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월드무역센터 디자인 내 작품 표절"

지역뉴스 | | 2017-06-20 19:19:24

월드무역센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인건축가 박지훈씨 "석사학위 졸업작품과 매우 유사"

설계사•시공사•뉴욕항만공사 등 상대 저작권침해소송 

애틀랜타의 한인 건축가가 뉴욕 맨하튼에 있는 제1세계 무역센터(One World Trade Center;1WTC))가 자신의 디자인을 표절했다며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와니에 있는 큐브 건축의 박지훈 대표는 지난 14일 1WTC의 건축설계사인 스키드모어 앤드 맬릴리사와 시공사인 티쉬맨사 그리고 뉴욕과 뉴저지 항만공사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뉴욕 연방법원 남부지부 맨하튼 지원에 접수했다.

박 대표는 소장에서 9.11테러로 붕괴된 자리에 지난 2014년 완공된 1WTC의 디자인은 자신이 일리노이 건축공학부 재학 시절인 1999년 석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한 작품 ‘시카고 시티프론트 99’를 표절한 것으로 이는 명백한 저작권 침해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1WTC의 각 층별 단면과 전체적 외관이 내 작품과 상당히 유사하다”면서 당시 자신의 작품 지도교수였던 아마드 아델라자크가 현재 스키드모어사와 파트너십 괸계라는 사실도 지적했다. 또 박 대표의 작품이 일리노이 공대 현관에 6년간 전시되는 한편 책으로도 출간됐는데 현 스키드모아사의 다수 임직원이 전시기간 동안 일리노이 공대의 강사와 교수 보드멤버로 활동했던 인물들이라는 것이 박 대표의 주장이다. 통상 법조계에서는 피고인의 원고 작품에 대한 노출 혹은 접근의 용이성은 저작권 소송에서 주요한 판결의 근거로 보고 있다.

박 대표는 이번 소장에서 피고들을 디자인 표절에 따른 저작권 침해와 허위광고 혐의로 소송을 제기하면서 자신에 대한 재산권 침해 보상과 추후 피고들이 1WTC에 대한 저작권을 포기할 것을 요구했다.

박 대표의 소송 제기해 대해 스키드모어사는 “세상의 관심과 돈을 목적으로 한 근거가 없는 주장”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디자인이 공개된 지 12년이 지났고, 또 건물이 완공된 지 4년 만에 이 같은 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해 저의가 의심스럽다는 반응이다. 

그러나 박 대표의 변호인인 댄 켄트 변호사는 “피고가 언급한 기간은 결코 긴 시간이 아니다”라면서 “원고는 최근까지 자신의 법적 권리를 완전하게 이해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 지에 대해서도 알지 못했다”며 스키드모어사의 주장을 일축했다. 이번 소송의 구체적인 심리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우빈 기자 

"월드무역센터 디자인 내 작품 표절"
"월드무역센터 디자인 내 작품 표절"

박지훈 대표의 디자인 작품(왼쪽)과 현재의 세계무역센터 모습.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시니어 권익 및 복지 지원 모색
한인 시니어 권익 및 복지 지원 모색

제1회 애틀랜타 코리안 시니어 복지 포럼 개최… 2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애틀랜타 코리안 시니어 협회(AKASA)가 주최한 '제1회 애틀랜타 코리안 시니어 복지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폭우에 돌발 홍수도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폭우에 돌발 홍수도

NWS ‘2단계 기상주의보’ 발령 이번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 조지아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돌발홍수 가능성도 예보됐다.국립기상청은 주말인 3일과 4일  북부 조지아

서던 컴퍼니 전 CEO, 조지아 25개 공립대학 이끈다
서던 컴퍼니 전 CEO, 조지아 25개 공립대학 이끈다

토머스 패닝, USG 차기 총장 확정 “조지아 경제 이끌 인재 양성 주력” 조지아 25개 공립대학을 이끄는 조지아 대학시스템(USG) 차기 총장이 확정됐다.USG 이사회는 1일 “

조지아 홍역환자 벌써 작년 두배…21명
조지아 홍역환자 벌써 작년 두배…21명

재스퍼 카운티 5남매 추가 확진  올해 조지아 홍역환자가 21명으로 늘어나 지난해 전체 확진자의 두 배를 넘었다. 조지아 보건부(DPH)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4년 이후 최고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논란 속 수요 급증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논란 속 수요 급증

올해 1만 3.500여명 달해작년 8,700명 대비 55%↑종교계열 사립학교에 집중 학생 1인당 연 6,500달러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수혜자 규모가 큰

[행복한 아침] 익숙해짐의 양면성

김 정자(시인 수필가)    운전이 필수인 현대인의 일상을 들여다보면 출근길이면 커피를 들고 차에 오른다. 시동을 건 다음 Seat Belt 장착을 하고 rearview mirro

〈한인마트정보〉단감∙생밤∙햇배…한인마트 가면 고향 가을맛 ‘듬뿍’
〈한인마트정보〉단감∙생밤∙햇배…한인마트 가면 고향 가을맛 ‘듬뿍’

아씨마켓70달러 이상 구매시 서천 재래김 (도시락,선물박스) BOX 8.99,오뚜기 맛있는 밥(12BW),오뚜기12X7.4 OZ 11.99,농협생배 12X8.1 OZ 7.99, 참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6)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6)

SSI 수급자의 소득 불일치 경보(Earnings Alerts)와 10억 달러 과오 납금의 진실국세청(IRS) 자료 연계 시스템의 허점과 수급자가 반드시 챙겨야 할 월별 소득 보고

[신앙칼럼] 겸손과 사랑(Humility and Love, 요한복음John 14:23)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명시감상] 비로봉(毘盧峰) — 윤동주“만상을 굽어보기란-/ 무릎이 오들오들 떨린다./ 백화(白花) 어려서 늙었다./ 새가 나비가 된다.

로렌스빌 코스트코 만장일치 승인
로렌스빌 코스트코 만장일치 승인

코스트코, 토지매입 뒤 착공교통혼잡 해소 최대 관건 로렌빌시가 관내 316도로 인근에 들어서게 될 코스트코 매장 건설 계획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로렌스빌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