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전문가 칼럼–강지연의 100세 시대] 40대부터 치매 예방해야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17-05-12 19:19:12

칼럼,강지연,치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치매는 노인병이 아니다. “중년의 고혈압은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고 미국 심장 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가 강조하고 있다. 

치매의 원인이 되는 유해 단백질인 ‘베타 아밀로이드’는 30~40대부터 생성이 되고, ‘타우’라는 유해 단백질도 이 시기부터 서서히 변성되므로, 40대부터 치매 예방을 위해 식생활이나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뇌에 유해한 단백질인 아밀로이드가 더 많이 생기게 된다. 당뇨에 의해 혈관 내벽이 손상되고 좁아지면 뇌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고 도파민 등 뇌신경 전달물질에도 영향을 미쳐 치매 발생률을 증가시킨다. 고지혈증, 비만, 저체온증도 치매 발병의 원인이 된다. 

코넬의과대학 신경과학과 교수인 코스탄티노 이아데콜라(Dr. Costantino Iadecola) 박사는 “고혈압이 있는 사람들은 치매에 걸리는 경향이 더 많으며, 혈압을 관리하면 인지 능력이 상승되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고 말했다. 고혈압은 동맥경화를 일으킬 뿐 아니라, 모세혈관에 영향을 미쳐 뇌의 기능을 상실하게 한다. 따라서 혈압을 조절하는 것은 뇌 뿐 아니라 심장과 신장의 건강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고혈압을 조절하면 치매를 지연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는 다양하다. Mount Sinai 병원의 Sam Gandy 정신의대 학장은 “중년에 혈압을 조절하는 것은 노년의 치매를 줄인다”고 보고했다. 그는 "중년에 고혈압을 치료하지 않고 넘어가면, 노년에 혈압을 조절하는 것은 큰 효과를 보지 못하므로 위험하다”고 말했다. 65세만 되어도 치매를 예방하기에 늦다는 연구도 있다. 그래서 40대부터 치매 예방을 위해 몸을 관리하는 것을 권유하는 의사들이 많아지고 있다. 

에스트로젠이라는 여성 호르몬은 뇌의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작용을 하는데, 이 호르몬은 폐경 이후 급격히 감소하여 여성이 치매에 더 취약해지게 된다고 한다. 남녀를 불문하고 60세 이후부터는 5년 간격으로 치매 발병률이 2배가 되며, 채식 위주 식단보다 육류 위주의 식단에서 발병률이 높다. 흡연이나 과음과 잦은 필름 끊김 현상은 치매로 가는 지름길이다. 

뇌의 에너지가 되는 포도당은 12시간만에 소진되므로, 뇌를 위해서 꼭 아침밥을 먹어야 한다. 스트레스를 풀지 않고 담아두게 되면 뇌로 독성물질이 유입된다. 매일 누워 있거나 외부 활동이 적은 것도 좋지 않다. 흥미로운 것은 근력운동이나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6개월 정도만 해줘도 인지 능력과 기억력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다. 치매 예방을 위해서라도 좀 더 젊은 나이에 자기 몸을 관리하고, 움직이고, 좀 더 젊게, 즐겁게 활동하는 것이 좋겠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마음’이라는 말이 정말 맞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시니어 권익 및 복지 지원 모색
한인 시니어 권익 및 복지 지원 모색

제1회 애틀랜타 코리안 시니어 복지 포럼 개최… 2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애틀랜타 코리안 시니어 협회(AKASA)가 주최한 '제1회 애틀랜타 코리안 시니어 복지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폭우에 돌발 홍수도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폭우에 돌발 홍수도

NWS ‘2단계 기상주의보’ 발령 이번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 조지아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돌발홍수 가능성도 예보됐다.국립기상청은 주말인 3일과 4일  북부 조지아

서던 컴퍼니 전 CEO, 조지아 25개 공립대학 이끈다
서던 컴퍼니 전 CEO, 조지아 25개 공립대학 이끈다

토머스 패닝, USG 차기 총장 확정 “조지아 경제 이끌 인재 양성 주력” 조지아 25개 공립대학을 이끄는 조지아 대학시스템(USG) 차기 총장이 확정됐다.USG 이사회는 1일 “

조지아 홍역환자 벌써 작년 두배…21명
조지아 홍역환자 벌써 작년 두배…21명

재스퍼 카운티 5남매 추가 확진  올해 조지아 홍역환자가 21명으로 늘어나 지난해 전체 확진자의 두 배를 넘었다. 조지아 보건부(DPH)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4년 이후 최고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논란 속 수요 급증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논란 속 수요 급증

올해 1만 3.500여명 달해작년 8,700명 대비 55%↑종교계열 사립학교에 집중 학생 1인당 연 6,500달러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수혜자 규모가 큰

[행복한 아침] 익숙해짐의 양면성

김 정자(시인 수필가)    운전이 필수인 현대인의 일상을 들여다보면 출근길이면 커피를 들고 차에 오른다. 시동을 건 다음 Seat Belt 장착을 하고 rearview mirro

〈한인마트정보〉단감∙생밤∙햇배…한인마트 가면 고향 가을맛 ‘듬뿍’
〈한인마트정보〉단감∙생밤∙햇배…한인마트 가면 고향 가을맛 ‘듬뿍’

아씨마켓70달러 이상 구매시 서천 재래김 (도시락,선물박스) BOX 8.99,오뚜기 맛있는 밥(12BW),오뚜기12X7.4 OZ 11.99,농협생배 12X8.1 OZ 7.99, 참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6)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6)

SSI 수급자의 소득 불일치 경보(Earnings Alerts)와 10억 달러 과오 납금의 진실국세청(IRS) 자료 연계 시스템의 허점과 수급자가 반드시 챙겨야 할 월별 소득 보고

[신앙칼럼] 겸손과 사랑(Humility and Love, 요한복음John 14:23)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명시감상] 비로봉(毘盧峰) — 윤동주“만상을 굽어보기란-/ 무릎이 오들오들 떨린다./ 백화(白花) 어려서 늙었다./ 새가 나비가 된다.

로렌스빌 코스트코 만장일치 승인
로렌스빌 코스트코 만장일치 승인

코스트코, 토지매입 뒤 착공교통혼잡 해소 최대 관건 로렌빌시가 관내 316도로 인근에 들어서게 될 코스트코 매장 건설 계획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로렌스빌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