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학생 . 부모 명의 어카운트는 자산으로 간주

지역뉴스 | | 2017-12-08 09:09:40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자산의 20%까지 학비 지불 몫 계산

조부모 구좌는 FAFSA에 영향 안줘

수입보고 유리하게 인출시기 조절을

 

대학마다 내년 학년도(2018~2019) 학자금 보조 사정이 한창이다. 학생들은 이미 10월1일부터  FAFSA라고 불리는 ‘연방학자금 보조신청서’를 제출해 대학의 보조금 여부 결과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요즘 자주 듣는 질문이 대학 등록금 마련을 위해 들어 놓았던 ‘529 칼리지 저축 플랜’이 대학 등록금 보조 심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또는 어떻게 대학 학비를 지불하는지에 대한 것이다. 월스트릿 저널이 전문가들의 답변으로 토대로 가장 관심이 많은 529 플랜 질문을 정리했다. 

 

■529 플랜 적립금이 FAFSA에 영향을 주나?

대학 학비 보조 전문 상담사이트 ‘Savingforcollege.com’의 캐슬린 플린 컨텐트부 이사는 “부모 또는 부모의 부양 가족인 학생이 어카운트 소유주로 되어 있다면 FAFSA에서 이를 부모의 자산으로 계산한다는 점이 529플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고 말했다. 

FAFSA는 일반적으로 학생이 가지고 있는 자산의 20%를 대학 학비를 지불할 수 있는 가용 자산으로 간주한다. 그런데 부모의 자산은 529 플랜을 포함해 5.64%까지 계산한다. 

플린 이사는 예를 들어 “부양 학생의 이름으로 된 529 플랜에 1만 달러를 가지고 있다면 이는 부모의 자산으로 간주돼 이중 564달러만이 FAFSA를 작성한 해에 부모가 조달할 수 있는 가용 펀드로 계산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학생이 UTMA, EFC(Expected Family Contribution)과 같은 또다른 구좌에 1만 달러를 가지고 있다면 이는 학생의 자산으로 생각돼 학생이 신청한 해에 낼 수 있는 가용 펀드를 2,000달러로 잡는다고 설명했다. 

‘American Funds 529 plan, CollegeAmerica’의 레이철 라모스 프로덕트 매니저는 “일반적으로 부모의 수입과 자산은 자녀들이 소유한 자산이나 수입보다 훨씬 더 유동성 있게 취급된다”고 말했다. 

 

■529플랜 인출금을 수입으로 보고해야 하나?

부모 또는 부양가족 학생이 소유한 529 플랜으로부터 찾아 정부가 인정해주는, 자격 있는 대학 교육비로 사용한다면 FAFSA에 수입으로 보고하지 않아도 된다. 플린 이사는 따라서 여기에서 찾아 교육비로 사용하는 돈은 재정 보조 자격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런 점이 대학 등록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로스 IRA와의 차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플린 이사는 “은퇴 나이가 되기 전에 로스 어카운트에서 돈을 찾아 교육비로 사용해도 이 돈은 세금을 물지 않지만 FAFSA에서는 이 돈은 세금을 내지 않는 수입으로 보고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럴 경우 EFC로 간주돼 계산된다”고 전했다. 

 

■조부모 이름의 529플랜은?

학생의 부모를 제외한 조부모나 기타 성인이 소유한 529 플랜은 부모나 부양 학생의 이름으로된 플랜과는 전혀 다르게 취급된다. 

조부모는 529 플랜을 개설할 때 자신의 이름으로 개설하려고 한다. 주 세금(주에 따라 다름) 공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도 있고 또 기금이 어디로 사용될 것인가를 결정할 때 자신들이 주도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조부모의 이름으로 된 529 플랜은 학생의 FAFSA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문제는 있다. 학생이 자격 있는 교육비용으로 돈을 인출하면 이 돈은 학생들의 비과세 수입으로 간주된다는 것이다. 플린 이사는 이럴 경우 학생 수입의 50%는 학생의 EFC의 한 부분으로 계산돼 보조금이 줄어들 수 있다고 주의를 환기시켰다. 그는 “조부모로부터 받은 5,000달러는 학생이 받을 재정보조 패키지에서 최대 2,5000달러까지 공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언제 수입을 보고 해야 하나?

한가지 다행은 FAFSA가 최근 과거 조사 기간(룩백, look back period)을 바꿨다는 점이다. FAFSA는 보조금을 신청하는 학년도 시작 전 2년간의 재정만 본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내년 가을학기(2018~2019 학년도) 보조금을 신청한다면 2016년 수입을 보고하면 된다. 

따라서 손주를 위해 자신의 이름으로 529 플랜을 개설한 조부모는 손주가 대학생활을 4년만에 졸업한다고 가정해서 최소 2년까지 기다렸다가 529에서 돈을 꺼내 주면 보조 심사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런데 졸업이 늦어지거나 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이라면 돈을 꺼낼 시기를 잘 조율해야 한다. 2년전 수입을 계산하므로 대학 3학년때부터 돈을 꺼내줬다면 대학원 진학 때 작성할 FAFSA 신청서에는 3학년때 받은 돈이 학생의 비과세 수입으로 잡히게 된다. 

                         <김정섭 기자> 

 

학생 . 부모 명의 어카운트는 자산으로 간주
학생 . 부모 명의 어카운트는 자산으로 간주

대학 학비 보조 신청서인 FAFSA는 부모 이름의 529플랜 적립금중 5.64%만 보조 신청 해의 가용 자산으로 계산한다. 

                                                                                                                           삽화 Eleanor Davis/The New York Times>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이혼해도 남는 재정보증의 책임

케빈 김 법무사 가족의 미국 정착을 돕는 일은 대개 선의에서 시작된다. 배우자의 영주권을 신청하고, 소득이 부족한 친척을 위해 공동보증인이 되며, 가까운 지인의 부탁에 세금보고서를

[신앙칼럼] 고국의 가을 (Autumn in My Homeland)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이사야 (Isaiah) 55:11[서론] 가을의 들녘가을의 끝자락인 10월, 서리가 내리는 가을밤, 마당의 잔디밭과 차가워진 달빛 사이

[내 마음의 시] 도토리
[내 마음의 시] 도토리

宗愚 李漢基  (대한민국 국가유공자·미주한국문인협회 회원)            저물어 가는 가을      겨울 전령(傳令)이 왔다      버림받고 낙하(落下)한다         

[행복한아침] 공존의 질서

김 정자(시인 수필가)    공동체의 일원으로 지내다 보면 사람에게 다가간다는 일이 실로 조심스럽다는 결론을 얻게 된다. 누군가를 안다는 것 또한 그 사람을 이해한다는 뜻과 같은데

조지아 민주당은 우리를 어디로 이끌까
조지아 민주당은 우리를 어디로 이끌까

바텀스 '생활비 해결' 최우선 과제극단주의 배제, 중도실용노선 천명 지난 3일 중간선거에서 조지아주에서 24년간 이어져 온 공화당의 아성이 완전히 무너지고 민주당의 주지사 탈환,

조지아 예비비 반토막, 바텀스 공약 추진 '빨간불'
조지아 예비비 반토막, 바텀스 공약 추진 '빨간불'

공화당 돈 잔치, 165→87억 달러로 줄어바텀스 핵심 공약 이행에 자금 부족해 주지사 선거와 주 의회 선거에서 거둔 승리로 민주당의 오랜 숙원 과제들은 오는 1월 새로운 활력을

귀넷카운티, 홈스테드 감면안 압도적 가결
귀넷카운티, 홈스테드 감면안 압도적 가결

스쿨택스 면제 장애군인, 교직원까지 귀넷카운티 주민들이 이번 주 세금 경감을 위한 두 건의 홈스테드 감면 주민투표를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시키며 재산세 부담을 크게 덜게 됐다. 이번

C Land Realty, 조지아 부동산 전문 교육기관 CRI 설립
C Land Realty, 조지아 부동산 전문 교육기관 CRI 설립

전문 인력 양성, 스티븐 리 대표 강의 C Land Realty가 뉴저지에서 5년 이상 운영해 온 부동산 전문 교육기관 CRI(C Land Research Institute)의 교

30년 장인의 수작업으로 피어나는 '반지 위의 정원'
30년 장인의 수작업으로 피어나는 '반지 위의 정원'

한국 '행복귀금속' 뿌리 둔 맞춤 주얼리 스튜디오애틀랜타 '루터스 다이아몬즈' 10년째 명맥 1994년 한국 '행복귀금속'에서 출발한 가족 주얼리 하우스 '루터스 다이아몬즈(Lut

시온마켓, 5-11일 보령 우수농수산물 특판전
시온마켓, 5-11일 보령 우수농수산물 특판전

5일-11일 7일간 특판전 시온마켓 둘루스점이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한국 보령시 특산품 연례 홍보판촉전인 ‘2023 만세보령 우수농수산물 홍보특판전’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