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주류사회 웃음거리 될 것"

지역뉴스 | | 2019-09-26 17:17:40

지소미아 종료 반대,CNN 시국집회,애틀랜타 보수인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일부 극우인사들  다운타운서

'지소미아' 종료 반대집회 계획 

한인사회 우려 목소리 확산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앞두고 일부 한인사회 인사들이 11월 다운타운 CNN 방송국 앞에서 시국집회를 계획하고 있어 한인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부  지역언론 보도에 따르면 신철수 전 동남부한인회 연합회장과 일부 기독교계 인사들이 주동이 돼 “지소미아 폐기는 안보위기라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미동맹의 뿌리를 흔드는 안전장치 폐기에 단체행동에 나서기로 했다”는 것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해 태국기 집회에 나섰던 인사들을 중심으로 준비하고 있는 이번 집회에 대해 한인사회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우선 총영사관도 미주 한인사회 최초로 추진되는 이 집회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보수적 성향을 보였던  단체장 K모 씨도 “한국정부가 잘못하는 일에 반대하거나 시위를 할 수는 있지만 지소미아 종료는 시국집회를 열어 반대할 일이 아니다”라며 “일본정부가 먼저 한국을 상대로 소재부품 수출 규제와 ‘화이트리스트’ 배제를 결정한 뒤 맞대응 형식으로 이런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K씨는  "지소미아를 파기하면, 한미동맹을 해친다. 경제위기를 안보위기로 만든다고 반대하는 극우 인사들은 도대체 어느 나라 국민이고 어느 나라를 위한 안보를 걱정하는지 알 수가 없다"고 맹비난 했다. 그는 "안보에는 여야, 보수와 진보가 없다”며 극우 인사들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 회장도 집회 계획에 대해 우려했다. 그는 "침략의 그릇된 과거사를 왜곡하고 군국주의로 퇴행하겠다는 것이 아베 정권을 앞세운 일본 극우세력의 계략임이 분명해졌다"라며 "일본이 우리나라를 신뢰하지 못해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는 마당에 가장 중요한 국가 기밀인 군사 정보를 일본과 공유한다는 것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스와니 거주 이모씨도 "일본이 평화헌법을 걷어내고 전쟁가능 국가를 만들겠다며 날카로운 발톱을 드러내고 있는 마당에 군사정보 공유는 결단코 있을 수 없다"며 “자칭 보수 인사들의 이번 시국집회는 교민들은 물론 주류사회의 웃음거리만 될 뿐”이라고 비난했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은 박근혜 정부가 지난 2016년 11월 23일 체결했다. 1년 단위로 연장되는 지소미아는 90일 전 어느 쪽이라도 파기 의사를 서면 통보하면 자동으로 종료된다. 지난 8월 22일 한국정부는 양국간의 신뢰훼손 문제로 협정 종료를 결정했다. 

당시 한국정부는 2014년 12월에 체결된 한·미·일 3국간 정보공유약정(TISA)이 지소미아의 대체재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국 국가안보실(NSC) 관계자가 “지소미아가 종료됐다고 해서 마치 한·미·일 3국간 안보 협력이 와해되거나 일본과의 정보 교류가 완전히 차단된다는 것도 아니다”라고 주장한 것도 이 같은 맥락이다. 조셉 박 기자

"주류사회 웃음거리 될 것"
2016년 11월 23일 당시 한민구(오른쪽) 국방장관과 나가미네 야스마사가 한일 정보보호협정에 서명하고 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포토뉴스〉세계한인주간 참석 애틀랜타, 동남부 인사들
〈포토뉴스〉세계한인주간 참석 애틀랜타, 동남부 인사들

9월 27일부터 10월 1일 인천 동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세계한인주간 행사(세계한인회장대회,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 차세대대회)에 참석 중인 애틀랜타 및 동남부 한인들이 28일

이 대통령,"재외동포와 대체불가 대한민국 민들겠다"
이 대통령,"재외동포와 대체불가 대한민국 민들겠다"

재외동포 헌신과 기여에 감사 전해윤숙영 원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20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대한민국과 세계를

세계한인주간 인천 송도에서 개막
세계한인주간 인천 송도에서 개막

한인회장, 한상, 차세대대회 통합 개최9.27-10.1 인천 송도컨벤시아서 열려 애틀랜타 및 동남부 인사 100명 출동  <인천=박요셉 기자> 전세계 재외동포 한인사회

조지아 유류세 부과  30일간 중단
조지아 유류세 부과 30일간 중단

29일부터…켐프 주지사 행정명령  조지아  유류세 부과가 다시 일시 중단된다. 이란 전쟁으로 인한 연료비 부담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내려진 조치라는 평가다.브라이언 켐

[내 마음의 시] 소식 없이 온 가을
[내 마음의 시] 소식 없이 온 가을

헬렌김 그렇게 뜨거웠던 어제도아무런 작별 인사 없었는데,오늘은소식없이 가을입니다. 공원에는 다람쥐가 분주하고한 여름 푸르렀던 나무들은파스텔을 거두어하나 둘 황금빚 옷을 준비합니다 

[애틀랜타 칼럼] 체면을 살려 주어라

이용희 목사 대개 윗사람들은 아랫사람을 대할 때 하인 다루듯이 명령하기도 하고 책망하기도 합니다. 그들은 자신이 그런 식으로 사람을 대할 때. 그 자신의 인격이 땅에 떨어지는 것을

중남미 농촌 학생에 사랑을 전하다
중남미 농촌 학생에 사랑을 전하다

미션 아가페, 온두라스서 점심 급식 미션 아가페(대표 이은자)가 중남미 선교 일환으로 온두라스 지역 학생들을 위한 점심 급식을 제공하기 시작했다.미션 아가페에 따르면 이번 점심 급

각색부터 연출까지…동극으로 한가위 무대 달궜다
각색부터 연출까지…동극으로 한가위 무대 달궜다

청솔 시니어 센터 추석행사 성황 청솔 시니어 복지센터(원장 송명숙)가 마련한 한가위 대축제가 대성황을 이뤘다.올해 추석을 맞아 지난 25일 열린 청솔 시니어 복지센터의 한가위 대축

한미은행 ‘파이퍼 샌들러 올스타’ 선정
한미은행 ‘파이퍼 샌들러 올스타’ 선정

역대 두번째…건전∙성장성 등 인정 한미파이낸셜(HAFC)과 자회사 한미은행이 투자은행 및 금융기관 분석회사인 파이퍼 샌들러가 발표한 ‘Sm-올스타’에 선정됐다.파이퍼 샌들러의 Sm

UGA 여학생, 학생아파트 8층서 추락…중상
UGA 여학생, 학생아파트 8층서 추락…중상

창문 안전장치 작동여부 아직 확인 안 돼…조사중 조지아대학교(UGA) 여학생이 학생 아파트 8층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확한 추락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