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치열한 경쟁 온데간데없어 기지개 펴는 바이어

지역뉴스 | | 2019-09-23 10:10:23

바이어,부동산,매물부족,주택구입,경기침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바이어들이 드디어 기지개를 활짝 펼 수 있게 됐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그토록 치열했던 주택 구입 경쟁이 올 들어 온데간데없이 자취를 감췄다.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손해를 감수해야만 했던 바이어들은 이제 셀러와 동등한 위치에서 주택 거래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경제 매체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마켓워치가 온라인 부동산 업체 레드핀의 자체 조사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올해 매물 한 채에 여러 명의 바이어가 오퍼를 제출하는 이른바‘구입 경쟁’(Bidding War) 비율이 급격히 감소했다. 

 

레드핀이 자체 소속 부동산 에이전트 중 바이어를 담당한 에이전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지난 8월 구입 경쟁을 경험했다는 비율은 약 10.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달인 7월의 약 11.4%보다 소폭 하락한 비율로 레드핀이 집계를 시작한 201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에 해당한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다른 바이어들과 구입 경쟁을 치러야 했다고 답변한 비율은 무려 약 42%에 달했고 지난해 3월은 레드핀 조사 이래 가장 높은 약 59%의 에이전트들이 구입 경쟁 현실을 호소한 바 있다. 

1년 중 주택 거래가 활발해야 할 여름철 성수기인 7월과 8월 구입 경쟁이 모습을 감춘 점, 불과 1년 만에 구입 열기가 급랭한 점 등과 관련, 전문가들은 주택 시장이 셀러스 마켓에서 바이어스 마켓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신호로 분석하고 있다. 주택 구입 선호도가 높고 매물이 부족한 일부 대도시의 경우 구입 경쟁 비율이 여전히 높지만 지난해 대비 크게 낮아졌다. 

지난해 8월 구입 경쟁 비율이 약 76.9%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샌호제의 구입 경쟁 비율은 올해 8월 약 10.3%로 곤두박질쳤다. 

심각한 매물 부족으로 주택 구입 여건이 여전히 열악한 LA 역시 구입 경쟁 비율이 지난해 약 62.8%에서 올해 약 14.4%로 낮아졌다.  

레드핀 측은 보고서를 통해 모기지 이자율 하락으로 주택 거래가 소폭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매물 부족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등으로 주택 구입에 대한 관심이 감소한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데릴 페어웨더 레드핀 측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심화로 대기 주택 구매자들이 구입 결정을 미루고 있다”라며 “그러나 올 연말까지 경기 침체가 현실화되지 않을 경우 낮은 모기지 이자율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주택 구입 수요가 다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준 최 객원기자>

치열한 경쟁 온데간데없어 기지개 펴는 바이어
치열한 경쟁 온데간데없어 기지개 펴는 바이어

 

치열한 경쟁 온데간데없어 기지개 펴는 바이어
올해 주택 구입 경쟁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바디프랜드, ‘얼리 블프’, 듀오 패키지 세일
바디프랜드, ‘얼리 블프’, 듀오 패키지 세일

상위 3개 프리미엄 모델 대상최대 8000불 할인, 추가 혜택 글로벌 헬스케어·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가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 ‘얼리 블랙프라이데이(Early Black Fri

샘박 의원 6선 고지... 홍수정 의원 석패
샘박 의원 6선 고지... 홍수정 의원 석패

샘박 의원 유력한 원내대표 후보27표 차 석패, 홍 재검표 가능성 샘박 조지아 주하원 민주당 원내총무가 107지역구에서 70.94%인 1만4786표를 득표해 상대 공화당 후보를 압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미쉘 강 조지아 99지역 하원의원 당선자〉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미쉘 강 조지아 99지역 하원의원 당선자〉

2년 전 패했던 공화 현역에 큰 차 승리"포괄적, 공평한 정책 담아 입법활동"  3일 치러진 조지아 중간선거에서 제99지역 주하원의원에 출마한 미쉘 강 후보가 현역인 맷 리브스 후

노예 조상 후손서 최초 흑인 여성 주지사까지
노예 조상 후손서 최초 흑인 여성 주지사까지

키샤 랜스 바텀스 주지사 당선자“모든 주민의 주지사” 통합 강조"최저임금인상∙메디케이드 확대" 미 역사상 최초의 흑인 여성 주지사가 된 키샤 랜스 바텀스 당선자에 대해 전국적인 관

조지아에도 민주당 ‘돌풍’…공화당 ‘대참패’
조지아에도 민주당 ‘돌풍’…공화당 ‘대참패’

▪2026 중간선거 조지아 선거 결과바텀스, 24년 만에 민주에 승리 선물오소프, 여유있게 연방상원의원 재선민주당, 22년 만에 주하원 권력 장악 주정부 선출직 민주당 후보 '싹쓸

“세금보고 전 계정 보안 강화하세요”
“세금보고 전 계정 보안 강화하세요”

IRS, 신분도용 방지용6자리 IP핀 발급 권고11월 중순 전 신청해야 연방 국세청(IRS)이 내년 세금보고 시즌을 앞두고 납세자들에게 온라인 계정 보안 강화와 신분도용 방지번호(

〈속보-2026 중간선거 조지아 개표 결과〉 민주당, 주지사∙ 연방상원의원 동반 승리...주정부 선출직도 모두 압승..미쉘 강 당선
〈속보-2026 중간선거 조지아 개표 결과〉 민주당, 주지사∙ 연방상원의원 동반 승리...주정부 선출직도 모두 압승..미쉘 강 당선

11:35PM 미쉘 강 리턴 매치 승리  주하원 99지구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한인 미쉘 강 후보가 당선됐다이 시각 현재 개표가 완료된 상황에서 강 후보는 1만3,695표를 획득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뒷마당 트램펄린 때문에 주택보험이 취소될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뒷마당 트램펄린 때문에 주택보험이 취소될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미국의 단독주택에 살다 보면 넓은 뒷마당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고민하게 된다. 꽃밭을 만들거나 바비큐 시설을 설치하기도 하고, 어린 자녀나 손주들을 위해 놀이기

미 핀테크가 선택한 골든키...전략적 투자 유치로 사업확장
미 핀테크가 선택한 골든키...전략적 투자 유치로 사업확장

Netevia 자본·결제 기술과 골든키 현장 경험 연결11월 3일 둘루스 양사 CEO·CRO 참석 기자간담회 골든키 에릭 김 대표(왼쪽)와 네티비아 블라드 사도프스키 대표가 3일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김치페스티벌'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김치페스티벌'

애틀랜타한인회 김치페스티벌11월 21일 오전 10시-오후4시 둘루스 콜로세움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김치를 담그는 김치체험, 자기 만의 김치 만드는 방법을 경연하는 김치 컨테스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