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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동의보감] 기허증(氣虛症)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17-11-21 18: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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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안녕하세요! 저는 40대 중반의 여성입니다. 겨울만 되면 추위를 심하게 타며 손끝이 저린 증상이 있습니다. 복부의 중간 부분에 힘이 없고, 위하수증과 위무력증이 있다고 합니다. 평소에 소화력이 약하고 기운이 없고 앉았다 일어설때 현기증이 있습니다. 생리할 때 아랫배가 매우 아프며, 치질과 변비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한방으로 치료할 수 있을까요?

A : 질문하신 내용을 살펴보면 한의학에서 말하는 대표적인 기허증(氣虛證)에 해당됩니다. 기허의 원인은 첫째 선천적으로 기가 약하기 쉬운 체질이 있구요. 둘째 후천적으로 질병에 걸린 상태가 있습니다. 세번째 노쇠와 과로 때문에 허약한 상태가 되었을 때입니다.

이러한 증상에는 보중익기탕이라는 처방이 있습니다. 보중익기탕은 황기, 인삼, 백출, 감초, 당귀신,진피, 승마, 시호가 들어가는 처방입니다. 보중익기탕은 인체의 에너지를 증가 시켜야할 때, 세포의 기능을 증가시켜 에너지 생산을 증대시키는 동시에 에너지의 소모를 줄이는 방법으로 열에너지 발산을  억제시키는 처방입니다.

이것은 황기에 피부 조직과 혈관을 조밀하게 하여 피부발산을 통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는 기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보중익기탕을 열이 많은 사람에게 사용하면 피부에 발진(發疹)이 생기는 것은 보중익기탕이 에너지를 증가시킨 결과 열에너지가 많아 졌기 때문입니다.

보중익기탕은 생리중단에도 사용합니다. 이는 몸이 매우 허약하여 생명을 잉태하는 자궁기능을 유지하기조차 어려운 상황에 처하여

체외로 배출대는 혈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월경마저 중단시킨 결과입니다. 이럴때 보중익기탕은 저하되어 있는 전신기능을 증가시켜 정상적인 생리의 환원을 도와주어 월경을 정상화 시키는 것입니다.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물이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이 기본이므로 소화기의 역활은 그만큼 중요한 것입니다.

소화기관은 영양분을 얻기 위해 섭취된 음식물에서 필요한 것은 흡수시켜 활용하고 불필요한 내용물은 배출시키는 역활을 합니다.

소화과정에서 필수적인 기능은 소화액을 분비하는 기능과 소화기를 움직이는 기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만약 소화기 근육이 무력해지면 소화기관이 전체적으로 위약해져 이완되고 쳐져서 연동운동이 약해지므로 원활하게 음식물을 처리할 수 없게 됩니다. 영양분을 흡수하는 기능이 떨어지면 신체의 대사도 떨어져 전체적으로 기력이 약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기운이 없고, 혈액순환이 순조롭지 못하면 위무력증과 변비, 추위탐, 현기증, 생리통 등이 나타난 것입니다.

일맥 한의원 김무곤 678-467-9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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