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U비자 신청했다 오히려 체포·추방 우려

지역뉴스 | | 2019-09-17 09:09:54

U비자,체포,추방우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ICE, 비자 신청 대기 기간 중에도 추방 

비자신청 거부돼도 즉각 추방절차 개시

범죄피해 당하고도 두려워 신고 꺼려 

  

 

트럼프 행정부가 범죄 피해 이민자들에게 발급되는 U비자 신청자들을 체포·추방할 수 있도록 ICE에 재량권을 부여하는 내용으로 규정을 변경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부터 U 비자 신청 거부 즉시 추방절차에 착수하고 있어 불법체류 이민자들이 범죄피해를 당하고도 신고를 주저하게 될 것으로 우려된다. 

U비자는 범죄피해를 당한 불법체류 이민자가 경찰 등 사법당국의 수사에 협조할 경우 발급해 주는 비자로 연간 1만개의 쿼타가 정해져 있다.

범죄피해 이민자가 경찰이나 셰리프국, 또는 지역검찰로부터 범죄수사 협조사실을 인증 받아 U비자 신청서를 제출하면, 이민당국으로부터 U비자 체류신분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연방국토안보부(DHS)는 지난 2일 U 비자를 신청한 후 비자 발급을 기다리고 있는 불법 이민자들을 체포, 추방 조치할 수 있는 재량권을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에게 부여했다.

이에 따라 범죄피해를 당하고서도 추방이 두려워 경찰 신고나 U비자 신청을 주저하는 불체 신분 이민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게 이민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U비자 수속에는 보통 4년이라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해당 기간 체류신분이 없는 신청자가 ICE에 적발될 경우 추방해도 된다는 게 DHS의 논리지만 범죄피해를 당한 이민자들의 수사 협조를 위해 도입된 U 비자의 도입 취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조치라는 지적이다.

이번 정책 변경은 ICE가 U비자 신청자의 모든 상황을 고려해 체류 허용 또는 추방이 적절한지 여부를 판단하도록 했던 기존 규정을 번복해 비자 신청자의 상황 고려 없이도 추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합법 이민까지 옥죄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의 달라진 이민정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되고 있어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신청하는 이민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U 비자 신청이 거부되는 경우에도 즉각 추방절차가 개시되는 새 규정도 범죄 피해 이민자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민서류가 거부된 경우, 곧바로 ‘이민법원 출두명령’(NTA)을 받게 되는 새 규정을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시행되고 있는 새 규정은 영주권신청서(I-485), 난민 및 망명신청서(I-730), T비자신청서(I-914), U비자신청서(I-918) 등 체류신분에 영향을 미치는 이민서류가 거부된 경우, 곧바로 추방절차를 개시도록 하고 있어 비자 신청 승인이 보장되지 않는 범죄피해 이민자들은 U 비자 신청을 주저할 수 밖에 없다. 

달라진 규정에 따르면, I-485 등의 이민서류가 거부된 경우 불법체류 신분이 되는 합법이민신청자들에게 곧바로 ‘이민법원 출두요구서’(NTA)가 발부된다.

이렇게 되면 범죄피해 이민자들은 U 비자 신청서가 처리되는 심사기간 중에는 ICE 요원들의 재량권에 따라 추방될 수있고, 심사완료까지 추방을 피하더라도 거부되는 즉시 추방되는 이중고를 우려해야 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포토뉴스〉세계한인주간 참석 애틀랜타, 동남부 인사들
〈포토뉴스〉세계한인주간 참석 애틀랜타, 동남부 인사들

9월 27일부터 10월 1일 인천 동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세계한인주간 행사(세계한인회장대회,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 차세대대회)에 참석 중인 애틀랜타 및 동남부 한인들이 28일

이 대통령,"재외동포와 대체불가 대한민국 민들겠다"
이 대통령,"재외동포와 대체불가 대한민국 민들겠다"

재외동포 헌신과 기여에 감사 전해윤숙영 원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20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대한민국과 세계를

세계한인주간 인천 송도에서 개막
세계한인주간 인천 송도에서 개막

한인회장, 한상, 차세대대회 통합 개최9.27-10.1 인천 송도컨벤시아서 열려 애틀랜타 및 동남부 인사 100명 출동  <인천=박요셉 기자> 전세계 재외동포 한인사회

조지아 유류세 부과  30일간 중단
조지아 유류세 부과 30일간 중단

29일부터…켐프 주지사 행정명령  조지아  유류세 부과가 다시 일시 중단된다. 이란 전쟁으로 인한 연료비 부담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내려진 조치라는 평가다.브라이언 켐

[내 마음의 시] 소식 없이 온 가을
[내 마음의 시] 소식 없이 온 가을

헬렌김 그렇게 뜨거웠던 어제도아무런 작별 인사 없었는데,오늘은소식없이 가을입니다. 공원에는 다람쥐가 분주하고한 여름 푸르렀던 나무들은파스텔을 거두어하나 둘 황금빚 옷을 준비합니다 

[애틀랜타 칼럼] 체면을 살려 주어라

이용희 목사 대개 윗사람들은 아랫사람을 대할 때 하인 다루듯이 명령하기도 하고 책망하기도 합니다. 그들은 자신이 그런 식으로 사람을 대할 때. 그 자신의 인격이 땅에 떨어지는 것을

중남미 농촌 학생에 사랑을 전하다
중남미 농촌 학생에 사랑을 전하다

미션 아가페, 온두라스서 점심 급식 미션 아가페(대표 이은자)가 중남미 선교 일환으로 온두라스 지역 학생들을 위한 점심 급식을 제공하기 시작했다.미션 아가페에 따르면 이번 점심 급

각색부터 연출까지…동극으로 한가위 무대 달궜다
각색부터 연출까지…동극으로 한가위 무대 달궜다

청솔 시니어 센터 추석행사 성황 청솔 시니어 복지센터(원장 송명숙)가 마련한 한가위 대축제가 대성황을 이뤘다.올해 추석을 맞아 지난 25일 열린 청솔 시니어 복지센터의 한가위 대축

한미은행 ‘파이퍼 샌들러 올스타’ 선정
한미은행 ‘파이퍼 샌들러 올스타’ 선정

역대 두번째…건전∙성장성 등 인정 한미파이낸셜(HAFC)과 자회사 한미은행이 투자은행 및 금융기관 분석회사인 파이퍼 샌들러가 발표한 ‘Sm-올스타’에 선정됐다.파이퍼 샌들러의 Sm

UGA 여학생, 학생아파트 8층서 추락…중상
UGA 여학생, 학생아파트 8층서 추락…중상

창문 안전장치 작동여부 아직 확인 안 돼…조사중 조지아대학교(UGA) 여학생이 학생 아파트 8층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확한 추락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