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성인의 절반 이상 ‘고혈압 관리 않고 방치’

지역뉴스 | | 2017-11-28 09:09:08

고혈압,관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고혈압은 동맥을 손상시키고 혈액 펌프를 제한하기 때문에 체내 기관에 부담을 주어 심장 부전을 일으키게 하는 위험한 증상이다.

고혈압이 있으면 뇌졸중과 혈관성 치매의 위험이 올라가고, 신장질환의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하며, 눈의 혈관을 손상시켜 시력에 이상이 오기도 한다.

문제는 고혈압은 대체로 증상이 없다는 것이다. 고혈압을 가진 미국인은 29%로 추산되는데 그중 이를 통제하는 사람은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전국 건강통계센터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고혈압 유병률은 1999년부터 2016년 사이에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을 복용하는 등 관리되고 있는 고혈압은 1999년부터 2010년 사이에 증가했으나 그 이후 2016년까지는 별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새 보고서의 저자인 닥터 셰릴 D. 프라이어는 “정책 입안자들과 헬스 케어 관계자들이 이에 관해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18세 이상 남자와 여자의 고혈압 비율은 비슷한 수준을 보인다. 젊었을 때는 남자의 고혈압이 조금 더 많지만 60세가 넘으면 여성 66.8%, 남성 58.5%로 비슷해진다. 고혈압을 가진 성인 중에서 관리하는 사람은 48.3%이며 이 수치는 나이가 들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혈압 관리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18~39세의 여성들은 62.6%가 혈압 조절에 성공한 반면 같은 나이의 남성은 15.5%만이 그랬던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60세가 넘어가자 이같은 수치는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콜럼비아 대학의 닥터 피트 무에니그는 젊은 남성은 여성에 비해 리스크를 택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지적하고, 남자들은 고혈압 진단을 받아도 필요한 의료 조치를 취하려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인종별로 보면 흑인 남녀에게 고혈압 발병이 가장 높다. 백인이 27.8%, 아시안이 25%인데 비해 비 히스패닉 계 흑인은 40.3%가 고혈압을 갖고 있다. 

문제는 좋은 치료법이 있다 해도 혈압을 낮추기는 무척이나 어렵다는 것이다. 닥터 무에니그는 “매일 잊지 않고 약을 먹기는 쉬운 일이 아니고, 약을 꼬박꼬박 먹는 환자들도 혈압을 조절하기가 어려워서 용량을 자주 바꾸고 때로 여러 종류의 약을 복용하는 경우도 있으며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6)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6)

SSI 수급자의 소득 불일치 경보(Earnings Alerts)와 10억 달러 과오 납금의 진실국세청(IRS) 자료 연계 시스템의 허점과 수급자가 반드시 챙겨야 할 월별 소득 보고

[신앙칼럼] 겸손과 사랑(Humility and Love, 요한복음John 14:23)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명시감상] 비로봉(毘盧峰) — 윤동주“만상을 굽어보기란-/ 무릎이 오들오들 떨린다./ 백화(白花) 어려서 늙었다./ 새가 나비가 된다.

로렌스빌 코스트코 만장일치 승인
로렌스빌 코스트코 만장일치 승인

코스트코, 토지매입 뒤 착공교통혼잡 해소 최대 관건 로렌빌시가 관내 316도로 인근에 들어서게 될 코스트코 매장 건설 계획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로렌스빌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성매매 애틀랜타 일대 마사지 업소 기습단속
성매매 애틀랜타 일대 마사지 업소 기습단속

9개 업소 압수수색...6명 체포GBI∙HSI등 6개월 합동수사경찰 "동일 범죄조직과 연계"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 마사지 업소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수개월간의 수사 끝에 9개 업소에

“장사가 너무 잘돼서..." 로렌스빌 칙필레 매장 이전
“장사가 너무 잘돼서..." 로렌스빌 칙필레 매장 이전

주변 교통혼잡까지 야기하자  물려드는 고객들로 주변에 극심한 교통혼잡까지 야기한  칙필레 매장이 이전한다.노스사이드 귀넷 병원 인근 둘루스 하이웨이와 프로페셔날 드라이브 교차로에

법원 "이승만 동상 제막 행사 후 회관서 치워라"
법원 "이승만 동상 제막 행사 후 회관서 치워라"

행사 기간 4시간만 공개하고 다시 가려야 애틀랜타한인회관에 이승만 전 대통령과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 동상을 설치하려던 일부 우파 단체의 계획이 잠정적으로 무산됐다. 귀넷카운티 슈피

세계한상대회 폐막... "내년 경주에서"
세계한상대회 폐막... "내년 경주에서"

수출계약 940만 달러, 수출상담 3억 달러3천여 경제인 참가, 1만5천명 전시회 찾아 해외 한상과 국내 기업을 잇는 수출·투자 교류의 장이 된 제24차 세계한상대회가 수출 첨병

팬데믹 PPP 부정대출 조지아 주민 무더기 ‘철퇴’
팬데믹 PPP 부정대출 조지아 주민 무더기 ‘철퇴’

모두17명… 허위사업체∙가짜서류로 법원, 전액 배상∙실형∙보호관찰 선고 허위 사업체와 위조된 세금 서류를 이용해 급여보호 프로그램(Paycheck Protection Program

[수필] 스와니 벼룩시장에서 돌아본 애틀랜타 한인회

박경자 (전 숙명여대 미주총회장) 새벽마다 스와니 시청 앞 광장에는 정겨운 장터가 열린다. 소박하고 허름한 나무 상자 위에는 갓 수확한 햇고구마와 무, 배추, 제철 과일들이 무심한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과 HOA, 누구의 말을 따라야 할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과 HOA, 누구의 말을 따라야 할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미국의 단독주택 단지(Subdivision)에 살다 보면 가장 자주 듣게 되는 약자가 있다. 바로 **HOA(Homeowners Association)**이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