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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칼럼] 인생 허무의 극복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17-11-21 18:18:58

칼럼,이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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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젊은이를 상대로 조사한 설문 조사 자료를 보니까 독신으로 살고 싶다는 응답이 17%이고, 결혼을 하지 않아도 좋다고 생각하는 의견이 33%로 나왔습니다. 모자란 남편과 함께 사는 것보다 혼자 사는 것이 좋다는 여인들이 많이 늘어 간다는 것입니다. 초라한 더블보다 화려한 싱글이 낫다는 말들을 많이 합니다. 또 남자도 잔소리 하는 아내와 사느니 혼자 사는 것이 속 편하지 하고 홀로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살아가면서 가장 무서운 것이 고독이라는 사실입니다. 이 고독을 극복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곳이 가정입니다. 창세기에 보면 하나님께서 인간이 고독하게 사는 것을 걱정 하셨습니다.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창2:18) 고독은 혼자 있어서 느끼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자신이 소외감을 느낄 때 군중 속에서도 고독을 느낍니다. 아무도 알아주는 이가 없구나 나는 이 세상에서 버림을 받았다. 나는 쓸모없는 인간이다. 하면서 자학하고 자기 자신을 멸시하며 자기 스스로 아무런 기대를 갖지 못하는 절망 상태가 고독입니다. 

이런 고독을 극복하도록 하나님께서 돕는 배필을 주신 것입니다. 돕는 배필은 살림하라고 준 것이 아니고. 서로 인격을 성숙시켜 나가도록 하기 위하여 주셨습니다. 우리가 사업하면서 인격이 성숙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돈 벌어서 인격이 성숙해지는 것도 아닙니다. 인격의 성숙은 부부가 만나서 살 때 비로소 이루어 집니다. 매일같이 만나고 대화하면서 서로 인격을 성숙시켜 가는 것이 가정입니다. 

그래서 중년기가 되어서 가정에 이런 열매가 있으면 그 사람은 하나님께서 기대하신 위대한 사람이고. 그것이 업으면 그 인생은 이미 아무것도 기대할 것이 없는 인생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중년기가 되면 서로 소중히 알고 사랑하며 격려하면서 모든 것이 끝나도 당신 하나 있으니 살맛이 난다. 라고 고백하여야 합니다. 

남녀가 결혼을 해서 신혼 생활을 할 때 처음에는 둘이 살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시누이까지 끼어도 안 되고. 시어머니까지 끼어도 안 됩니다 단 둘이 있게 해야 합니다. 결혼을 하면 신혼 여행을 떠납니다. 제 집 놓아두고 뭐하려고 비싼 호텔비 지불하면서 잠을 잡니까? 거기에는 신비가 있는 것입니다. 신혼 여행은 돈의 가치를 따져 가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것을 떠나서 단 둘이 있는 시간을 갖는 것에 그 의미가 있습니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인격과 인격이 마주 보자는 것입니다. 

결혼해서 자식을 낳으면 자식이 나를 둘러싸고 또 살림이 늘어나서 살림이 둘러싸고. 온갖 것들에 둘러싸여서 정신없이 살아갑니다. 그런데 나이가 중년기가 되면 자식들은 훌훌 떠 나고 둘만 남습니다. 그때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중년기의 가정 생활이 중요한 것입니다. 

인간이 외롭게 살 수 없는 곳이 두 군데 있습니다. 하나는 가정입니다. 일단 가정을 가지면 혼자 살 수가 없습니다. 또 하나는 교회입니다.신앙 생활은 예수님과 같이 살아야지 혼자 살려고 교회 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외롭게 혼자 살 수 없는 곳이 바로 가정과 교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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