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지역뉴스 | | 2026-07-31 10:15:23

아이들 미디어 기기 사용 지도, 스마트폰, 태블릿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디어 사용 양보다 질 중시해야

 

학생들이 새 학기를 맞아 등교를 시작하면서, 가정들은 여유로웠던 여름방학의 일상에서 다시 체계적인 하루 일과로 전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가정에서는 미디어 기기 사용 시간이 늘어나는 현상을 겪고 있다.

현재 많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아이패드와 컴퓨터를 학습 도구로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 전문가들은 과도한 화면 노출이 아동의 발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학부모들은 학교 종이 울린 후 방과 후 스마트폰과 태블릿 사용을 어떻게 조율해야 하는지라는 중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조지아주 브룩헤븐에 거주하며 두 자녀를 키우는 어머니 메러디스 허페이커에게 딸들과 함께하는 전형적인 여름방학 아침은 놀이와 새로 입양한 강아지 '해티'와의 포옹으로 가득하다. 그녀와 남편은 아이들의 미디어 기기 사용 시간을 제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허페이커는 "평일 아침과 평일 밤에는 TV 시청이 사실상 허용되지 않는다"라며, "우리는 아이들이 미디어에 너무 많이 노출되거나 TV를 오랜 시간 시청하면 행동에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일상의 고민은 비단 그녀만의 문제가 아니라 많은 학부모들이 겪는 공통된 고충이다. 애틀랜타 아동병원(Children's Healthcare of Atlanta)의 아동옹호 부문 의료 책임자인 스탠 소누 박사는 기술을 대하는 부모들의 대화 방식이 진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소누 박사는 "핵심 질문은 스크린을 허용할 것인가 말 것인가의 여부가 아니다"라며, "우리가 현재 살아가고 있는 디지털 포화 상태의 세상과 사회에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가 바로 그 질문"이라고 설명했다.

역사적으로 미국 소아과학회(AAP) 같은 단체들은 하루 엄격한 2시간 사용 제한 지침을 권고해 왔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가이드라인은 변화를 맞이했다.

소누 박사는 "미국 소아과학회는 기존의 2시간 제한 권고안에서 벗어나, 이제는 부모와 소아과 의사들이 미디어 사용의 '양'보다는 그 '질'에 대해 깊이 생각하도록 초점을 맞추고 적극 장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학부모들이 미디어 콘텐츠의 질을 평가하는 것을 돕기 위해 소누 박사는 미국 소아과학회의 이른바 '5C 가이드라인'을 강조했다. 이는 아동(Child), 콘텐츠(Content), 평온함(Calm), 몰아내기(Crowding Out), 그리고 소통(Communication)을 뜻한다.

이러한 균형을 찾아감으로써 부모들은 아이들이 미디어 화면 너머의 풍부하고 유익한 활동들을 기대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허페이커에게 있어 궁극적인 목표는 딸들이 오프라인 세상에서 진정한 기쁨을 찾도록 돕는 것이다.

허페이커는 "아아이들이 확실하게 야외 활동 시간을 갖고, 다른 사람 및 아이들과 상호작용을 하며, 삶의 모든 면에서 적절한 균형을 찾도록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박요셉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결국 무산

연방대법, 행정부 긴급신청 기각, 하급심 가처분 유지 결정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11월 중간선거에 맞춰 추진했던 ‘우편투표 제한’ 정책의 시행이 결국 무산됐다.연방대법원은

동남부 한글 글짓기대회 10월 3일 개최
동남부 한글 글짓기대회 10월 3일 개최

초급1, 초급2, 중급, 고급 부문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는 오는 10월 3일 동남부 5개주 한국학교가 참여하는 '제7회 동남부 한글 글짓기 대회'를 온라인 공모전 방식으로

부동산 시장 폭락 시 투매 가능성 1위 ‘애틀랜타’
부동산 시장 폭락 시 투매 가능성 1위 ‘애틀랜타’

마켓와이즈 100개 도시 대상 조사“투자 비중 높고 자산 매각 우려 커” 애틀랜타가 부동산 시장 폭락 시 이른바 공포성 투매(Panic Selling)가능성이 가장 높은 도시라는

레녹스 스케어 채용박람회 연다
레녹스 스케어 채용박람회 연다

19일 오후…10여개 업체 참가  애틀랜타 레녹스 스케어가 연말 샤핑시즌을 앞두고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19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소매점과 식당 등

손 세정제 대거 리콜…박테리아 오염 가능성
손 세정제 대거 리콜…박테리아 오염 가능성

조지아 등 15개 주서 판매 유통 조지아를 포함해 전국 15개 주에서 판매 유통된 손 세정제 제품들이 박테리아 오염 가능성으로 대거 리콜 조치됐다.연방식품의약국(FDA)는 인터콘

애틀랜타 공항 고객 만족도 ‘평균 이하’
애틀랜타 공항 고객 만족도 ‘평균 이하’

▪JD파워 소비자 만족도 평가 북미 20개 대형공항 중 15위 이용객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이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는 미국 내 대형 공항 중 하위권에

조지아 사형수 형 집행 또 다시 연기
조지아 사형수 형 집행 또 다시 연기

법원,형 집행 하루 앞두고 중단 결정“생존자 정의법 적용여부 검토 필요”작년12월 이어 두번째 형 집행 연기  사형 집행을 하루 앞두고 조지아 사형수에 대한 형 집행이 전격 중단됐

존 오소프 의원, 360만 달러 조지아 민주당 지원
존 오소프 의원, 360만 달러 조지아 민주당 지원

재선 넘어 민주당 설계자로 부상 미 연방상원의원 존 오소프가 자신의 막강한 모금력을 활용해 360만 달러 이상을 조지아주 민주당 연대 캠페인으로 이전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경북 해외자문위원협의회 일본서 정기총회
경북 해외자문위원협의회 일본서 정기총회

이경철 위원 미동부지역 회장 선임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협의회(회장 서정배) 정기총회가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 게이오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됐다.이번 총회에는 세계 44

탈출쇼부터 놀이기구까지…귀넷 페어 내일 개막
탈출쇼부터 놀이기구까지…귀넷 페어 내일 개막

27일까지 귀넷 페어 그라운드서가축 품평회 및 가축몰이시범도  귀넷 카운티의 대표적 가을 축제 중 하나인 귀넷 카운티 페어(Gwinnett County Fair)가 17일 개막한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