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고교 졸업하려면 학비보조〈FAFSA〉 신청서 작성하라”

지역뉴스 | | 2019-09-28 16:16:32

학비보조,FAFSA,신청,고교졸업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고교 3년생들에게 졸업에 요구되는 필수과목을 추가하는 주가 늘고 있다. 바로 대학 학비 보조 신청서, 팹사(FAFSA) 작성을 요구하는 것이다.

이번 여름에는 루이지애나에 이어 텍사스와 일리노이 주가 고교 졸업장을 받으려면 긴 FAFSA(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 양식을 작성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캘리포니아와 인디애나 주도 유사한 조처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비보조 신청하면 대학 진학가능성 높다” 

고교 3년생에 팹사 작성 의무화하는 주 늘어

루이지애나 이어 텍사스, 일리노이 주서 시행

캘리포니아와 인디애나 주도 채택할 움직임

 

왜 틴 에이저들에게 이같은 신청서를 작성하게 할까. 

내셔널 칼리지 억세스 네트웍에 따르면 학자금보조 신청서를 제출한 학생일수록 고교 졸업 후 공부를 계속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아지기 때문이다. 학자금 보조 신청과 지속적인 공부와의 상관관계는 특히 필요한 학비 대부분을 이에 의지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일 수록 더욱 강하다.

팹사는 무상 지원 학자금인 그랜트와 저리 융자 등 연방정부의 지원을 비롯해 각 주나 많은 대학에서 학자금 보조를 받기 위한 첫 관문역할을 한다. 재정 웹사이트인 너드월럿에 따르면 지난해 고교 졸업생의 경우만 해도 팹사를 제출하지 않는 바람에 놓친 무상 지원 학자금인 펠 그랜트가 26억달러에 이르렀다.

2019-20 학년도의 경우 자격이 되는 학생은 최고 6,195달러의 펠 그랜트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런 사실을 감안하면 고교 졸업생들에게 팹사 작성을 의무화하는 것은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많다.

팹사 제출율은 주에 따라 다르나, 고교 3년생이 팹사를 제출하는 비율은 평균 57%라고 연방정부 자료를 분석한 칼리지 억세스 네트웍은 전했다.

팹사 양식을 제출하도록 의무적으로 요구한 주는 2017-18 학년도에 루이지애나가 처음이다. 루이지애나 주는 고교 3년생 79%가 팹사를 작성해 주 단위로는 그 비율이 가장 높다. 지난 2013 학번의 경우 팹사 작성자는 44%에 불과했다고 루이지애나의 잔 화이트 주 교육감은 전했다.

루이지애나 주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과 커리어 기회를 갖도록 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수 년간에 걸친 조사 끝에 이 제도를 도입했다. 하지만 학생들이 처한 상황에 따라 팹사 제출이 면제되는 경우도 있다.

팹사 제출을 고교 졸업의 필수 요건으로 도입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는 ‘도움이 되는 규정’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팹사 양식을 제대로 작성하기 위해서는 고교 카운슬러들에게 트레이닝과 지원이 제공돼야 하고, 학생과 학부모들도 도와 주어야 한다.

하지만 팹사를 작성하지 않는다는 것이 고교 졸업의 장애물이 되어서는 안된다. 예를 들어 고교 졸업 후 바로 군에 입대할 계획이 있는 학생들에게 팹사 제출을 의무화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텍사스와 일리노이 주의 새로운 규정은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팹사 작성 의무를 면제시켜 주도록 하고 있다. 

칼리지 억세스 네트웍에 의하면 대학 재학생과 고3 학생들을 포함해 전체적인 팹사 제출율은 최근 몇 년새 계속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2019학번의 고교 3년생들의 팹사 제출 비율은 약간 떨어졌다. 계속되고 있는 경기 호조가 학생들을 대학에 진학하게 하거나 기술 교육을 받게 하는 대신 바로 직장을 잡게 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하는 전문가도 있다.

연방 정부는 점차 팹사의 양식을 단순화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고, 작성도 쉽도록 하고 있다. 

모바일 앱이나 모바일 이용이 편한 웹사이트를 통해 팹사를 전화로 작성할 수도 있도록 나아가고 있다. 또한 지난 세금보고 때의 자료도 팹사 작성에 이용할 수 있도 함으로써 가족의 최신 재정 정보가 없어도 팹사 작성에 어려움이 없도록 돕고 있다.

많은 학생과 가족들이 연방 국세청, IRS의 온라인 데이타 회수 방법을 이용해 신속하게 연방 세금보고 정보를 팹사 신청서에 옮기고 있다. 하지만 최근의 세법 개정 때문에 이같은 온라인 상의 방법이 어려워졌는데, 이같은 사실은 매기 하산 의원 등 8명의 민주당 연방 상원의원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등이 IRS를 참조인으로 해서 연방 교육부에 보낸 편지에서 밝혀졌다. 

이들 의원들은 팹사 신청서를 작성할 때 일어날 수 있는 실수로 인해 학생들에게 더 힘든 과정을 겪게 해 이들이 재정 보조를 받으려는 의욕이 꺾이지 않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연방 교육부 리즈 힐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2020-21학년도 팹사에 대한 의견 수렴 기간은 지난 8월2일 종료됐다며 교육부는 제출된 의견을 빠짐없이 검토해 앞으로 팹사 양식에 필요한 조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목적은 언제나 그렇듯 예컨대 세법 개정과 같은 일로 촉발된 팹사 신청과 관련한 변화가 신청자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힐 대변인은 말했다. IRS에서는 아직 이에 대한 답변이 없었다.

팹사에 관한 일부 질문에 대한 답변은 다음과 같다.

-팹사 신청서는 언제 제출해야 하나

2020-21학년도 팹사 신청서는 10월1일부터 얻을 수 있다.

재정 지원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팹사 신청은 가능한 빨리 하도록 권한다. 일부 주와 일부 장학금은 먼저 신청하는 사람에 먼저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조기 제출은 학자금 지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극대화 시킨다.

-팹사 제출 후에는 어떻게 되나

연방 교육부는 디지털 신청서를 처리하는데 통상 3일에서 5일이 걸린다고 밝혔다. 그런 다음 신청자들은 팹사에 기록된 정보의 요약과 얼마 정도 학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가리키는 리포트를 받게 된다. 하지만 실질적인 지원금 제안은 지원한 대학에서 직접 오게 된다.

어떤 학생들은 추가 자료 제출을 요청받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 팹사에 보고한 소득을 증명할 수 있는 IRS 세금 자료 등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어디서 팹사 작성의 도움을? 

12학년생들은 학교 카운슬러들의 도움을 받는 것으로 시작해야 한다. 많은 학교가 서류작성에 도움을 구하는 학생들을 위해 웍샵이나 일대일 상담을 제공한다. 대학 재학생들은 대학의 재정 지원 오피스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체크해야 한다.

연방 교육부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흔히 제기되는 질문에 대한 답변과 조언이 실려 있다. 

 

 

“고교 졸업하려면 학비보조<FAFSA> 신청서 작성하라”
“고교 졸업하려면 학비보조<FAFSA> 신청서 작성하라”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포토뉴스〉세계한인주간 참석 애틀랜타, 동남부 인사들
〈포토뉴스〉세계한인주간 참석 애틀랜타, 동남부 인사들

9월 27일부터 10월 1일 인천 동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세계한인주간 행사(세계한인회장대회,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 차세대대회)에 참석 중인 애틀랜타 및 동남부 한인들이 28일

이 대통령,"재외동포와 대체불가 대한민국 민들겠다"
이 대통령,"재외동포와 대체불가 대한민국 민들겠다"

재외동포 헌신과 기여에 감사 전해윤숙영 원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20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대한민국과 세계를

세계한인주간 인천 송도에서 개막
세계한인주간 인천 송도에서 개막

한인회장, 한상, 차세대대회 통합 개최9.27-10.1 인천 송도컨벤시아서 열려 애틀랜타 및 동남부 인사 100명 출동  <인천=박요셉 기자> 전세계 재외동포 한인사회

조지아 유류세 부과  30일간 중단
조지아 유류세 부과 30일간 중단

29일부터…켐프 주지사 행정명령  조지아  유류세 부과가 다시 일시 중단된다. 이란 전쟁으로 인한 연료비 부담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내려진 조치라는 평가다.브라이언 켐

[내 마음의 시] 소식 없이 온 가을
[내 마음의 시] 소식 없이 온 가을

헬렌김 그렇게 뜨거웠던 어제도아무런 작별 인사 없었는데,오늘은소식없이 가을입니다. 공원에는 다람쥐가 분주하고한 여름 푸르렀던 나무들은파스텔을 거두어하나 둘 황금빚 옷을 준비합니다 

[애틀랜타 칼럼] 체면을 살려 주어라

이용희 목사 대개 윗사람들은 아랫사람을 대할 때 하인 다루듯이 명령하기도 하고 책망하기도 합니다. 그들은 자신이 그런 식으로 사람을 대할 때. 그 자신의 인격이 땅에 떨어지는 것을

중남미 농촌 학생에 사랑을 전하다
중남미 농촌 학생에 사랑을 전하다

미션 아가페, 온두라스서 점심 급식 미션 아가페(대표 이은자)가 중남미 선교 일환으로 온두라스 지역 학생들을 위한 점심 급식을 제공하기 시작했다.미션 아가페에 따르면 이번 점심 급

각색부터 연출까지…동극으로 한가위 무대 달궜다
각색부터 연출까지…동극으로 한가위 무대 달궜다

청솔 시니어 센터 추석행사 성황 청솔 시니어 복지센터(원장 송명숙)가 마련한 한가위 대축제가 대성황을 이뤘다.올해 추석을 맞아 지난 25일 열린 청솔 시니어 복지센터의 한가위 대축

한미은행 ‘파이퍼 샌들러 올스타’ 선정
한미은행 ‘파이퍼 샌들러 올스타’ 선정

역대 두번째…건전∙성장성 등 인정 한미파이낸셜(HAFC)과 자회사 한미은행이 투자은행 및 금융기관 분석회사인 파이퍼 샌들러가 발표한 ‘Sm-올스타’에 선정됐다.파이퍼 샌들러의 Sm

UGA 여학생, 학생아파트 8층서 추락…중상
UGA 여학생, 학생아파트 8층서 추락…중상

창문 안전장치 작동여부 아직 확인 안 돼…조사중 조지아대학교(UGA) 여학생이 학생 아파트 8층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확한 추락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