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로스 IRA 원금 활용하면 가장 유리

지역뉴스 | | 2017-05-15 10:10:07

로스,ira,원금활용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태어나서 처음으로 집을 사려고 한다면 고려할 것이 많다. 그중 특히 신경을 써야 할 것은 자금 마련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문제다. 특히 젊은 주택 구입자가 늘면서 자금 마련 문제는 보다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실제 전국부동산협회(CAR)에 따르면 주택 구매의 최대 연령층은 36세 이하로 나타났다. 다운페이먼트는 그중에서도 난제인데 이를 마련하기 위해 무리수를 두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전문가들은 그나마 은퇴 관련 자금이라도 있다면 좀 더 좋고, 큰 집을 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집을 사는데 펀딩 옵션을 바이어에게 유리한 순서대로 알아본다.

■옵션1, 로스 IRA 원금 사용

개인 은퇴계좌(IRA) 상품 가운데 로스 IRA는 적립한 원금을 제약 없이 인출해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론대로면 적립한 원금은 은퇴할 때까지 그대로 묻어 두고 이후 차곡차곡 생기는 이익과 세제혜택을 이용해야 하지만 집 사는데 급하다면 가장 먼저 고려할 수 있는 대안이다.

원할 때 원금을 꺼내서 쓸 수 있고, 중도에 인출했다고 세금이나 페널티도 없기 때문이다. 불이익이 없는 가장 큰 이유는 적립하는 시점에 이미 각종 세금 등을 납부했기 때문이니 참고로 염두에 둬야 한다. 즉, 원할 때 꺼낼 수 있고 다른 불이익은 없으니 오직 은퇴 자금이 줄어드는 피해만 감수하면 된다. 하지만 이것도 새 집이 생기는데 하는 투자로서 위안 삼으면 나쁘지 않은 거래다.

■옵션2, 로스 IRA 투자 이익금 사용

로스 IRA의 원금 다음으로 고려할 수 있는 것은 로스 IRA의 투자 이익금 부분이다. 다만 원금보다는 인출 조건이 약간 더 까다롭기 때문에 옵션2로 정했다.

현행법 상 로스 IRA의 투자 이익금을 페널티 없이 인출하려면 가입자의 나이가 59.5세 이상이어야 한다. 그 이하면 세금이나 페널티가 부과된다는 것인데 다만 예외가 있으니 5년 이상 로스 IRA를 유지했거나 주택을 처음 구매하기 위함이면 피해가 줄어든다.

즉, 주택 구입용 자금이라고 설명하고 로스 IRA 투자 이익금의 인출을 신청하면 최고 1만달러까지 투자 이익금의 10%에 해당하는 패널티는 면제받을 수 있다. 대신 5년이 안 돼 인출하는 경우면 면세 혜택 받은 부분의 세금은 납부해야 한다.

■옵션3, 트래디셔널 IRA 자산 활용

59.5세 이전에 로스 IRA가 아닌 전통적인 트래디셔널 IRA 자산을 인출해 생애 첫 주택 구입용으로 활용하면 1만달러까지는 10%의 페널티는 면제받을 수 있다. 그러나 로스 IRA에 비해 매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트래디셔널 IRA가 59.5세 이전에 인출할 경우, 소득세를 내야 하는 과세 대상이기 때문으로 옵션3이 추천된다.

이때 적용되는 소득세 규모는 자산의 구성 요소에 따라 달라지는데 면세 혜택이 주어지는 원금과 투자 이익금의 비율이 얼마인지가 중요하다.

예를 들어, IRA 자산 전체가 면세 대상이거나, 전 직장의 401(k)가 이월된 금액 등이라면 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그러나 반대로 트래디셔널 IRA에 이미 세금을 납부한 자산들도 포함됐다면 그 비율을 따져 과세하게 된다. 즉, 70%가 면세 자산이면 생애 첫 집을 사기 위해 자산을 인출할 때는 이 70%에 대해 소득세가 적용되게 된다.■옵션4, 401(k) 대출 활용

급전이 필요한 긴급 상황에서 401(k) 론은 크레딧 카드 론이나 기타 대출 상품에 비해 유리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이유는 지출하는 이자가 은행으로 가는 게 아니라 본인의 401(k) 계좌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통상 대출 한도는 5만달러 미만이거나 밸런스 총액의 50% 이내로 주택 구입에 필요한 다운페이에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401(k) 론의 성격 상 불확실성이 커질 우려도 없지 않다. 우선 대개 401(k) 론의 상환 기간은 5년이다. 5년 이내에 갚아야 하는데 집을 사기 위해 받을 모기지 상환까지 감안하면 부채 부담이 상당해질 수 있다. 여기에 401(k) 론을 이미 안고 모기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모기지를 받는 과정에서 원하는 만큼 융자가 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마지막으로 최악의 시나리오로서 만약 직장을 잃게 되면 401(k) 론은 전액 60~90일 이내에 갚아야 한다. 이 규칙을 지키지 못하면 중도 인출로 기록되고 론 금액만큼 소득세 과세 대상으로 세금 부담과 함께 10%의 페널티 부담까지 지게 된다.

■옵션5, 401(k) 인출해 활용하기

앞서 설명한 대로 59.5세 이전에 생애 첫 집을 사기 위해 트래디셔널 IRA를 인출해 사용하면 1만달러까지는 10%의 페널티를 면제받을 수 있다. 그러나 401(k)를 포함해 다른 은퇴 자금 관련 상품들은 집을 산다고 해도 이런 페널티 면제 혜택이 없다.

따라서 옵션5로 채택할 수 있는 이 방법은 단순하게 401(k)로 적립한 자산을 해지해서 주택 구입 자금으로 돌려쓴다고 보면 된다. 물론 아무런 면제 혜택이 없기 때문에 10%의 패널티와 소득세 부담을 져야 한다.

즉, 소득세율 구간이 25%에 해당하는 사람이 적립해 둔 401(k)의 자산 2만5,000달러를 집을 사기 위해 중도 인출하면 10%의 페널티와 25%의 소득세가 적용돼 총 8,750달러를 제한 1만6,250달러만 받게 된다는 계산이다.                    <구성훈 기자>

로스 IRA 원금 활용하면 가장 유리
로스 IRA 원금 활용하면 가장 유리

주택구입을 계획 중이라면 적잖은 다운페이먼트를 어떻게 마련해야 할지 치밀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이혼해도 남는 재정보증의 책임

케빈 김 법무사 가족의 미국 정착을 돕는 일은 대개 선의에서 시작된다. 배우자의 영주권을 신청하고, 소득이 부족한 친척을 위해 공동보증인이 되며, 가까운 지인의 부탁에 세금보고서를

[신앙칼럼] 고국의 가을 (Autumn in My Homeland)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이사야 (Isaiah) 55:11[서론] 가을의 들녘가을의 끝자락인 10월, 서리가 내리는 가을밤, 마당의 잔디밭과 차가워진 달빛 사이

[내 마음의 시] 도토리
[내 마음의 시] 도토리

宗愚 李漢基  (대한민국 국가유공자·미주한국문인협회 회원)            저물어 가는 가을      겨울 전령(傳令)이 왔다      버림받고 낙하(落下)한다         

[행복한아침] 공존의 질서

김 정자(시인 수필가)    공동체의 일원으로 지내다 보면 사람에게 다가간다는 일이 실로 조심스럽다는 결론을 얻게 된다. 누군가를 안다는 것 또한 그 사람을 이해한다는 뜻과 같은데

조지아 민주당은 우리를 어디로 이끌까
조지아 민주당은 우리를 어디로 이끌까

바텀스 '생활비 해결' 최우선 과제극단주의 배제, 중도실용노선 천명 지난 3일 중간선거에서 조지아주에서 24년간 이어져 온 공화당의 아성이 완전히 무너지고 민주당의 주지사 탈환,

조지아 예비비 반토막, 바텀스 공약 추진 '빨간불'
조지아 예비비 반토막, 바텀스 공약 추진 '빨간불'

공화당 돈 잔치, 165→87억 달러로 줄어바텀스 핵심 공약 이행에 자금 부족해 주지사 선거와 주 의회 선거에서 거둔 승리로 민주당의 오랜 숙원 과제들은 오는 1월 새로운 활력을

귀넷카운티, 홈스테드 감면안 압도적 가결
귀넷카운티, 홈스테드 감면안 압도적 가결

스쿨택스 면제 장애군인, 교직원까지 귀넷카운티 주민들이 이번 주 세금 경감을 위한 두 건의 홈스테드 감면 주민투표를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시키며 재산세 부담을 크게 덜게 됐다. 이번

C Land Realty, 조지아 부동산 전문 교육기관 CRI 설립
C Land Realty, 조지아 부동산 전문 교육기관 CRI 설립

전문 인력 양성, 스티븐 리 대표 강의 C Land Realty가 뉴저지에서 5년 이상 운영해 온 부동산 전문 교육기관 CRI(C Land Research Institute)의 교

30년 장인의 수작업으로 피어나는 '반지 위의 정원'
30년 장인의 수작업으로 피어나는 '반지 위의 정원'

한국 '행복귀금속' 뿌리 둔 맞춤 주얼리 스튜디오애틀랜타 '루터스 다이아몬즈' 10년째 명맥 1994년 한국 '행복귀금속'에서 출발한 가족 주얼리 하우스 '루터스 다이아몬즈(Lut

시온마켓, 5-11일 보령 우수농수산물 특판전
시온마켓, 5-11일 보령 우수농수산물 특판전

5일-11일 7일간 특판전 시온마켓 둘루스점이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한국 보령시 특산품 연례 홍보판촉전인 ‘2023 만세보령 우수농수산물 홍보특판전’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