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주말 도심서 대규모 '반인종차별' 시위

지역뉴스 | | 2017-08-21 18:18:57

반인종주의 시위,백인월주의 규탄시위,센테니얼 공원,조지아 사회정의 연합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9일 밤 센테니얼 공원 일대 2천여명 참가

백인우월주의 규탄 ∙남부군상징물 철거요구

보스턴∙댈러스∙뉴올리언스 등지서도 집회

버지니아 샬러츠빌 유혈사태 이후 전국적으로 백인우월주의 규탄 시위와 남부군 잔재 청산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애틀랜타에서도 수천명이 도심에서 평화시위를 벌였다.

19일 저녁 애틀랜타 센테니얼 공원에서는 최소 2,000여명 이상이 운집해 백인우월주의를 비난했다. 이들은 저녁 7시께부터는 공원에서 나와 인권지도자들과 마틴 루터 킹 목사 묘지가 있는 역사 유적지로 행진하면서 반인종주의와 백인우월주의를 비난했다.

시위를 주도한 단체 중 하나인 조지아 사회정의연합의 자넬 그린 공동 설립자는 “이번 시위는 지난 주 샬러츠빌 맞불 시위대와의 연계를 강조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동시에 폭력과 증오를 몰아내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시위 참가자들의 인종과 연령은 다양했다. 12살 딸과 함께 시위에 참가한 한 주민은 “이제는 우리의 목소리를 내야 할 때”라면서 “어린 딸에게도 무엇이 올바른 것이지 알려 주기 위해 함께 데리고 나왔다”고 말했다. 귀넷 데이케어 센터에서 일하고 있다는 20대 여성은 “백인우월주의세력이 등장하고 있는 이 때 우리도 무엇인가를 해야 할 것 같아서 나왔다”며 KKK 등을 비난했다. 생애 처음 시위에 참가했다는 59세의 한 주민은 “2017년에 나치에 항의해야 하는 현실을 믿을 수 없다”고도 했다.

참가자들은 백인우월주의와 공유지 안에 설치돼 있는 남부군 관련 기념물의 철거와 남부군 관련 도로명의 개명도 함께 요구하면서 시위를 이어 나갔다. ‘흑인생명도 중요하다’ 단체의 한 관계자는 “남부군 관련 상징물의 철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시스템과 (백인우월주의를 주장하는) 사람들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도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시위는 주최 측의 노력으로 폭력사태와 물리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같은 날 애틀랜타 뿐만 아니라 보스턴과 텍사스의 댈러스 그리고 뉴올리언스 등에서도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이우빈 기자 

주말 도심서 대규모 '반인종차별' 시위
주말 도심서 대규모 '반인종차별' 시위

19일 저녁 백인우월주의를 규탄하는 시위대가 센테니얼 공원에서 빠져 나와 마틴 루터 킹 목사 역사 유적지 쪽으로 향하고 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폭우에 돌발 홍수도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폭우에 돌발 홍수도

NWS ‘2단계 기상주의보’ 발령 이번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 조지아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돌발홍수 가능성도 예보됐다.국립기상청은 주말인 3일과 4일  북부 조지아

서던 컴퍼니 전 CEO, 조지아 25개 공립대학 이끈다
서던 컴퍼니 전 CEO, 조지아 25개 공립대학 이끈다

토머스 패닝, USG 차기 총장 확정 “조지아 경제 이끌 인재 양성 주력” 조지아 25개 공립대학을 이끄는 조지아 대학시스템(USG) 차기 총장이 확정됐다.USG 이사회는 1일 “

조지아 홍역환자 벌써 작년 두배…21명
조지아 홍역환자 벌써 작년 두배…21명

재스퍼 카운티 5남매 추가 확진  올해 조지아 홍역환자가 21명으로 늘어나 지난해 전체 확진자의 두 배를 넘었다. 조지아 보건부(DPH)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4년 이후 최고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논란 속 수요 급증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논란 속 수요 급증

올해 1만 3.500여명 달해작년 8,700명 대비 55%↑종교계열 사립학교에 집중 학생 1인당 연 6,500달러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수혜자 규모가 큰

[행복한 아침] 익숙해짐의 양면성

김 정자(시인 수필가)    운전이 필수인 현대인의 일상을 들여다보면 출근길이면 커피를 들고 차에 오른다. 시동을 건 다음 Seat Belt 장착을 하고 rearview mirro

〈한인마트정보〉단감∙생밤∙햇배…한인마트 가면 고향 가을맛 ‘듬뿍’
〈한인마트정보〉단감∙생밤∙햇배…한인마트 가면 고향 가을맛 ‘듬뿍’

아씨마켓70달러 이상 구매시 서천 재래김 (도시락,선물박스) BOX 8.99,오뚜기 맛있는 밥(12BW),오뚜기12X7.4 OZ 11.99,농협생배 12X8.1 OZ 7.99, 참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6)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6)

SSI 수급자의 소득 불일치 경보(Earnings Alerts)와 10억 달러 과오 납금의 진실국세청(IRS) 자료 연계 시스템의 허점과 수급자가 반드시 챙겨야 할 월별 소득 보고

[신앙칼럼] 겸손과 사랑(Humility and Love, 요한복음John 14:23)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명시감상] 비로봉(毘盧峰) — 윤동주“만상을 굽어보기란-/ 무릎이 오들오들 떨린다./ 백화(白花) 어려서 늙었다./ 새가 나비가 된다.

로렌스빌 코스트코 만장일치 승인
로렌스빌 코스트코 만장일치 승인

코스트코, 토지매입 뒤 착공교통혼잡 해소 최대 관건 로렌빌시가 관내 316도로 인근에 들어서게 될 코스트코 매장 건설 계획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로렌스빌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성매매 애틀랜타 일대 마사지 업소 기습단속
성매매 애틀랜타 일대 마사지 업소 기습단속

9개 업소 압수수색...6명 체포GBI∙HSI등 6개월 합동수사경찰 "동일 범죄조직과 연계"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 마사지 업소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수개월간의 수사 끝에 9개 업소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