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미성년자 성추행 의혹 AL 상원의원 후보 "가짜뉴스 WP 고소"

지역뉴스 | | 2017-11-14 18:18:48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무어, 소송으로 정면돌파 시도

음모론 제기... 완주 의지 다져

앨라배마 주 상원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로이 무어 후보(공화)가 자신의 미성년자 성추행 의혹을 보도한 워싱턴포스트(WP)를 고소하기로 했다.

CBS 방송과 워싱턴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은 13일(현지시간) 무어 후보가 전날 앨라배마 주(州) 헌츠빌에서 지지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무어는 지지자들에게 미성년 성추행 혐의는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워싱턴 포스트 기사들은 '가짜뉴스'로 나의 정치 캠페인을 중단시키려는 필사적 시도"라고 주장했다.

그는 WP에 대해 "그 신문은 피소될 것"이라고 밝히고 "왜 그런 얘기들이 지금 나오겠느냐. 그 이유는 미국 상원에 내가 있기를 원하지 않는 집단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무어는 또 "이번 선거에서 우리를 그만두도록 만들려는 어떤 시도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완주 의지를 다졌다.

앞서 WP는 무어가 지난 1979년 자택에서 14세 소녀의 몸을 더듬는 등 10대 여성 4명을 추행하거나 성희롱했다고 보도했다.

WP의 보도 이후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 내에서도 조건부 후보 사퇴를 거론하는 인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폴 라이언 하원의장,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 팻 투미 상원의원(펜실베이니아),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 등은 성추행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무어가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미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무어가 민주당 후보에 처음으로 뒤지기 시작한 결과가 나오고 있어 결국 중도 사퇴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도 없지 않다. 앨라배마 주 대법원장을 지낸 무어 후보는 극우 성향의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가 강력히 미는 인물이다.

다음 달 12일 열리는 이번 보선은 내년 중간선거의 민심을 가늠할 수 있는 풍향계로 여겨진다. 최근 열린 '미니 지방선거'에서 '0 대 3'으로 완패한 데 이어 이번 보선마저 패한다면 여권에 적잖은 정치적 타격이 오는 것은 물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국정 운영 방향을 수정하라는 요구에 직면할 수 있다.

미성년자 성추행 의혹 AL 상원의원 후보 "가짜뉴스 WP 고소"
미성년자 성추행 의혹 AL 상원의원 후보 "가짜뉴스 WP 고소"

미성년자 성추행 의혹이 터진 로이 무어 후보가 최근 한 행사장에서 기자들에 둘러 싸여 질문 공세를 받고 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이혼해도 남는 재정보증의 책임

케빈 김 법무사 가족의 미국 정착을 돕는 일은 대개 선의에서 시작된다. 배우자의 영주권을 신청하고, 소득이 부족한 친척을 위해 공동보증인이 되며, 가까운 지인의 부탁에 세금보고서를

[신앙칼럼] 고국의 가을 (Autumn in My Homeland)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이사야 (Isaiah) 55:11[서론] 가을의 들녘가을의 끝자락인 10월, 서리가 내리는 가을밤, 마당의 잔디밭과 차가워진 달빛 사이

[내 마음의 시] 도토리
[내 마음의 시] 도토리

宗愚 李漢基  (대한민국 국가유공자·미주한국문인협회 회원)            저물어 가는 가을      겨울 전령(傳令)이 왔다      버림받고 낙하(落下)한다         

[행복한아침] 공존의 질서

김 정자(시인 수필가)    공동체의 일원으로 지내다 보면 사람에게 다가간다는 일이 실로 조심스럽다는 결론을 얻게 된다. 누군가를 안다는 것 또한 그 사람을 이해한다는 뜻과 같은데

조지아 민주당은 우리를 어디로 이끌까
조지아 민주당은 우리를 어디로 이끌까

바텀스 '생활비 해결' 최우선 과제극단주의 배제, 중도실용노선 천명 지난 3일 중간선거에서 조지아주에서 24년간 이어져 온 공화당의 아성이 완전히 무너지고 민주당의 주지사 탈환,

조지아 예비비 반토막, 바텀스 공약 추진 '빨간불'
조지아 예비비 반토막, 바텀스 공약 추진 '빨간불'

공화당 돈 잔치, 165→87억 달러로 줄어바텀스 핵심 공약 이행에 자금 부족해 주지사 선거와 주 의회 선거에서 거둔 승리로 민주당의 오랜 숙원 과제들은 오는 1월 새로운 활력을

귀넷카운티, 홈스테드 감면안 압도적 가결
귀넷카운티, 홈스테드 감면안 압도적 가결

스쿨택스 면제 장애군인, 교직원까지 귀넷카운티 주민들이 이번 주 세금 경감을 위한 두 건의 홈스테드 감면 주민투표를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시키며 재산세 부담을 크게 덜게 됐다. 이번

C Land Realty, 조지아 부동산 전문 교육기관 CRI 설립
C Land Realty, 조지아 부동산 전문 교육기관 CRI 설립

전문 인력 양성, 스티븐 리 대표 강의 C Land Realty가 뉴저지에서 5년 이상 운영해 온 부동산 전문 교육기관 CRI(C Land Research Institute)의 교

30년 장인의 수작업으로 피어나는 '반지 위의 정원'
30년 장인의 수작업으로 피어나는 '반지 위의 정원'

한국 '행복귀금속' 뿌리 둔 맞춤 주얼리 스튜디오애틀랜타 '루터스 다이아몬즈' 10년째 명맥 1994년 한국 '행복귀금속'에서 출발한 가족 주얼리 하우스 '루터스 다이아몬즈(Lut

시온마켓, 5-11일 보령 우수농수산물 특판전
시온마켓, 5-11일 보령 우수농수산물 특판전

5일-11일 7일간 특판전 시온마켓 둘루스점이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한국 보령시 특산품 연례 홍보판촉전인 ‘2023 만세보령 우수농수산물 홍보특판전’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