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한인업주 대상 범죄 갈수록 대담 ∙흉포해져

지역뉴스 | | 2017-11-02 19:19:54

한인업소 범죄 예방대책,켄 박 범죄전문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귀중품 강탈 뒤 무차별 총격

업소부터 따라와 강도행각 

전문가 "섣부른 대응 말아야"

생활패턴 정기적 변경도 방법

주택에도 경보장치 설치해야 

애틀랜타에서 한인 업주를 타깃으로 하는 범죄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범인들은 집까지 따라와 강도 행각을 벌이는 등 점차 범행이 대범해 지고 흉폭해 지고 있다. 피해를 당한 한인들은 한동안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어 또 다른 피해를 당하고 있다. 

지난주 도라빌 소재 한 식당에 강도가 들어 업주와 손님 등 3명이 총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본보 11월1일 기사 참조> 또 지난 여름에는 윙가게를 운영하는 한인 A씨의 스와니 집에 가게에서부터 쫓아온 강도가 들어 현금 상당액을 털리는 사건도 일어났다. 올해 2월에는 뷰포드 소재 코인런드리 가게에서 일하던 한인 매니저 두 명이 집에까지 뒤쫓아온 권총강도에 피해를 입은 사건도 있었다. 또 같은 2월에는 애틀랜타에서 식품점을 운영하던 한인 B씨가 권총강도에 피격을 당했다. 지난 해에는 인터넷 게임방을 운영하던 한인이 둘루스 한복판에서 강도와 총격전 끝에 사망해 한인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이 같은 범죄는 시기적으로 연말 연시에  몰리는 경우가 많다. 추수감사절과 더불어 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한인 비즈니스 업주 및 가정에 대한 강도 및 절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남부 한인외식업협의회(회장 안성호)는 1일 둘루스에서 보안 및 범죄예방 전문가인 켄 박(사진)씨를 불러 범죄예방 대책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켄 박씨는 1993년 도라빌에서 경찰을 시작해 25년을 경찰 및 보안요원으로 역임했다. 이라크 및 아프가니스탄 미국대사 경호원으로 8년 근무했으며, 현재는 클레이턴 경찰특공대 교관으로 일하고 있다.

박씨는 “연말연시에는 범죄자들이 더욱 기승을 부린다”며 강도 및 절도 예방책 몇 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차량절도범들은 눈에 보이는 귀중품을 터는 경향이 있으니 선물이나 귀중품은 차 트렁크에 싣는 것이 중요하며, 약간의 비용을 들여 차량에 경보 장치를 다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박씨는 또 “절도범의 경우 대개는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사람들이 저지른다”며 “자녀들의 친구 등이 절도에 연관되는 경향도 있어 귀중품이나 현금 등은 반드시 방문객에 노출시키지 말아야 하며, 경보장치나 보안카메라를 다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강도들의 범행이 더 대담해지고 흉포화되는 것도 심각한 문제로 지적됐다.  박씨는 “최근 강도들은 더욱 치밀하고 대담하며 흉악해졌다”며 “지난 주 도라빌 사건도 금품을 빼앗은 후에 나가면서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고 말했다. 강도가 업소에 들어왔을 경우 반항하지 말고, 가급적 범인 얼굴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섣부른 대응은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업소에서 집까지 미행하면서 치밀하게 준비하는 강도들도 있으니 생활 패턴을 정기적으로 바꿔주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이 박씨의 설명이다.  필요하면 경찰 등의 보안요원을 고용하거나, 관할 경찰에 순찰을 강화하도록 요청해도 범죄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연말연시에는 외부 강도 뿐만 아니라 내부 직원의 범죄도 늘어나는 게 추세다. 이와 관련  박씨는 “최근 매장을 여러 개 가진 한인 식당업주 가게 매니저들이 매출을 조작해 매상을 빼돌린 사건이 일어났다”고 전하며 “업주는 정기적으로 매출전표를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범죄를 저지른 종업원에 대해서는 형사고발이 바람직하나, 장래 등을 고려할 경우에는 배상금 전액을 한꺼번에 받아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조셉 박 기자

한인업주 대상 범죄 갈수록 대담 ∙흉포해져
한인업주 대상 범죄 갈수록 대담 ∙흉포해져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이혼해도 남는 재정보증의 책임

케빈 김 법무사 가족의 미국 정착을 돕는 일은 대개 선의에서 시작된다. 배우자의 영주권을 신청하고, 소득이 부족한 친척을 위해 공동보증인이 되며, 가까운 지인의 부탁에 세금보고서를

[신앙칼럼] 고국의 가을 (Autumn in My Homeland)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이사야 (Isaiah) 55:11[서론] 가을의 들녘가을의 끝자락인 10월, 서리가 내리는 가을밤, 마당의 잔디밭과 차가워진 달빛 사이

[내 마음의 시] 도토리
[내 마음의 시] 도토리

宗愚 李漢基  (대한민국 국가유공자·미주한국문인협회 회원)            저물어 가는 가을      겨울 전령(傳令)이 왔다      버림받고 낙하(落下)한다         

[행복한아침] 공존의 질서

김 정자(시인 수필가)    공동체의 일원으로 지내다 보면 사람에게 다가간다는 일이 실로 조심스럽다는 결론을 얻게 된다. 누군가를 안다는 것 또한 그 사람을 이해한다는 뜻과 같은데

조지아 민주당은 우리를 어디로 이끌까
조지아 민주당은 우리를 어디로 이끌까

바텀스 '생활비 해결' 최우선 과제극단주의 배제, 중도실용노선 천명 지난 3일 중간선거에서 조지아주에서 24년간 이어져 온 공화당의 아성이 완전히 무너지고 민주당의 주지사 탈환,

조지아 예비비 반토막, 바텀스 공약 추진 '빨간불'
조지아 예비비 반토막, 바텀스 공약 추진 '빨간불'

공화당 돈 잔치, 165→87억 달러로 줄어바텀스 핵심 공약 이행에 자금 부족해 주지사 선거와 주 의회 선거에서 거둔 승리로 민주당의 오랜 숙원 과제들은 오는 1월 새로운 활력을

귀넷카운티, 홈스테드 감면안 압도적 가결
귀넷카운티, 홈스테드 감면안 압도적 가결

스쿨택스 면제 장애군인, 교직원까지 귀넷카운티 주민들이 이번 주 세금 경감을 위한 두 건의 홈스테드 감면 주민투표를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시키며 재산세 부담을 크게 덜게 됐다. 이번

C Land Realty, 조지아 부동산 전문 교육기관 CRI 설립
C Land Realty, 조지아 부동산 전문 교육기관 CRI 설립

전문 인력 양성, 스티븐 리 대표 강의 C Land Realty가 뉴저지에서 5년 이상 운영해 온 부동산 전문 교육기관 CRI(C Land Research Institute)의 교

30년 장인의 수작업으로 피어나는 '반지 위의 정원'
30년 장인의 수작업으로 피어나는 '반지 위의 정원'

한국 '행복귀금속' 뿌리 둔 맞춤 주얼리 스튜디오애틀랜타 '루터스 다이아몬즈' 10년째 명맥 1994년 한국 '행복귀금속'에서 출발한 가족 주얼리 하우스 '루터스 다이아몬즈(Lut

시온마켓, 5-11일 보령 우수농수산물 특판전
시온마켓, 5-11일 보령 우수농수산물 특판전

5일-11일 7일간 특판전 시온마켓 둘루스점이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한국 보령시 특산품 연례 홍보판촉전인 ‘2023 만세보령 우수농수산물 홍보특판전’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