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예방접종 했는데 볼거리에 감염

지역뉴스 | | 2017-12-02 10:10:00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어려서 2회 주사는 필수 면역력 떨어지면 3차 필요

 

 최근 ‘볼거리’(Mumps) 감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따르면 지난해에만 약 6,000건 이상의 볼거리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2010년만해도 연간 수백건에 지나지 않던 볼거리 감염 사례가 최근 갑자기 늘어나고 있다고 CDC가 최근 발표했다. 아칸소주에서 최근 발생한 대규모 감염 사례의 경우 대부분의 감염자가 18~22세의 젊은층들로 조사됐다. 감염자들은 어려서 볼거리 예방접종을 2차례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볼거리에 감염됐다고 CDC가 밝혔다.  

 볼거리는 볼거리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급성 유행성 전염병이다. 귀밑의 ‘이하선’(Parotid Glands)과 ‘침샘’(Salivary Glands) 인근이 부어오르고 열과 피로감을 동반하는 증상을 일으킨다. 볼거리 예방접종은 1~4세 아동을 대상으로 홍역 및 풍진 예방접종과 함께 실시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일부 예방접종자들 사이에서 시간이 지나면서 면역력이 약해져 바이러스이 노출될 경우 볼거리에 감염되는 사례가 최근 자주 보고되고 있다.  

 볼거리는 기침이나 콧물에 의한 침방울과 ‘점액’(Mucus) 등에 의해 쉽게 전염된다. 또 함께 생활하는 사람과 식기를 공동으로 사용하거나 체육관 등에서 감염자와 함께 운동을 하는 동안에도 볼거리가 전염될 수 있다. 대학교 기숙사나 운동부 사이에서도 갑작스런 집단 감염 사례가 많이 보고되는 이유다. 실제로 지난달 시라큐스 대학의 남녀 라크로스팀 선수들 사이에서도 볼거리 집단 감염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최근 대부분 감염 사례에서처럼 예방접종자들사이에서도 볼거리에 얼마든지 감염될 수 있기때문에 예방접종을 실시했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된다. 만약 필요하다면 3차 접종을 실시해서라도 감염에 대비해야 한다. 2015년과 2016년사이 아이오와 주립대에서도 볼거리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약 450명의 학생이 감염됐는데 모두 어려서 볼거리, 홍역, 풍진 예방접종 실시자들이었지만 볼거리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측은 이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볼거리 예방 3차접종 실시를 결정하고 감염률을 낮추는 데 성공했다. 

 현재 3차 접종의 경우 의료 기관 종사자들처럼 감염 위험이 높은 경우에는 반드시 접종할 것이 권장된다. 그러나 일반인의 경우 2 회 접종만으로도 감염률을 크게 낮출 수 있기때문에 어릴 때 반드시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2회 접종을 실실할 경우 볼거리는 물론 볼거리 감염으로 인한 2차 전염까지 에방된다. 

 사춘기 이후 볼거리에 감염된 청소년 중 약 20~30%가 고환염에 감염되고있는데 예방접종자의 고환염 감염률은 비접종자에 비해 훨씬 낮게 보고되고 있다. 고환염에 감염되면 고환 세포에 손상되고 정자수가 감소해 불임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드물지만 볼거리 감염으로 인해 청력 손실, 뇌염 등의 심각한 증상으로 발전할 수 있고 여성의 경우 난소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뉴저지 로완 의대 앨런 루서나 박사는 “임파선이 부어 응급실을 찾은 환자중 상당수가 볼거리로 진단을 받고 있다”며 “대부분 예방접종자들로 만약 턱밑이 붓고 독감 증상이 있다면 볼거리 감염으로 의심해볼 수 있다”고 뉴욕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설명했다.

                    <뉴욕 타임스><준 최 객원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이혼해도 남는 재정보증의 책임

케빈 김 법무사 가족의 미국 정착을 돕는 일은 대개 선의에서 시작된다. 배우자의 영주권을 신청하고, 소득이 부족한 친척을 위해 공동보증인이 되며, 가까운 지인의 부탁에 세금보고서를

[신앙칼럼] 고국의 가을 (Autumn in My Homeland)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이사야 (Isaiah) 55:11[서론] 가을의 들녘가을의 끝자락인 10월, 서리가 내리는 가을밤, 마당의 잔디밭과 차가워진 달빛 사이

[내 마음의 시] 도토리
[내 마음의 시] 도토리

宗愚 李漢基  (대한민국 국가유공자·미주한국문인협회 회원)            저물어 가는 가을      겨울 전령(傳令)이 왔다      버림받고 낙하(落下)한다         

[행복한아침] 공존의 질서

김 정자(시인 수필가)    공동체의 일원으로 지내다 보면 사람에게 다가간다는 일이 실로 조심스럽다는 결론을 얻게 된다. 누군가를 안다는 것 또한 그 사람을 이해한다는 뜻과 같은데

조지아 민주당은 우리를 어디로 이끌까
조지아 민주당은 우리를 어디로 이끌까

바텀스 '생활비 해결' 최우선 과제극단주의 배제, 중도실용노선 천명 지난 3일 중간선거에서 조지아주에서 24년간 이어져 온 공화당의 아성이 완전히 무너지고 민주당의 주지사 탈환,

조지아 예비비 반토막, 바텀스 공약 추진 '빨간불'
조지아 예비비 반토막, 바텀스 공약 추진 '빨간불'

공화당 돈 잔치, 165→87억 달러로 줄어바텀스 핵심 공약 이행에 자금 부족해 주지사 선거와 주 의회 선거에서 거둔 승리로 민주당의 오랜 숙원 과제들은 오는 1월 새로운 활력을

귀넷카운티, 홈스테드 감면안 압도적 가결
귀넷카운티, 홈스테드 감면안 압도적 가결

스쿨택스 면제 장애군인, 교직원까지 귀넷카운티 주민들이 이번 주 세금 경감을 위한 두 건의 홈스테드 감면 주민투표를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시키며 재산세 부담을 크게 덜게 됐다. 이번

C Land Realty, 조지아 부동산 전문 교육기관 CRI 설립
C Land Realty, 조지아 부동산 전문 교육기관 CRI 설립

전문 인력 양성, 스티븐 리 대표 강의 C Land Realty가 뉴저지에서 5년 이상 운영해 온 부동산 전문 교육기관 CRI(C Land Research Institute)의 교

30년 장인의 수작업으로 피어나는 '반지 위의 정원'
30년 장인의 수작업으로 피어나는 '반지 위의 정원'

한국 '행복귀금속' 뿌리 둔 맞춤 주얼리 스튜디오애틀랜타 '루터스 다이아몬즈' 10년째 명맥 1994년 한국 '행복귀금속'에서 출발한 가족 주얼리 하우스 '루터스 다이아몬즈(Lut

시온마켓, 5-11일 보령 우수농수산물 특판전
시온마켓, 5-11일 보령 우수농수산물 특판전

5일-11일 7일간 특판전 시온마켓 둘루스점이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한국 보령시 특산품 연례 홍보판촉전인 ‘2023 만세보령 우수농수산물 홍보특판전’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