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내 집이라고 마음대로 했다가는 벌금 낼 수도

지역뉴스 | | 2019-09-30 10:10:41

내집,벌금,HOA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주택 소유주 협회’(HOA)가 운영되는 단지 거주자들은 HOA 규정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다. 일부 HOA는 매우 까다로운 규정을 운영하기도 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HOA 규정을 이해하지 못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규정을 위반, 벌금을 부과 받기도 한다. HOA 규정 위반으로 인한 벌금을 피하려면 평소 규정을 잘 이해하고 HOA 모임에 참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온라인 부동산 정보 업체 리얼터닷컴이 흔한 HOA 규정 위반 사항을 정리했다. 

 

 

◇ 주택 디자인 변경

주택 외관 디자인 변경과 관련된 위반이 흔히 발생한다. 집 앞 우편함 교체나 건물 외벽 페인트 색상 교체 시 HOA의 승인을 받지 않으면 벌금을 부과 받기 쉽다. 데이빗 버맨 부동산 전문 변호사에 따르면 HOA 기준을 따르지 않은 건축물 디자인 변경과 관련된 위반 사항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대부분의 HOA는 주택 외관과 관련, 매우 구체적인 규정을 운영하는데 단지 내 주택 외관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주택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 흡연

흡연은 개인의 자유지만 이웃의 쾌적한 주거 환경과 단지 내 공익을 해친다고 판단되면 HOA 규정 위반 사항으로 간주된다. 최근 의료 목적의 마리화나 흡연이 허용되고 있지만 주택 내에서 흡연하더라고 이웃 주민이 흡연으로 인한 악취 등을 문제 삼을 경우 HOA 규정 위반으로 인한 벌금을 통보받을 수 있다. 

◇ 애완동물

애완동물과 관련, 까다로운 규정을 적용하는 HOA가 최근 늘고 있다. 키울 수 있는 애완동물 숫자와 품종을 규제하고 애완동물과 산책할 수 있는 장소를 구체적으로 지정하는 HOA가 많다. 일부 HOA는 애완동물과 산책할 때 반드시 줄에 묶도록 하는 규정을 두는 경우도 있다. 

단지 내 내 공공장소에서의 애완동물 배설물 처리를 위해 애완동물 DNA 자료를 요청하는 HOA도 있다. 

◇ 주택 임대

최근 ‘에어비앤비’(Airbnb)와 같은 단기 주택 임대 사업자가 늘고 있다. HOA 단지 내의 경우 단기 주택 임대와 관련된 규정이 적용될 수 있어 HOA 측에 먼저 문의하는 것이 좋다. 

단기 주택 임대가 허용되더라도 반드시 HOA 측으로부터 서면 허가를 받아 두는 것이 안전하다. 단기 주택 임의 경우 일부 세입자에 의한 소음 등의 문제로 인근 주민에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 조경 및 외관 관리

앞마당 조경 관리 소홀로 인한 HOA 규정 위반도 자주 일어난다. 앞마당 잔디나 잡초 관리 소홀에 따른 위반이 가장 흔하다. 자기 마당이라고 해서 아무 나무나 심을 수 없다. HOA가 지정하지 않은 나무를 심었다가 벌금을 물게 되는 경우도 많다. 

앞마당에 물건을 함부로 방치하거나 쌓아두는 경우도 위반에 해당한다. 임시 창고, 보트, RV 등을 차고 진입로 또는 길가에 두는 것을 규제하는 HOA 가 많다. 크리스 마스 등 연말 장식과 관련된 규정을 운영하는 HOA도 있다. 장식을 설치할 수 있는 기간과 장식 형태 등이 규정 사항에 해당된다.

◇ 주차

길가에 주차할 수 있는 차량 대수도 HOA 규제 대상에 포함된다. 보트나 RV는 물론 일반 차량도 규제 대상으로 지정된 주차 대수를 초과할 경우 벌금 통보 대상이다. 파티에 초대된 손님이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 주차를 할 경우 견인 또는 벌금을 무는 경우도 흔히 일어난다. 

장기간 방문하는 손님의 차량을 길가에 오래 주차할 때도 HOA 규정 위반에 해당될 수 있기 때문에 HOA에 미리 통보하는 것이 좋다.

<준 최 객원기자>

 

 

 

내 집이라고 마음대로 했다가는 벌금 낼 수도
평소 HOA 규정을 숙지해야 불필요한 벌금 납부를 피할 수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케네소서 한국 미학의 정수 알린다
케네소서 한국 미학의 정수 알린다

한인 작가 13인 특별 초대전 개최오프닝 리셉션 16일 오후 5시에  한국의 독창적인 예술 정신과 미학을 미국 현지에 전파하는 한인 작가 13인의 특별 초대 전시회 'U.S. Se

귀넷 불체자 체포 10명 중 6명 ‘무면허 운전’
귀넷 불체자 체포 10명 중 6명 ‘무면허 운전’

1분기 529명…DUI는 252명 귀넷 카운티 등 이민자 밀집 지역에서 가장 많은 불법체류자 체포 사유는 무면허 운전인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올해 1분기 중 귀넷과 홀 그리고 화이

'가짜 테러 신고'에 노스귀넷고 봉쇄
'가짜 테러 신고'에 노스귀넷고 봉쇄

5일 정오 '스와팅' 허위 신고 조지아주 스와니 소재 노스 귀넷 고등학교가 화요일 정오 무렵 걸려온 가짜 테러 신고로 인해 전격 봉쇄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특히 이번 사건은 동일한

[삶과 생각] 사탄의 발악과 말세
[삶과 생각] 사탄의 발악과 말세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사람 사는 세상이 너무나 불완전하고 불공평하다. 무질서한 불의가 판을 치며 끼리끼리,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세상이다. 생명에 대한 존엄성

[시와 수필] 돌산 나그네

박경자 (전 숙명여대 미주총회장) 천인무성 (千人無聲)침묵 ㅡ 침묵이 답이다 억겁의 세월속에 아프게 달려온 돌산의 답은 그래도 침묵 호수를 껴안은 맑은 물에 물오리가 유유자적  행

현대차 공장은 ‘양날의 검’…지역 주민 ‘성장통’ 호소
현대차 공장은 ‘양날의 검’…지역 주민 ‘성장통’ 호소

급격한 개발 브라이언 카운티 주민“개발 속도 너무 빨라” 우려 팽배신규 개발 계획 잇단 반대로 무산 주유소∙ 편의점 조차 엄격한 심사 서배나 인접 브라이언 카운티가 현대차 전기공장

'2026 영향력 있는 AAPI 인사 25인'에 한인 3명
'2026 영향력 있는 AAPI 인사 25인'에 한인 3명

박은석 회장·샘 박 의원·사라 박 시의원조지아 아시안 타임스 선정 영향력 있는 AAPI 인사 25인에 선정된 한인들. 왼쪽부터 박은석 회장, 샘박 주하원의원, 사라박 시의원. 조지

주말 I-285 일부 구간 전면 폐쇄
주말 I-285 일부 구간 전면 폐쇄

7~9번 출구 양방향 2마일 구간 GDOT “미리 우회로 파악”당부 285번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이번 주말 전면 통제된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은 물론 인접 지역을 포함 애틀랜타

쿠쿠 밥솥 마더스데이 할인 프로모션
쿠쿠 밥솥 마더스데이 할인 프로모션

마더스데이 10-30% 특별 할인10인용 '사일런스 루민' 큰 호응 대한민국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쿠쿠(CUCKOO) 미주법인이 ‘Made in Korea’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앞

몽고메리 한인 청소년, 로보틱스 세계대회 입상
몽고메리 한인 청소년, 로보틱스 세계대회 입상

몽고메리 가톨릭학교 재학생들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한인 학생들로 구성된 로봇팀 ‘팀 워리어스(Warriors)’가 지난 4월 28-30일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아메리카스 센터에서 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