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필레와 공공기관 미납 상태
애틀랜타시의 최신 상수도 감사 결과, 고객들이 체납한 미납 수도 요금이 무려 2억 3,6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시의원들이 상수도국(DWM)이 어떻게 이런 사태를 방치할 수 있었는지 해명을 요구하고 나선 것은 당연한 결과다.
거물급 고객들의 소액 납부 행태에 대해 감상 결과에 따르면, 체납액 중 상당 부분은 몇몇 저명하고 부유한 고객들이 차지하고 있다. 칙필레(Chick-fil-A) 매장 한 곳이 거의 50만 달러를 체납했다. 폰스 시티 마켓(Ponce City Market) 역시 거의 20만 달러를 체납했으나, PCM의 개발사 측은 현재 계좌가 완납 상태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풀턴 카운티(Fulton County), 애틀랜타 공립학교(Atlanta Public Schools), 대규모 데이터 센터 기업, 그리고 미국 우편공사(U.S. Postal Service) 등이 납부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시의원들은 상수도국이 체납금을 받아내기 위해 단수 조치에 착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애틀랜타 공공유틸리티 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스틴 힐리스(Dustin Hillis)는 "실제로 사람들의 물을 끊기 시작하면 체납금 회수가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며, "만약 내가 물을 쓸 수 없다면, 당장 전화해서 요금을 낼 것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