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독립된 수업 요구… 액티비티등으로 스펙 강화

지역뉴스 | | 2019-07-01 10:10:21

수업요구,액티비티,bad school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교사와 상담 해결책 모색…전학은 최후 결정

필요 과목 커뮤니티칼리지 이중등록 고려

대학들 학교별 상황 고려속 학생 노력 평가

미국 고등학교들은 천차만별이다. 어느 지역에 있는지에 따라 학생 구성원이 다르고 학업 수준도 차이가 나며 커리큘럼 운용이나 교사 수준도 제각각이다. 현재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가 여러 부분에서 마음에 쏙 든다면 무슨 문제일까만 현실은 꼭 그렇지 않을 때가 많다. 자신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수준의 수업들을 제공하지 않는 일명‘배드 스쿨’(Bad School)이라면 대학 입학 준비에도 차질을 빚게 될까 걱정이 태산일 것이다. 이런 배드 스쿨에 재학중이라면 어떻게 해야 될까. 배드스쿨의 특징과 전문가의 조언을 알아본다.

■배드 스쿨의 정의

어떤 학교를 배드스쿨이라고 하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열악한 교육환경과 전적 수업 부족, 그리고 수업 선택권이 적은 곳을 의미한다.

열악한 교육환경이라고 하면 교사가 부족하거나 혹은 자격이 충분하지 않은 교사들이 많은 학교가 해당된다. 일부 학교에서는 임시 교사자격증을 소지한 교사나 미자격 성인들이 수업을 진행하기도 한다.

이런 학교일수록 교사들의 수업 참여도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가능한 교사의 역할이 작게 시스템화되어 있다. 예를 들어 시험의 경우도 어려운 주관식보다는 채점을 쉽게 하기 위해 객관식을 선호한다.

배드스쿨에서는 도전적인 과목도 많이 제공하지 않는다. 높은 수준의 과목을 가르칠 교사가 부족하거나 아예 없기 때문이다. 보통 배드스쿨에서는 AP나 IB 수업을 아예 제공하지 않거나 한두 개 정도만 제공한다.

한마디로 배드스쿨은 학생들의 대입준비를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는 학교라고 보면 된다.

■학생이 취할 수 있는 옵션들

배드스쿨에 다니는 학생이 취할 수 있는 옵션은 무엇이 잇을까.

▲교사나 카운슬러와 상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교사나 카운슬러와의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학교측에서 과거 비슷한 사례가 있다면 실질적 조언은 물론 이런 학생만을 위한 독립된 수업을 제공하거나 기존 수업에서 추가 프로젝트를 통해 학습 성취도를 높이기도 한다. 이는 마지막 수단인 전학을 하기 전 고려해봐야 할 사항이다.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강의 듣기

학교에서 원하는 수업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집 근처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필요한 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 많은 고등학교에서는 이중등록(Dual Enrollment)을 허용한다. 이중 등록이란 말 그대로 재학중인 고교와 커뮤니티칼리지 수업이 모두 등록되어 있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이 원하는 도전적 과목이 고등학교에 개설되어 있지 않다면 커뮤니티 칼리지 수강을 통한 이중등록이 좋은 방법이다.

물론 고교에 다니며 커뮤니티칼리지 수업을 듣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니다. 게다가 재학 중인 고교에서 재정적 지원을 하지 않는다면 자신이 수업료를 부담할 수도 있다. 두 개의 다른 학교를 다니며 일상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특히 많은 액티비티에 참여하는 학생이라면 더 그럴 것이다. 이중 등록 관련 사항은 카운슬러에게 문의하면 된다.

▲다른 고등학교로 전학

가장 마지막에 선택할 수 있는 카드다. 사실 언제든지 학교를 옮길 수는 있지만 새로운 학교에 대한 적응기간 등을 감안하면 가급적 9~10학년이 적합하다. 미국의 고등학교는 대체로 2년은 기초적 학습에 중점을 두고 나머지 2년은 대학 진학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도 고려사항이다.

전학은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교사와 급우 등을 만나야 하기 때문에 사회적으로나 학업적으로 힘들 수 있지만 현재 다니는 학교에서 부적응 때문에 고민하는 것보다는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단 전학할 학교에 대해 자세히 조사하고 충분한 기간을 두고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배드스쿨이 대입에 미치는 영향

학업 수준이 낮고 교육프로그램이 좋지 않은 학교에 다닌다면 대입은 죽을 쑤게 되는 것일까.

그렇다면 어떤 영향을 미칠까. 우선 알아둘 점은 각 대학은 입학 전형을 위해 우리가 아는 것보다 많이 전국 고등학교에 대한 데이터를 갖고 있다. 예를 들어 자신이 다니는 고등학교에서 AP 클래스를 두 개 만 개설했고 이를 모두 수강했다면 15개의 AP 클래스를 제공하고 5개 과목을 수강한 다른 지원자와는 동등한 기준으로 직접 비교하지는 않을 것이다. 대학들은 모든 고등학교의 환경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단 학생들이 자신이 처한 환경에서 얼마나 최선을 다해 이를 활용하려 했는가를 체크할 뿐이다.

대학들은 ‘여건이 좋지 않은 배드스쿨’ 출신에 대해서는 ▷부족하고 제한된 커리큘럼 속에서 얼마나 최선을 다해 도전하고 노력했으며 좋은 성적을 받았는지 ▷학업에 대한 열정으로 학교 밖에서 추가적인 학습기회를 찾았는가를 평가한다. 만약 이 두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 좋은 고등학교의 높은 학업성취도를 가진 지원자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을지 모른다.

■좋지않은 학교서 스펙 강화하기

학업수준이 낮은 학교에 다니면서 대입지원서 작성이 걱정된다면 스펙을 더 강력하게 만드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차별화된 액티비티와 리더십을 인증도 그중 하나. 재학중인 고교의 학업수준이 낮더라도 다양한 과외 활동에는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 학교에 개설된 과외활동이 부족하다면 동아리를 만들어도 된다. 이런 활동은 리더십이 투철하고 무언가에 열정적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교회내 그룹이나 자원봉사 단리더십은 대학들이 입학 전형에서 중요하게 보는 덕목 중 하나다. 하지만 리더십이라고 해서 꼭 회장이 돼야 하는 것은 아니다.

리더십을 쉽게 설명한다면 포지션이 아니라 어떤 일을 하면서 주변에 어떤 변화, 특히 긍정적인 충격을 선사했는지에 대한 답이라고 할 수 있다. 회장이나 임원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뜻한 목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이를 통해 결과를 얻어냈다면 좋은 리더십이다.

■훌륭한 추천서 받기

지원서 스펙을 강화하는 또 다른 방법은 좋은 추천서를 받는 것이다.

대학들이 카운슬러와 교사가 작성해 주는 추천서를 중시하는 이유는 지원서에 나타난 것 외에 지원자에 대해 보다 객관적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정보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포괄적 사정을 하는 작은 규모의 사립대에서는 더 중요하다. 이들 대학은 입학사정관들에게 추천서를 더 중점적으로 리뷰하도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잘 쓰여진 추천서는 분명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지만 반면 성의 없는 것은 무의미해진다. <이해광 기자>

독립된 수업 요구… 액티비티등으로 스펙 강화
독립된 수업 요구… 액티비티등으로 스펙 강화

학업수준이 낮은 학교에 다닌다면 다양한 방법으로 대입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바디프랜드, ‘얼리 블프’, 듀오 패키지 세일
바디프랜드, ‘얼리 블프’, 듀오 패키지 세일

상위 3개 프리미엄 모델 대상최대 8000불 할인, 추가 혜택 글로벌 헬스케어·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가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 ‘얼리 블랙프라이데이(Early Black Fri

샘박 의원 6선 고지... 홍수정 의원 석패
샘박 의원 6선 고지... 홍수정 의원 석패

샘박 의원 유력한 원내대표 후보27표 차 석패, 홍 재검표 가능성 샘박 조지아 주하원 민주당 원내총무가 107지역구에서 70.94%인 1만4786표를 득표해 상대 공화당 후보를 압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미쉘 강 조지아 99지역 하원의원 당선자〉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미쉘 강 조지아 99지역 하원의원 당선자〉

2년 전 패했던 공화 현역에 큰 차 승리"포괄적, 공평한 정책 담아 입법활동"  3일 치러진 조지아 중간선거에서 제99지역 주하원의원에 출마한 미쉘 강 후보가 현역인 맷 리브스 후

노예 조상 후손서 최초 흑인 여성 주지사까지
노예 조상 후손서 최초 흑인 여성 주지사까지

키샤 랜스 바텀스 주지사 당선자“모든 주민의 주지사” 통합 강조"최저임금인상∙메디케이드 확대" 미 역사상 최초의 흑인 여성 주지사가 된 키샤 랜스 바텀스 당선자에 대해 전국적인 관

조지아에도 민주당 ‘돌풍’…공화당 ‘대참패’
조지아에도 민주당 ‘돌풍’…공화당 ‘대참패’

▪2026 중간선거 조지아 선거 결과바텀스, 24년 만에 민주에 승리 선물오소프, 여유있게 연방상원의원 재선민주당, 22년 만에 주하원 권력 장악 주정부 선출직 민주당 후보 '싹쓸

“세금보고 전 계정 보안 강화하세요”
“세금보고 전 계정 보안 강화하세요”

IRS, 신분도용 방지용6자리 IP핀 발급 권고11월 중순 전 신청해야 연방 국세청(IRS)이 내년 세금보고 시즌을 앞두고 납세자들에게 온라인 계정 보안 강화와 신분도용 방지번호(

〈속보-2026 중간선거 조지아 개표 결과〉 민주당, 주지사∙ 연방상원의원 동반 승리...주정부 선출직도 모두 압승..미쉘 강 당선
〈속보-2026 중간선거 조지아 개표 결과〉 민주당, 주지사∙ 연방상원의원 동반 승리...주정부 선출직도 모두 압승..미쉘 강 당선

11:35PM 미쉘 강 리턴 매치 승리  주하원 99지구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한인 미쉘 강 후보가 당선됐다이 시각 현재 개표가 완료된 상황에서 강 후보는 1만3,695표를 획득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뒷마당 트램펄린 때문에 주택보험이 취소될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뒷마당 트램펄린 때문에 주택보험이 취소될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미국의 단독주택에 살다 보면 넓은 뒷마당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고민하게 된다. 꽃밭을 만들거나 바비큐 시설을 설치하기도 하고, 어린 자녀나 손주들을 위해 놀이기

미 핀테크가 선택한 골든키...전략적 투자 유치로 사업확장
미 핀테크가 선택한 골든키...전략적 투자 유치로 사업확장

Netevia 자본·결제 기술과 골든키 현장 경험 연결11월 3일 둘루스 양사 CEO·CRO 참석 기자간담회 골든키 에릭 김 대표(왼쪽)와 네티비아 블라드 사도프스키 대표가 3일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김치페스티벌'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김치페스티벌'

애틀랜타한인회 김치페스티벌11월 21일 오전 10시-오후4시 둘루스 콜로세움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김치를 담그는 김치체험, 자기 만의 김치 만드는 방법을 경연하는 김치 컨테스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