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새해 초강경 반이민법안들 봇물 발의

지역뉴스 | | 2017-01-10 09:59:53

반이민법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의회 개원 첫날 10여개 강성 법안 줄줄이 

이민·난민축소, 자동시민권폐지, 불법고용 단속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을 앞두고 새해 벽두부터 공화당이 주도하는 반이민법안들이 대거 의회에 발의돼 강성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행보에 연방 의회가 적극적으로 보조를 맞추게 될 것으로 우려된다.

연방의회 114차회기 첫날이었던 지난 4일 연방 상·하원에는 275개의 각종 법안들이 무더기 발의됐다. 이 법안들 중 이민과 관련된 법안은 10여개에 달했으며 대부분 강력한 이민규제와 단속을 강화하는 내용의 반이민 성향 법안들이었다.

반이민 법안들은 대부분 114차 회기에서 발의됐다 처리되지 못한 법안들이다. 이 법안들이 114차 회기에서 처리되지 못했던 것은 초강성 반이민 내용이 주조를 이루고 있어 민주당의 반발 뿐 아니라 의회를 통과해도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을 받지 못할 것이 분명해 공화당도 처리에 미온적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선거에서 공화당이 연방 상·하원에서 의석을 늘리면서 의회 장악력이 커진데다 반이민 성향을 앞세운 트럼프 차기 행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있어 반이민법안들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훨씬 더 높아진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발의된 주요 반이민법안들 중에는 대표적인 반이민파 스티브 킹(공화, 아이오와) 의원이 재발의한  ‘자동시민권 폐지 법안’(H.R.140), 루 발레타(공화, 펜실베니아) 의원의 ‘이민자 보호도시 예산 지원 금지법안’(H.R.83) 등이 있다. 또, 스티브 킹 의원의 ‘불체자 고용주에 대한 감세혜택 금지법안’(H.R.176), 바빈 브라이언(공화, 텍사스) 의원의 ‘특정 종교나 국가 출신 난민 입국 금지 법안’(H.R.81) 등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킹 의원이 또 다시 발의한 ‘자동시민권 폐지법안’은 불법체류 이민자가 미국에서 출산한 자녀에게는 시민권을 부여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매번 위헌 논란이 일었으나, 트럼프 당선자도 이 법안에 동조적인 것으로 알려져 통과 가능성이 어느 때 보다 높다. 이 법안은 ‘넘버 USA‘ 등 반이민 성향 단체들이 가장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법안 중 하나이다.

취업비자 기준 강화를 골자로 한 아이사 대럴(공화, 캘리포니아) 의원의 H.R. 170 법안도 큰 관심이다. 이 법안은 석사 학위자에 대한 비쿼타 적용을 폐지하고, 임금 기준을 대폭 상향하도록 해 미 기업들의 외국인 노동자 고용 문턱을 높이고 있다.

이밖에도 마이클 버지스(공화, 텍사스) 의원은 멕시코, 과테말라, 온두라스 등 ‘나홀로 밀입국 아동’이 많은 국가들에는 해외 원조를 대폭 삭감하도록 하는 H.R.120 법안을 이날 발의했다.

의회 개원 첫날인 이날 10여개의 반이민 법안들이 발의된 데 이어 공화당 의원들은 앞으로 줄줄이 반이민 법안들을 발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행정부와 함께 연방의회의 초강경 반이민 기조는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상목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이혼해도 남는 재정보증의 책임

케빈 김 법무사 가족의 미국 정착을 돕는 일은 대개 선의에서 시작된다. 배우자의 영주권을 신청하고, 소득이 부족한 친척을 위해 공동보증인이 되며, 가까운 지인의 부탁에 세금보고서를

[신앙칼럼] 고국의 가을 (Autumn in My Homeland)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이사야 (Isaiah) 55:11[서론] 가을의 들녘가을의 끝자락인 10월, 서리가 내리는 가을밤, 마당의 잔디밭과 차가워진 달빛 사이

[내 마음의 시] 도토리
[내 마음의 시] 도토리

宗愚 李漢基  (대한민국 국가유공자·미주한국문인협회 회원)            저물어 가는 가을      겨울 전령(傳令)이 왔다      버림받고 낙하(落下)한다         

[행복한아침] 공존의 질서

김 정자(시인 수필가)    공동체의 일원으로 지내다 보면 사람에게 다가간다는 일이 실로 조심스럽다는 결론을 얻게 된다. 누군가를 안다는 것 또한 그 사람을 이해한다는 뜻과 같은데

조지아 민주당은 우리를 어디로 이끌까
조지아 민주당은 우리를 어디로 이끌까

바텀스 '생활비 해결' 최우선 과제극단주의 배제, 중도실용노선 천명 지난 3일 중간선거에서 조지아주에서 24년간 이어져 온 공화당의 아성이 완전히 무너지고 민주당의 주지사 탈환,

조지아 예비비 반토막, 바텀스 공약 추진 '빨간불'
조지아 예비비 반토막, 바텀스 공약 추진 '빨간불'

공화당 돈 잔치, 165→87억 달러로 줄어바텀스 핵심 공약 이행에 자금 부족해 주지사 선거와 주 의회 선거에서 거둔 승리로 민주당의 오랜 숙원 과제들은 오는 1월 새로운 활력을

귀넷카운티, 홈스테드 감면안 압도적 가결
귀넷카운티, 홈스테드 감면안 압도적 가결

스쿨택스 면제 장애군인, 교직원까지 귀넷카운티 주민들이 이번 주 세금 경감을 위한 두 건의 홈스테드 감면 주민투표를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시키며 재산세 부담을 크게 덜게 됐다. 이번

C Land Realty, 조지아 부동산 전문 교육기관 CRI 설립
C Land Realty, 조지아 부동산 전문 교육기관 CRI 설립

전문 인력 양성, 스티븐 리 대표 강의 C Land Realty가 뉴저지에서 5년 이상 운영해 온 부동산 전문 교육기관 CRI(C Land Research Institute)의 교

30년 장인의 수작업으로 피어나는 '반지 위의 정원'
30년 장인의 수작업으로 피어나는 '반지 위의 정원'

한국 '행복귀금속' 뿌리 둔 맞춤 주얼리 스튜디오애틀랜타 '루터스 다이아몬즈' 10년째 명맥 1994년 한국 '행복귀금속'에서 출발한 가족 주얼리 하우스 '루터스 다이아몬즈(Lut

시온마켓, 5-11일 보령 우수농수산물 특판전
시온마켓, 5-11일 보령 우수농수산물 특판전

5일-11일 7일간 특판전 시온마켓 둘루스점이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한국 보령시 특산품 연례 홍보판촉전인 ‘2023 만세보령 우수농수산물 홍보특판전’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