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집 못 팔았다면 노동절 직후‘깜짝 성수기’노려볼 만

지역뉴스 | | 2019-09-03 09:09:52

집,못팔았다면,노동절,깜짝성수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국 대부분의 학교가 이미 개학을 맞이했다. 개학 시즌과 함께 주택 시장도 일제히 한산해진 모습이다. 봄, 여름철에 비해 주택 구입 열기가 한풀 꺾이는 시기지만 아직 집을 장만하지 못한 바이어에게는 오히려 더 유리한 구입 시기라고 할 수 있다. 해마다 늦 여름에서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에 주택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매물이 ‘풍성’해 매물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온라인 금융 정보 업체 뱅크레이트닷컴과 US월드 뉴스 앤 리포트가 개학 시즌 이후 주택 매매 시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소개했다.

◇ 8월부터 가격 프리미엄 하락

개학 시즌과 함께 주택 매매 가격은 서서히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1987년부터 집계된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 가격 지수에 따르면 전국 평균 주택 가격 프리미엄은 매년 7월 약 1%로 정점을 찍은 뒤 8월에는 약 0.9%, 9월에는 약 0.7%로 조금씩 떨어지는 현상이 거듭되고 있다. 본격적인 가을철이 시작되는 10월 가격 프리미엄은 약 0.3%로 하락폭이 더욱 벌어진 뒤 11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에는 셀러들이 리스팅 가격을 큰 폭으로 낮추는 특징이 주택 시장에서 나타난다.

부동산 업체 클레버 리얼에스테이트 창업자 벤 마이즈 대표는 “바이어 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시기로 연말 이전에 집을 팔아야 하는 셀러들은 조급해지기 시작한다”라며 “자녀 학교 일정에 구애받지 않는 바이어에게 유리한 구입 타이밍”이라고 설명했다. 자녀가 사립 학교에 재학 중으로 학군과 크게 상관없는 바이어, 성인 자녀가 모두 출가한 ‘엠티 네스터’(Empty Nester) 바이어, 독신 또는 자녀가 없는 바이어, 취학 연령 미만 자녀를 둔 바이어들은 개학 시즌이 시작된 뒤부터 본격적인 매물 사냥 시기가 시작되는 셈이다.

◇ 11월 이전에는 구입 마쳐야

일부 지역의 경우 9월과 10월까지도 주택 구입 열기가 계속되는 반면 주택 가격은 조금씩 떨어진다. ‘전국 부동산 중개인 협회’(NAR)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전국 주택 중간 가격은 약 26만 5,000달러로 전달보다 약 3.6% 떨어졌다. 이후 9월에는 약 25만 6,900달러, 10월에는 약 25만 5,100달러로 매달 주택 가격이 조금씩 하락하는 현상이 이어졌다.

주택 매물의 경우 해마다 8월부터 감소 현상이 시작된다. 이후 주택 매물은 10월까지 매달 소폭의 감소세를 보이다가 추수 감사절 연휴가 시작되는 11월부터 다음 해 1월까지 큰 폭으로 감소한 뒤 봄철부터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매물량이 크게 줄지 않는 반면 매매 가격은 조금씩 하락하는 11월 이전을 주택 구입 타이밍으로 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코네티컷 주 그린위치 소재 부동산 중개 업체 컴패스의 로빈 캔셀 브로커는 “9월 노동절 연휴 직후가 1년 중 두 번째로 바쁜 시즌”이라며 “이 시기를 놓치지 않으려면 매매가 동향 분석 등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 셀러 조급하다고 무턱댄 ‘헐값 오퍼’는 금물

개학 시즌 뒤 다시 찾아오는 주택 구입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지역 주택 시장 동향에 대한 철저한 이해가 중요하다. 리스팅 가격을 내리는 셀러가 증가하는 시기지만 그렇다고 무턱대고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의 ‘헐값 오퍼’를 제출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여전히 셀러가 주도권을 쥐고 있는 지역, 셀러가 이미 여러 차례 가격 인하를 실시한 매물에 ‘헐값 오퍼’를 제시하면 거래가 성사되기 힘들다. 무조건 공격적인 구입 전략을 앞세우면 안되고 지역 주택 시세 동향이 적절히 반영된 오퍼 가격을 제시해야 ‘좋은 딜’이 성사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주택 거래가 한산해지는 연말이 다가올수록 셀러의 마음도 조급해지기 마련이다. 구입 오퍼에 일부 가구나 가전제품을 포함하는 조건을 삽입할 경우 셀러 측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 무턱대고 아무 가구나 포함하는 것보다 셀러에게 쓸모없을 것으로 판단되는 가구를 골라서 포함시키는 것이 좋다. 커튼과 같은 창문 장식은 창문 크기에 맞춰 주문 제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새 집에서는 사용하기 힘든 항목이라고 할 수 있다. 또 특이한 공간에 비치된 주문 제작된 가구 등도 이 집이 아니면 사용할 수 없디 때문에 셀러에게는 가치가 떨어지는 가구다.

◇ 기대보다 시세 반영된 리스팅 가격

개학 시즌이 시작된 뒤 집을 팔 계획이라면 가을철 반짝 성수기가 길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서 리스팅 가격을 정해야 한다. 9월과 10월, 이 두 달 내에 바이어를 찾지 못하면 주택 시장이 급격히 한산해지기 때문에 리스팅 가격을 너무 높지 않게 제시하도록 한다. 봄철 성수기에 비해 바이어 숫자도 감소하기 때문에 기대보다 현실적인 시세가 반영된 가격에 집을 내놓아야 연말 전 주택 판매에 성공할 수 있다.

개학 이후에는 가격을 깎으려는 ‘바게인’ 바이어가 많기 때문에 높은 가격에 나온 집은 판매가 지연되기 쉽다. 반드시 연말 전에 집을 팔아야 한다면 가격을 주변 시세보다 조금 낮게 정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헐값 오퍼’라도 감정적 대응 자제

개학 이후부터 주택 거래가 한산해져 구입 경쟁이 한풀 꺾이기 시작한다. 경쟁 감소 현상은 셀러나 바이어 모두에게 동일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경쟁이 감소하는 이 시기에는 상대방의 전략을 역이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셀러라면 가을철 바이어의 특성부터 이해하면 도움이 된다. 가을철을 주택 구입 시기로 삼는 바이어들은 셀러들이 다급해져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여름철 성수기를 놓친 셀러들이 다급한 마음에 집을 빨리 팔고 싶어 할 것이라는 판단에 ‘헐값 오퍼’로 셀러의 반응을 떠 보려는 바이어를 접하기 쉽다. 바이어로부터 헐값 오퍼를 제출받을 경우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카운터 오퍼 제출로 바이어를 협상 테이블로 유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준 최 객원기자>

집 못 팔았다면 노동절 직후‘깜짝 성수기’노려볼 만
집 못 팔았다면 노동절 직후‘깜짝 성수기’노려볼 만

개학 시즌과 함께 주택 시장이 다소 한산해졌다. 그러나 노동절 연휴 이후 찾아 오는 ‘깜짝 성수기’와 함께 다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포토뉴스〉세계한인주간 참석 애틀랜타, 동남부 인사들
〈포토뉴스〉세계한인주간 참석 애틀랜타, 동남부 인사들

9월 27일부터 10월 1일 인천 동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세계한인주간 행사(세계한인회장대회,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 차세대대회)에 참석 중인 애틀랜타 및 동남부 한인들이 28일

이 대통령,"재외동포와 대체불가 대한민국 민들겠다"
이 대통령,"재외동포와 대체불가 대한민국 민들겠다"

재외동포 헌신과 기여에 감사 전해윤숙영 원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20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대한민국과 세계를

세계한인주간 인천 송도에서 개막
세계한인주간 인천 송도에서 개막

한인회장, 한상, 차세대대회 통합 개최9.27-10.1 인천 송도컨벤시아서 열려 애틀랜타 및 동남부 인사 100명 출동  <인천=박요셉 기자> 전세계 재외동포 한인사회

조지아 유류세 부과  30일간 중단
조지아 유류세 부과 30일간 중단

29일부터…켐프 주지사 행정명령  조지아  유류세 부과가 다시 일시 중단된다. 이란 전쟁으로 인한 연료비 부담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내려진 조치라는 평가다.브라이언 켐

[내 마음의 시] 소식 없이 온 가을
[내 마음의 시] 소식 없이 온 가을

헬렌김 그렇게 뜨거웠던 어제도아무런 작별 인사 없었는데,오늘은소식없이 가을입니다. 공원에는 다람쥐가 분주하고한 여름 푸르렀던 나무들은파스텔을 거두어하나 둘 황금빚 옷을 준비합니다 

[애틀랜타 칼럼] 체면을 살려 주어라

이용희 목사 대개 윗사람들은 아랫사람을 대할 때 하인 다루듯이 명령하기도 하고 책망하기도 합니다. 그들은 자신이 그런 식으로 사람을 대할 때. 그 자신의 인격이 땅에 떨어지는 것을

중남미 농촌 학생에 사랑을 전하다
중남미 농촌 학생에 사랑을 전하다

미션 아가페, 온두라스서 점심 급식 미션 아가페(대표 이은자)가 중남미 선교 일환으로 온두라스 지역 학생들을 위한 점심 급식을 제공하기 시작했다.미션 아가페에 따르면 이번 점심 급

각색부터 연출까지…동극으로 한가위 무대 달궜다
각색부터 연출까지…동극으로 한가위 무대 달궜다

청솔 시니어 센터 추석행사 성황 청솔 시니어 복지센터(원장 송명숙)가 마련한 한가위 대축제가 대성황을 이뤘다.올해 추석을 맞아 지난 25일 열린 청솔 시니어 복지센터의 한가위 대축

한미은행 ‘파이퍼 샌들러 올스타’ 선정
한미은행 ‘파이퍼 샌들러 올스타’ 선정

역대 두번째…건전∙성장성 등 인정 한미파이낸셜(HAFC)과 자회사 한미은행이 투자은행 및 금융기관 분석회사인 파이퍼 샌들러가 발표한 ‘Sm-올스타’에 선정됐다.파이퍼 샌들러의 Sm

UGA 여학생, 학생아파트 8층서 추락…중상
UGA 여학생, 학생아파트 8층서 추락…중상

창문 안전장치 작동여부 아직 확인 안 돼…조사중 조지아대학교(UGA) 여학생이 학생 아파트 8층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확한 추락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