정 한미파이낸셜(HAFC)과 자회사 한미은행이 투자은행 및 금융기관 분석회사인 파이퍼 샌들러가 발표한 ‘Sm-올스타’에 선정됐다.파이퍼 샌들러의 Sm

UGA 여학생, 학생아파트 8층서 추락…중상
UGA 여학생, 학생아파트 8층서 추락…중상

창문 안전장치 작동여부 아직 확인 안 돼…조사중 조지아대학교(UGA) 여학생이 학생 아파트 8층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확한 추락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