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과음은 각종 암을 일으킨다’

지역뉴스 | | 2017-12-05 10:10:01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간암뿐만 아니라 구강 인후 후두 비롯 유방암 발병도 높여

 

 암을 유발하는 요인은 생활 습관, 환경 등으로 다양하지만 술도 빼놓을 수 없다. 흔히 술하면 연상되는 암은 간암 정도다. 그러나 음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암의 종류가 간암뿐만 아니고 다양하며 음주로 인해 암발생률까지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전문의들로 구성된 ‘임상종양학회’(The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는 의학저널 ‘임상종양학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지난 7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소량의 음주도 여성의 유방암과 식도암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만약 음주량이 많을 경우에는 간암은 물론 구강암, 인후암, 후두암, 결장암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학회측이 밝혔다. 

 학회가 기존에 발표된 여러 보고서를 검토해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음주로 인한 암 사망률은 약 5.5%~약 5.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회의 이번 조사에서 여성들이 음주로 인한 암발생에 특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회측은 약 1,200만명에 달하    는 여성의 건강 자료와 약 25만건의 유방암 사례를 연구한 보고서 119건에대한 검토를 통해 여성이 하루에 알콜 약 10그램을 섭취하면 폐경전 유방암 발생률은 약 5%, 폐경후 발생률은 약 9% 씩 오르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학회의 이번 성명에 앞서 지난 5월에 발표된 보고서에따르면 여성의 경우 하루에 술을 한잔만 마셔도 유방암 발생률이 오르는 것으로 지적된 바 있다. 임상종양학회측은 “음주량과 암발생률은 비례한다”며 “암발생을 막으려면 음주량을 줄이거나 아예 금주해야 할 것”이라고 뉴욕 타임스에 강조했다. 

 그러나 일반인 중에는 음주를 암발생 요인으로 여기는 비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학회가 약 4,0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대부분 흡연과 지나친 햇빛 노출 등이 암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알고 있다고 답한반면 음주가 암을 일으킨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3명중 1명에도 미치지 못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조사에서도 음주량과 암발생률간의 상관관계가 증명됐다. 여성의 경우 하루 한잔, 남성은 두 잔으로 술을 ‘적당히’(Moderately) 마시는 사람도 구강암, 인후암, ‘식도 인근 편평상피암’(Squamous cell carcinoma of the esophagus) 위험이 두배나 높아진다고 CDC가 경고했다. 이와함께 후두암, 여성 유방암, 결장암의 위험도 함께 높아지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여성은 일주일에 8잔 이상, 남성은 15잔 이상으로 음주량이 많은 경우에는 암발생률이 더 높이 치솟는다. 과음자들의 경우 구강암, 인후암, 편평상피암 위험이 비음주자에비해 5배나 높아지고 후두암 위험은 3배, 간암 위험은 2배씩 각각 오른다고 CDC가 강조했다.             <준 최 객원기자>

‘과음은 각종 암을 일으킨다’
‘과음은 각종 암을 일으킨다’

음주가 간암뿐만 아니라 구강암, 인후암, 후두암, 결장암 등 기타 암 발생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계 없음.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6)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6)

SSI 수급자의 소득 불일치 경보(Earnings Alerts)와 10억 달러 과오 납금의 진실국세청(IRS) 자료 연계 시스템의 허점과 수급자가 반드시 챙겨야 할 월별 소득 보고

[신앙칼럼] 겸손과 사랑(Humility and Love, 요한복음John 14:23)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명시감상] 비로봉(毘盧峰) — 윤동주“만상을 굽어보기란-/ 무릎이 오들오들 떨린다./ 백화(白花) 어려서 늙었다./ 새가 나비가 된다.

로렌스빌 코스트코 만장일치 승인
로렌스빌 코스트코 만장일치 승인

코스트코, 토지매입 뒤 착공교통혼잡 해소 최대 관건 로렌빌시가 관내 316도로 인근에 들어서게 될 코스트코 매장 건설 계획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로렌스빌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성매매 애틀랜타 일대 마사지 업소 기습단속
성매매 애틀랜타 일대 마사지 업소 기습단속

9개 업소 압수수색...6명 체포GBI∙HSI등 6개월 합동수사경찰 "동일 범죄조직과 연계"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 마사지 업소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수개월간의 수사 끝에 9개 업소에

“장사가 너무 잘돼서..." 로렌스빌 칙필레 매장 이전
“장사가 너무 잘돼서..." 로렌스빌 칙필레 매장 이전

주변 교통혼잡까지 야기하자  물려드는 고객들로 주변에 극심한 교통혼잡까지 야기한  칙필레 매장이 이전한다.노스사이드 귀넷 병원 인근 둘루스 하이웨이와 프로페셔날 드라이브 교차로에

법원 "이승만 동상 제막 행사 후 회관서 치워라"
법원 "이승만 동상 제막 행사 후 회관서 치워라"

행사 기간 4시간만 공개하고 다시 가려야 애틀랜타한인회관에 이승만 전 대통령과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 동상을 설치하려던 일부 우파 단체의 계획이 잠정적으로 무산됐다. 귀넷카운티 슈피

세계한상대회 폐막... "내년 경주에서"
세계한상대회 폐막... "내년 경주에서"

수출계약 940만 달러, 수출상담 3억 달러3천여 경제인 참가, 1만5천명 전시회 찾아 해외 한상과 국내 기업을 잇는 수출·투자 교류의 장이 된 제24차 세계한상대회가 수출 첨병

팬데믹 PPP 부정대출 조지아 주민 무더기 ‘철퇴’
팬데믹 PPP 부정대출 조지아 주민 무더기 ‘철퇴’

모두17명… 허위사업체∙가짜서류로 법원, 전액 배상∙실형∙보호관찰 선고 허위 사업체와 위조된 세금 서류를 이용해 급여보호 프로그램(Paycheck Protection Program

[수필] 스와니 벼룩시장에서 돌아본 애틀랜타 한인회

박경자 (전 숙명여대 미주총회장) 새벽마다 스와니 시청 앞 광장에는 정겨운 장터가 열린다. 소박하고 허름한 나무 상자 위에는 갓 수확한 햇고구마와 무, 배추, 제철 과일들이 무심한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과 HOA, 누구의 말을 따라야 할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과 HOA, 누구의 말을 따라야 할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미국의 단독주택 단지(Subdivision)에 살다 보면 가장 자주 듣게 되는 약자가 있다. 바로 **HOA(Homeowners Association)**이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