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대배심 정식 기소 결정
60대 여성 무차별 살해 혐의
지난달 마타(MARTA) 열차 안에서 60대 여성을 상대로 묻지마 살해극을 벌인 애틀랜타 20대 남성에 대한 사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연방검찰에 따르면 연방 대배심은 22일 마타 열차 살인 용의자 존 일라이자 매튜스(25,사진)를 조지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정식 기소했다.
이번 기소는 사형 선고가 가능한 혐의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매튜스는 주 차원의 살인 혐의와 함께 연방정부의 사형가능성에도 직면하게 됐다.
다만 연방검찰의 시어도어 허츠버그 검사는 “현재로서는 연방 법무부가 실제로 사형을 구형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30일 마타 열차 안에서 일어났다.
당시 매튜스는 레이크우드역과 오클랜트 시티역 사이를 운행 중이던 마타 열차 안에서 마거릿 스완(66)을 흉기로 잔인하게 살해했다.
이들은 서로 특별한 관계가 없어 당시 사건은 대중교통 수단 내에서 발생한 대표적 묻지마 범행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사건 이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마타의 안전 및 보안 체계에 대한 공식 조사를 시작했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