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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 자세 취했다고 '탕'... 주차장서 잔다고 '탕' '툭'하면 총질 해대는 조지아 경찰

지역뉴스 | | 2017-10-14 19:19:29

조지아 경찰,경찰 총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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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77명 총 맞아... 24명 사망

벌써 지난 해 수준과 맞먹어

조지아에서 경찰 총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늘고 있어 경찰의 과잉대응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

조지아 수사국(GBI)에 따르면 13일 현재 올 해 들어 모두 72명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이 중 24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 한 해 동안 77명이 경찰 총에 맞아 이 중 27명이 사망한 것과 거의 비슷한 규모다. 전국적으로는 2017년 현재  모두 770명이 경찰에 피격 사망했다.

조지아에 경우 가장 최근에는 지난 12일 귀넷 뷰포드시에서 마약관련 혐의로 체포영장을 집행하려던   SWAT팀과 맞서 총격전을 벌이다 결국 수발의 경찰 총에 맞아 중상을 입은 셀리 앤 맥렌던(37)(본지 13일자 기사 참조) 사건이 있다.

앞서 이번 주 초에는 캐롤 카운티의 조수아 맵슨(22)라는 남성이 샤핑몰 주차장 앞에서 차를 세워놓고 자다가 위험하다는 이유로 경찰이 쏜 총에 손을 맞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달 5일에는 폴딩카운티에서 경찰이 역시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한 주택을 찾았다가 이 주택에 있던 브랜든 보아난(35)이라는 남성이 경찰 총에 맞아 숨졌다. 당시 경찰은 보아난이 공격적인 자세로 다가왔고 손을 보여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총격을 가했다. 보아난의 가족들은 보아난이 손에 아무런 무기도 들지 않았다면서 강력하게 항의하고 있다.

또 지난 달에는 조지아텍의 한 학생이 역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져 이에 항의하는 대규모 폭력 시위가 캠퍼스에 벌어지기도 했다.  경찰의 과잉대응 여부가 논란이 되자 네이선 딜 주지사는 모든 경찰이 일선위기대처능력 훈련을 이수하도록 하는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현재 위의 모든 사건은 GBI의 조사 중에 있다.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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