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귀넷 동부 주민들 “난개발 중단 안하면 독립시 추진”

지역뉴스 | | 2026-09-02 11:38:55

귀넷 동부 지역, 데큘라, 하빈스, 오조라, 볼드 스프링스, 소지역 계획, 귀넷 카운티, 로웬 지식산업단지. 모라토리엄, 주민 설명회, 고밀도 개발, 저밀도 개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하빈스∙ 오조라 지역 주민 공청회

“고밀도 개발 반대…전원 지켜야”

자체시 설립∙ 타도시 편입도 거론 

 

데큘라시를 중심으로 귀넷 동부지역 주민들이 고밀도 주택과 상업지역 개발 확대에 반대하고 나섰다. 이들은 자신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인접 도시로의 편입도 거론하고 나섰다.

지난달 29일 데큘라 고등학교에서 열린 귀넷 소지역 계획 설명회에는 이례적으로 수십 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데큘라를 비롯해 하빈스와 오조라, 볼드 스프링스 지역 주민들인 이들은 귀넷 지역에서 비교적 전원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동부지역에 대한 귀넷 정부의  고밀도 개발 정책에 강하게 반발했다.

빨간색 옷을 입고 ‘용도변경 중단’과  ‘전원지역 보호’ 문구가 적힌 부채를 들고 회의에 참석한 이들 주민들은 특히 데큘라 동쪽지역에 추진 중인 로웬 지식산업단지로 인해 현재의 전원 모습이 훼손될 것을 우려했다.

1996년부터 이 지역에 살고 있다는 한 주민은 “현재의 모습을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고 또 다른 주민은 “아침마다 주택단지에서 도로로 진입하는데 5분 이상 지체된다”며 개발로 인한 불편을 호소했다.

이 같은 주민들의 반대에  재스퍼 왓킨스 귀넷 카운티 커미셔너는 “미래의 성장을 고려할 경우 현재의 토지용도를 변경하지 않은 것은 현실적인 선택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성장과 개발이 불가피하다는 점은 인정한다”면서도 “다만 최소 2.5~3에이커 부지를 갖춘 저밀도 주택 중심으로 개발을 제한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일부 주민들은 카운티 당국이 저밀도 개발을 원하는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지 않을 경우 카운티 당국의 통제를 벗어나기 위해 인접 도시로의 편입이나 새로운 도시 설립 방안까지 거론하고 나섰다.

이들은 현재대로 카운티에 개발을 맡기는 안과 하빈스시를 만드는 안, 인접 멀베리시 편입하는 안을 제시했다.

마이클 코거 멀베리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환영한다”면서도 “지역 주의회 의원들과 가능한 선택지를 논의하기를 바란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밝혔다.

한편 귀넷 카운티 정부는 하빈스와 오조라, 볼드 스프링스 소지역 계획 수립 기간 동안 이 지역에 대한 개발 모라토리엄을 시행 중이다. 이 모라토리엄은 당초 지난달 만료 예정이었지만 2027년 2월까지 연장된 상태다.

이필립 기자 

 

지난달 29일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이 귀넷 정부 개발도면에 반대의사를 나타내는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귀넷 데일리 포스트>
지난달 29일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이 귀넷 정부 개발도면에 반대의사를 나타내는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귀넷 데일리 포스트>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칼럼] 상대방의 마음을 열게하는  지름 길

이용희 목사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 상대방에게 끊임없이 설득을 시도하곤 합니다.  이런 경향은 세일즈맨들에게 흔히 나타납니다. 그러나 정말로 완전하게 자신의 뜻

조지아 구금사태 때 체포된 라틴계 근로자, ICE에 배상 청구
조지아 구금사태 때 체포된 라틴계 근로자, ICE에 배상 청구

인권단체 "합법 취업허가증 제시 불구, ICE 체포 후 추방당해" 주장   이민 단속으로 체포됐던 현대차-LG엔솔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 직원들이 애틀랜타 공항으로 향하기 위해 지난

바텀스 후보, 식료품·생필품 로컬 세금 면제 공약
바텀스 후보, 식료품·생필품 로컬 세금 면제 공약

주정부 지역 세금 감면 안정화 기금 조성 귀넷카운티 로렌스빌 하이웨이에 위치한 알 후다 그로서리스(Al Huda Groceries) 매장 통로 사이에서, 키샤 랜스 바텀스는 1일

지난해 조지아 경제투자 352억 달러
지난해 조지아 경제투자 352억 달러

한국 등 외국기업 투자 78억 달러 조지아주의 경제적 호황이 지난해에도 계속 이어지며,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2년 연속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비즈니스 포커스-피콜로 보청기 앤드류 홍 대표〉 "건강한 청력이 활기찬 삶의 원동력"
〈비즈니스 포커스-피콜로 보청기 앤드류 홍 대표〉 "건강한 청력이 활기찬 삶의 원동력"

피콜로 보청기(Piccolo Hearing)는 건강한 청력이 충만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믿는 기업이다. 청력 손실은 인지기능 저하 및 사회적 교류 감소와 연관돼

[행복한 아침] 마음이 담긴 말

김 정자(시인 수필가)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마음을 깊이 다친 적이 있다. 한참을 따끔하게 보답해 줄 한 마디를 찾아 헤매느라 무수한 말들이 내 마음을 휘젓고 다녔다. 사람마다

진주시 대표단, 캅카운티 및 애틀랜타시와 협력 확대
진주시 대표단, 캅카운티 및 애틀랜타시와 협력 확대

캅, 항공산업 교류 확대방안 모색애틀랜타시, 문화 및 청소년 교류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진주시 대표단이 조지아주를 찾아 캅 카운티와 애틀랜타시를 방문해 지역 우주

코카콜라, 귀넷 일원 7개 마켓서 코페 홍보
코카콜라, 귀넷 일원 7개 마켓서 코페 홍보

둘루스, 노크로스 매장에 홍보 배너 2026 코리안페스티벌 음료 후원사로 참여한 코카콜라가 메트로 애틀랜타의 귀넷카운티 주요 마켓에 특별 진열대를 설치하고 페스티벌 홍보에 나선다.

〈포토뉴스〉남대문마켓, 풀무원 고페재단에 각 1만 달러 후원
〈포토뉴스〉남대문마켓, 풀무원 고페재단에 각 1만 달러 후원

2026 코리안페스티벌을 후원하는 기업들의 동참이 늘고 있다. 남대문 파머스마켓과 식품기업 풀무원은 3일 코리안페스티벌재단에 각각 1만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남대문 파머스마켓은

폴딩카운티서 비행기 추락…10대 조종사∙20대 교관 중태
폴딩카운티서 비행기 추락…10대 조종사∙20대 교관 중태

3일 밤…탑승자가 직접 신고  폴딩카운티에서 단발 엔진 소형 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비행기에 타고 있던 2명 모두 중태에 빠졌다.폴딩카운티 셰리프국 발표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