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경범죄도 추방·수백만 불체자 ‘벌벌'

지역뉴스 | | 2017-02-23 20:05:08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국토안보부, 시행지침 발표$합법 이민자도 대상 

2년미만거주 불체자 이민법원 안거치고 즉각추방

DACA 대상자는 적용대상서 제외

DHS 이민단속 시행 지침 

■경범 합법 이민자도 추방 대상 

■2년 미만 거주 불체자 즉시 추방 

■이민단속 요원 1만5,000명 증원 

■DACA 수혜자 단속 대상 제외 

트럼프 행정부가 대대적인 불법체류 이민자 단속과 추방작전을 선언하고 나서 이민자 커뮤니티가 우려했던 대규모 추방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안보부 존 켈리 장관은 21일 이민단속 강화를 골자로 한 2건의 내부시행 지침을 발표하고 산하 모든 이민단속 관련 요원들에게 지침에 따라 이민단속에 나설 것을 강력히 지시했다.

이번 지침은 이날부터 일선 현장에서 적용되기 시작했다.

켈리 국토안보부 장관 명의로 이날 전격 발표된 이민단속 내부 시행 지침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발동한 ‘반이민 행정명령‘의 후속 조치로 이민단속 강화와 국경단속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행정 메모를 보면 우선 추방대상 이민자 범위도 대폭 확대된다. 이날 발표한 지침에서 이민단속 대상자를 불법체류 이민자로 한정하지 않고, ‘추방가능한 외국인’(removable alien)으로 확대한다고 명시했다. 이는 불체 신분이 아닌 합법비자 소지자도 경범죄만으로도 추방대상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이는 합법 신분자인 경우에도 음주운전과 같은 비교적 가볍고 흔한 범죄전력만으로도 추방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미 기소된 불법체류 이민자뿐 아니라 기소 가능한 범죄를 저지른 경우에도 이민당국에 체포돼 추방될 수 있다. 

이민단속에 적발된 불체자나 추방대상 이민자에 대한 추방 및 구금 정책도 대폭 강화된다.

먼저 미 전역에서 2주 미만으로 거주한 불체자들 경우 이민법원을 거치지 않고도 즉각적으로 추방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그간 오바마 행정부에서는 미국 국경에서 100마일 안에 있으면서 2주 미만으로 체류한 불체자들만 즉각 추방 대상으로 분류해왔다.

아울러 켈리 장관은 단속요원에게 적발된 이민자는 전원 구치소에 수감될 것이며 ‘법원 출석 통지서’를 발부한 후 석방하는 소위 ‘캐치앤 릴리스’(Catch & Release)정책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민구치소 수용능력을 대폭 확대해 적발된 이민자가 추방될 때까지 구치소에 수감한다는 것이 국토안보부의 방침이다.

지역경찰을 이민단속에 대거 투입하겠다는 계획도 밝혀 오바마 행정부 시절 폐지된 ‘시큐어 커뮤니티스’ 프로그램이 재도입될 가능성도 시사했다.   

부모 없이 국경을 넘는 소위 ‘나홀로 밀입국 아동’에 대한 규정도 크게 강화돼 자녀를 미국으로 데려오기 위해 밀입국업자에게 대가를 지불하는 부모나 친지를 강력히 처벌한다.

이와함께 이번 지침은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세관국경보호국(CBP) 직원 5,000명,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 1만명을 증원할 것이라고 밝혀 앞으로 대규모 이민단속이 미 전역에서 상시적으로 지속될 것임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현재 2만명 수준인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은 1만명 늘어난 3만명으로 증원된다.  

하지만, 켈리 장관은 이민단속에 주 방위군을 동원할 계획은 없으며, 오바마 행정부 시절 추방유예(DACA) 승인을 받은 소위 ‘서류미비 청소년’들은 단속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김소영 기자>

이처럼 강력한 DHS의 이민 행정메모가 실행되고 트럼프 대통령의 제2의 반이민 행정명령이 발표돼 시행되면 대규모 추방사태가 현실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션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이에 대해 “범죄 기록이 있는 약 100만명의 불법 이민자를 다루는 것이 첫 목표”라며 이민자에 대한 대규모 추방을 의도한다는 우려를 일축했다.<김소영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이혼해도 남는 재정보증의 책임

케빈 김 법무사 가족의 미국 정착을 돕는 일은 대개 선의에서 시작된다. 배우자의 영주권을 신청하고, 소득이 부족한 친척을 위해 공동보증인이 되며, 가까운 지인의 부탁에 세금보고서를

[신앙칼럼] 고국의 가을 (Autumn in My Homeland)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이사야 (Isaiah) 55:11[서론] 가을의 들녘가을의 끝자락인 10월, 서리가 내리는 가을밤, 마당의 잔디밭과 차가워진 달빛 사이

[내 마음의 시] 도토리
[내 마음의 시] 도토리

宗愚 李漢基  (대한민국 국가유공자·미주한국문인협회 회원)            저물어 가는 가을      겨울 전령(傳令)이 왔다      버림받고 낙하(落下)한다         

[행복한아침] 공존의 질서

김 정자(시인 수필가)    공동체의 일원으로 지내다 보면 사람에게 다가간다는 일이 실로 조심스럽다는 결론을 얻게 된다. 누군가를 안다는 것 또한 그 사람을 이해한다는 뜻과 같은데

조지아 민주당은 우리를 어디로 이끌까
조지아 민주당은 우리를 어디로 이끌까

바텀스 '생활비 해결' 최우선 과제극단주의 배제, 중도실용노선 천명 지난 3일 중간선거에서 조지아주에서 24년간 이어져 온 공화당의 아성이 완전히 무너지고 민주당의 주지사 탈환,

조지아 예비비 반토막, 바텀스 공약 추진 '빨간불'
조지아 예비비 반토막, 바텀스 공약 추진 '빨간불'

공화당 돈 잔치, 165→87억 달러로 줄어바텀스 핵심 공약 이행에 자금 부족해 주지사 선거와 주 의회 선거에서 거둔 승리로 민주당의 오랜 숙원 과제들은 오는 1월 새로운 활력을

귀넷카운티, 홈스테드 감면안 압도적 가결
귀넷카운티, 홈스테드 감면안 압도적 가결

스쿨택스 면제 장애군인, 교직원까지 귀넷카운티 주민들이 이번 주 세금 경감을 위한 두 건의 홈스테드 감면 주민투표를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시키며 재산세 부담을 크게 덜게 됐다. 이번

C Land Realty, 조지아 부동산 전문 교육기관 CRI 설립
C Land Realty, 조지아 부동산 전문 교육기관 CRI 설립

전문 인력 양성, 스티븐 리 대표 강의 C Land Realty가 뉴저지에서 5년 이상 운영해 온 부동산 전문 교육기관 CRI(C Land Research Institute)의 교

30년 장인의 수작업으로 피어나는 '반지 위의 정원'
30년 장인의 수작업으로 피어나는 '반지 위의 정원'

한국 '행복귀금속' 뿌리 둔 맞춤 주얼리 스튜디오애틀랜타 '루터스 다이아몬즈' 10년째 명맥 1994년 한국 '행복귀금속'에서 출발한 가족 주얼리 하우스 '루터스 다이아몬즈(Lut

시온마켓, 5-11일 보령 우수농수산물 특판전
시온마켓, 5-11일 보령 우수농수산물 특판전

5일-11일 7일간 특판전 시온마켓 둘루스점이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한국 보령시 특산품 연례 홍보판촉전인 ‘2023 만세보령 우수농수산물 홍보특판전’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