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늘어난 것처럼 보일 뿐”
카메라 보급 늘어 온라인 공유 ↑
최근 몇 주 사이 메트로 애틀랜타 여러 지역에서는 코요테 목격 사례가 심심치 않게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주민들의 우려와는 달리 코요테 개체수는 늘지 않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AJC는 17일 도심 도로와 주택 뒷마당 심지어는 학교 운동장에서의 코요테 목격 신고 사례와 함께 코요테 증가로 인한 주민들의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실제 코요테는 1970년대 조지아 중서부 지역에 처음 유입되면서 현재는 159개 카운티 전역으로 확산됐다.
조지아의 풍부한 먹잇감과 치열하지 않은 경쟁, 뛰어난 적응력으로 코요테는 야생은 물론 도시에서도 빠르게 늘어날 수 있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최근 들어 코요테 개체 수가 급증하고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15년 넘게 애틀랜타 지역 코요테를 연구하고 있는 베리대 생물학과 크리스 모우리 교수는 “보안 카메라와 도어벨 카메라 보급 확대로 코요테가 늘어난 것처럼 보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카메라 덕분에 특히 야간에 코요테를 훨씬 자주 볼 수 있게 됐고 목겸담과 동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공유되면서 사람들이 코요테가 크게 늘어난 것처럼 느끼고 있다는 것.
AJC 는 “실제 다수의 연구를 통해 애틀랜타 지역 코요테 개체는 증가하지도 감소하지도 않은 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