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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 강지연의 100세 시대] 혈액 순환과 발 반사 건강법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17-02-17 2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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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반사 건강법은 경제적인 부담이 없고,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며, 약을 사용하지 않을 뿐 아니라, 반사구에 이상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고통이 없으므로, 안전한 건강법이라 할 수 있다.  발 반사 건강법의 가장 큰 효과는 우리 몸의 자연 치유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는 우리 몸에 산소와 영양분, 노폐물을 운반하는 혈액의 흐름과 기의 순환을 원활히 하도록 돕는다. 

혈액 순환이 잘 안 되는 부위는 혈관을 통해 이루어지는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 및 노폐물의 처리가 잘 안 되기 때문에 축적물이 반사 신경조직이 집중된 곳인 ‘반사구’에 형성된다. 즉, 혈관은 산소와 영양분을 운반하는 혈액, 세균과 싸우는 역할을 하는 림프, 각 기관의 반응을 뇌로 전달하는 신경 조직이 흐르는 아주 중요한 기관이므로, 혈관 확장 호르몬의 형성과 혈액 순환을 돕는 발 반사 건강법을 매일 실시하는 것은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다시 강조하자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데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하고, 체내 노폐물을 제대로 배출하는 것이다. 따라서 발 반사 요법을 실시할 때도 시작과 끝을 노폐물의 배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기초 반사구를 자극해야 한다. 기초 반사구는 신장, 수뇨관, 방광, 요도다. 척추의 양 옆에 있는 강낭콩 모양의 신장은 혈액에 녹아 있는 나머지 영양소를 최종적으로 흡수하고, 남은 노폐물인 요소, 요산, 인산 화합물 등의 찌꺼기를 오줌으로 배설함으로써 혈액의 청결을 유지한다. 또한, 체내 수분의 양을 조절하고, 나트륨, 칼륨, 칼슘과 혈압을 조절하는 등의 역할을 하므로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면, 심장의 기능이 둔화되거나 부종과 같은 증세가 나타난다. 

신체 기관 중에서 특정 부위에 이상이 생겼을 때는 그에 상응하는 반사구를 자극해야 한다. 예를 들어, 위에 이상이 있을 경우, 위에 해당하는 반사구를 자극하고, 간에 이상이 있을 경우, 간에 해당하는 반사구를 자극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 몸의 모든 기관은 혼자서만 제 기능을 수행하지 않으므로, 이상이 생긴 기관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간접 반사구들을 자극함으로써 질병의 호전과 자연 치유력을 높일 수 있다. 인체의 각 기관에 직접적으로 상응하는 반사구를 직접 반사구,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반사구를 간접 반사구라 한다. 즉, 위궤양이 발생했다면, 위의 직접 반사구와 부신, 갑상선, 부갑상선, 비장, 임파선 등과 같은 간접 반사구를 함께 자극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발바닥을 잘 만져보면 자신의 몸 어디에 더러운 침전물이 쌓여있는지 알 수 있다. 기본 반사구를 자극한 후, 침전물이 쌓여있는 것으로 느껴지는 발의 부위를 자극해보자. 발을 자극함으로써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 건강해진 사례들은 무수히 많다. 발의 근육은 자주 사용해야만 나이가 들더라도 수축되거나 약해지지 않는다. 따라서 열심히 걷고, 자주 발을 자극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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