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세금 혜택과 재정보조 신청시 잇점 꼼꼼히 비교를

지역뉴스 | | 2018-01-22 09:09:54

세금혜택,재정보조,529플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타주 가입 가능… 일부 주 동등 세금혜택

대학 진학 안할 땐 수혜자 변경할 수 있어 

 

 

대학 등록금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며 학부모들의 시름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칼리지보드 2016년 보고서에 따르면 대학 등록금은 당분간 오름세를 지속하며 2024년께 공립대는 연 3만4,000달러,  사립대는 7만6,000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자녀들의 대학 교육비 마련을 위해 미리 꼼꼼한 재정 플랜이 필요한 이유다. 이런 점에서 학자금 저축상품인 529플랜을 적극 고려할 만하다. 529 플랜은 주정부 또는 대학 등 교육 기구에서 운영하는 대학 교육비 마련 저축플랜이지만 최근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이‘529플랜’에 대해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529플랜에 대한 궁금증을 일문일답으로 풀어본다.                                                                        

-529 플랜이란 무엇인가. 

‘529 칼리지 세이빙 프로그램(529College Savings Program)’을 줄여서 부르는 말로 연방정부가 제정하고 각주 정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세금면제 혜택이 있고 복리로 이자가 불어난다. 상속세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일반적으로 자녀를 수혜자로 부모가 소유하는 형식이다. 

 

-529 플랜의 종류는 . 

‘선불대학등록금 플랜’(ppaid college tuition plans)과 ‘대학저축플랜’(college savings plans)으로 대별된다. 선불 플랜은 대학 등 교육기구에서 운영할 수 있는 플랜으로 거주지역 주립대 교육비의 일부 또는 전부를 미리 내는 것이다. 플랜에 따라 기숙사 등도 미리 낼 수 있다. 

대학저축플랜은 말 그대로 자녀를 위한 대학 학자금 저축 플랜. 뮤추얼 펀드나 본드 뮤추얼 펀드, 머니 마켓 펀드등에서 선택할 수 있다. 

 

-529 플랜은 주립대와 종합대학만을 위한 것인가. .

인가된 공립 또는 사립  종합대학과 단과대학, 또는 2년제 기술 또는 직업 전문대학, 인가된 국제 교육기관에 입학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거주하는 주의 플랜에만 가입해야 하나  

그렇지 않다. 거의 모든 주의 529 플랜에 투자할 수 있다. 대다수는 거주 요건이 없다. 애리조나, 캔자스, 미주리, 몬태나, 펜실베니아 같은 주의 경우 거주지와 관계없이 가입자에 거주민과 동등한 세제혜택을 제공한다. 

물론 일부 주는 거주자에 대해서만 소득세 면제 혜택을 부여한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전문 웹사이트(Savingforcollege.com)를 통해 미리 거주하는 주정부의 529플랜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최대 적립금, 자격기준, 플랜의 투자 정보 등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자녀가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다면 

이 경우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적립액을 계좌에 보유하고 있다가  수혜자가 차후에 대학에 가겠다고 마음을 바꿀 때 사용할 수 있다. 수혜자를 다른 가족 구성원으로 변경해도 된다. 또 다른 수혜자에 대해서는 나이나 수입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비 적격(non-qualified) 인출을 고려할 수도 있다. 처음 529플랜 가입시 적립한 금액에 대해서는 페널티 없이 인출이 가능하지만 수익에 대해서는 소득세 뿐 아니라 10% 벌금도 내야 한다. 예를 들어 5만달러를 529플랜에 처음 적립했는데 총액이 6만 달러로 불어났다면 비 적격 적립액의 차익인 1만달러에 대해 소득세와 10%의 페널티를 내야 한다. 

 

-수혜자를 변경할 수 있나.

언제든 변경하거나 또는 투자의 일부분을 다른 수혜자에게 이전할 수 있다. 계속 세금 혜택을 받으려면, 새 수혜자는 이전 수혜자 가족의 합당한 구성원, 예를 들면 형제자매나 배우자 등이어야 한다. 

 

-거주하는 주에서 계좌를 연 후 타주로 이사하는 경우는.  

타주로 이사간다고 해도 계좌에 적립된 금액을 계속 유지할 수 있고, 계속 적립도 가능하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 529플랜에 투자하기 전 거주민와 타주민에 대한 각각의 세제 혜택을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 

 

-연방 재정보조 신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던데.

529플랜의 저축액의 경우 가정 형편상 연방 재정보조를 신청하는 학생에게는 약간의 영향을 미치는 게 사실이다. 

부모 또는 부모의 부양가족인 학생이 어카운트 소유주로 되어 있다면 ‘연방학자금 보조신청서(FAFSA)에서 가정분담금(EFC)을 계산할 때 529 플랜은 부모의 자산 중 최대 5.64%로 간주하게 된다.  쉽게 말해 529 플랜  적립액의 1,000달러마다 EFC에서 늘어나는 액수는 56달러가 되는 셈이다. 

FAFSA는 일반적으로 학생이 가지고 있는 자산의 20%를 대학 학비를 지불할 수 있는 가용 자산으로 간주하는 데 이와 비교하면 상당히 낮은 비중인 셈이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수입 및 자산이 많아 학자금보조가 거의 희박한 가정에게는 529플랜이 유익한 방법이지만 반대로 저소득층 가정에게는 학자금보조를 받는데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손주를 위해 조부모들도 529플랜을 소유할 수 있나. 

물론이다. 특히 조부모의 529플랜은 연방 재정보조(FAFSA) 신청 때도 자산으로 보고되지 않고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하지만 조부모가 어떤 형태로든 학생에게 재정 지원을 하는 경우라면 그 지원액은 다음해 학생의 수입으로 간주된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6)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6)

SSI 수급자의 소득 불일치 경보(Earnings Alerts)와 10억 달러 과오 납금의 진실국세청(IRS) 자료 연계 시스템의 허점과 수급자가 반드시 챙겨야 할 월별 소득 보고

[신앙칼럼] 겸손과 사랑(Humility and Love, 요한복음John 14:23)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명시감상] 비로봉(毘盧峰) — 윤동주“만상을 굽어보기란-/ 무릎이 오들오들 떨린다./ 백화(白花) 어려서 늙었다./ 새가 나비가 된다.

로렌스빌 코스트코 만장일치 승인
로렌스빌 코스트코 만장일치 승인

코스트코, 토지매입 뒤 착공교통혼잡 해소 최대 관건 로렌빌시가 관내 316도로 인근에 들어서게 될 코스트코 매장 건설 계획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로렌스빌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성매매 애틀랜타 일대 마사지 업소 기습단속
성매매 애틀랜타 일대 마사지 업소 기습단속

9개 업소 압수수색...6명 체포GBI∙HSI등 6개월 합동수사경찰 "동일 범죄조직과 연계"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 마사지 업소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수개월간의 수사 끝에 9개 업소에

“장사가 너무 잘돼서..." 로렌스빌 칙필레 매장 이전
“장사가 너무 잘돼서..." 로렌스빌 칙필레 매장 이전

주변 교통혼잡까지 야기하자  물려드는 고객들로 주변에 극심한 교통혼잡까지 야기한  칙필레 매장이 이전한다.노스사이드 귀넷 병원 인근 둘루스 하이웨이와 프로페셔날 드라이브 교차로에

법원 "이승만 동상 제막 행사 후 회관서 치워라"
법원 "이승만 동상 제막 행사 후 회관서 치워라"

행사 기간 4시간만 공개하고 다시 가려야 애틀랜타한인회관에 이승만 전 대통령과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 동상을 설치하려던 일부 우파 단체의 계획이 잠정적으로 무산됐다. 귀넷카운티 슈피

세계한상대회 폐막... "내년 경주에서"
세계한상대회 폐막... "내년 경주에서"

수출계약 940만 달러, 수출상담 3억 달러3천여 경제인 참가, 1만5천명 전시회 찾아 해외 한상과 국내 기업을 잇는 수출·투자 교류의 장이 된 제24차 세계한상대회가 수출 첨병

팬데믹 PPP 부정대출 조지아 주민 무더기 ‘철퇴’
팬데믹 PPP 부정대출 조지아 주민 무더기 ‘철퇴’

모두17명… 허위사업체∙가짜서류로 법원, 전액 배상∙실형∙보호관찰 선고 허위 사업체와 위조된 세금 서류를 이용해 급여보호 프로그램(Paycheck Protection Program

[수필] 스와니 벼룩시장에서 돌아본 애틀랜타 한인회

박경자 (전 숙명여대 미주총회장) 새벽마다 스와니 시청 앞 광장에는 정겨운 장터가 열린다. 소박하고 허름한 나무 상자 위에는 갓 수확한 햇고구마와 무, 배추, 제철 과일들이 무심한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과 HOA, 누구의 말을 따라야 할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과 HOA, 누구의 말을 따라야 할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미국의 단독주택 단지(Subdivision)에 살다 보면 가장 자주 듣게 되는 약자가 있다. 바로 **HOA(Homeowners Association)**이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