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아들 종신형 이어 아버지에 징역15년형

지역뉴스 | | 2026-07-30 10:58:02

애팔래치고, 총격사건, 콜트 그레이. 종신형, 부모 형사책임. 총기 선물, 평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애팔래치고교 총격사건 선고공판

총격사건 부모책임 인정 GA 첫 사례 

 

애팔래치고 총격범이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 받은 지 이틀 뒤 같은 법정에서 총격범 아버지에게 징역 15년형이 선고됐다.

30일 오전 배로우 카운티 고등법원에서는 애팔래치고 총격범 콜트 그레이(16)의 아버지 콜린 그레이(56)의 선고공판이 열렸다.

이날 선고공판에서 니콜라스 프림 판사는 콜트 그레이에게 적용된 2급 살인혐의에 대해서 징역 15년, 무모한 행위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0년을,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서도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다만 모든 형이 동시에 집행하도록 결정돼 실제 복역기간은 15년이 된다.

이틀 전 콜트 그레이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한 바 있는 프림 판사는 이날 “피고의 혐의는 과실에 따른 것으로 아들의 총기 난사 계획을 사전에 알았거나 범행을 도운 혐의는 인정되지 않는다”며 이 같이 선고했다.

앞서 지난 3월 배심원단은 콜린 그레이의  2급 살인과 비자발적 과실치사, 무모행위. 아동학대 등의 총 27개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 평결을 내렸다.

이날 검찰은 최후 변론을 통해 콜린 그레이에게 징역 80년형을 구형했다.

반면 변호인단은 징역 20년 가운데 10년만 복역하는 형의 선고를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번 선고공판은 당초 최소 이틀간에 걸쳐 진행될 것으로 예고됐지만 재판부는 이례적으로 첫날 선고를 마쳤다.

이번 사건은 자녀의 총기사건과 관련해 부모의 책임이 인정돼 유죄판결을 받은 조지아 최초의 사례로 기록됐다.

최근 미 전국적으로는 자녀의 총기 관련 사고에 부모의 행동이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될 경우 부모에게도 형사 책임을 묻는 사례가 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21년  미시간주 옥프퍼드 고교 총격범인 이선 크럼블리의 부모는 아들의 범행 계획은 몰랐지만 총기를 선물한 책임이 인정돼 비자발적 과실치사 혐의로 각각 징역10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이필립 기자 

 

 

 

30일 오전 배로우 카운티 고등법원 법정에 출두하고 있는 콜린 그레이. 이날 그레이에게 15년형이 선고됐다.<WSB-TV>
30일 오전 배로우 카운티 고등법원 법정에 출두하고 있는 콜린 그레이. 이날 그레이에게 15년형이 선고됐다.<WSB-TV>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삶과 생각]  코리언 시니어 복지포럼
[삶과 생각] 코리언 시니어 복지포럼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지난 10월 2일 애틀랜타 한인문화회관에서 노인회( 채경석 회장 ) 주최 코리언 시니어 복지 포럼이 개최됐다. 애틀랜타 노인회가 야심차

[추억의 아름다운 시]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김영랑 "오 ㅡ매 단풍들것네"장광에 골불은 감잎 날러오아 누이는 놀란듯이 쳐다보며"오ㅡ메 단풍들것네" 추석이 어느덧 지나가고바람이 자지어서 걱정이리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오ㅡ메

SMG, ‘AEP 킥오프 위로의 밤’ 개최
SMG, ‘AEP 킥오프 위로의 밤’ 개최

브로커 초청 행사서 ‘전인적 돌봄’ 선언  ‘괜찮다’고 삼켜왔던 부모 세대…이젠 우리의 보살핌 필요 SMG(서울메디컬그룹)가 연례 건강보험 정기 가입 기간(AEP·Annual En

갱단 연계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 적발
갱단 연계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 적발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서 암약20명 기소∙총기1,500정 압수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를 중심으로 갱단 조직과 연계해 암약하던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이 연방수사당국에 의해 적발됐다.연방

ICE 결국 ‘백기’…오크우드 구금시설 포기
ICE 결국 ‘백기’…오크우드 구금시설 포기

DHS∙ICE, 시에 매각 통보주민 반발 ∙ 전략 변화 원인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 건설을 위해 매입했던 홀 카운티 오크우드 시설을 매각

주말 조지아 올해 첫 허리케인…폭우∙ 토네이도
주말 조지아 올해 첫 허리케인…폭우∙ 토네이도

열대성 폭풍 ‘이사이아스’세력 확장 중앨라배마 ∙플로리다 해안 직접 영향권 열대성 폭풍 이사이아스(Isaias)가 올해 첫 허리케인으로 세력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판세 흔들 승부 없었다…주지사 후보 첫 토론회
판세 흔들 승부 없었다…주지사 후보 첫 토론회

바텀스∙잭슨  6일 저녁 열띤 토론 데이터센터∙ 최저 임금 놓고 공방잭슨, 트럼프 대신 켐프 선택 눈길 전국적 이슈 ‘이민단속’ 언급 없어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키샤 랜스

귀넷 검찰, 대규모 인력 증원 요청
귀넷 검찰, 대규모 인력 증원 요청

검사보 등 27명 추가 요청“사건 기소 적시 처리 위해” 귀넷 카운티 지방검찰청이 대규모 인력 증원을 요청하고 나섰다.팻시 오스틴-갯슨 귀넷 지방검사장은 지난주 시민예산자문위원회에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집 일부를 세놓을 때 꼭 확인해야 할 주택보험

최선호 보험전문인 미국에서는 집값과 생활비가 오르면서 집의 일부를 임대하는 가정이 크게 늘고 있다. 자녀가 독립한 후 남는 방을 세놓기도 하고, 지하(Basement)를 개조해 임

가을 하늘 향해 ‘티샷’...C 랜드 부동산 골프대회
가을 하늘 향해 ‘티샷’...C 랜드 부동산 골프대회

2026 골프 아우팅 대회 성황지역 주요 인사들 대거 참석 뉴저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전문 부동산 서비스 업체  C 랜드 부동산(대표 이현직)이 골프 대회를 통해 사내 에이전트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