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오키페노키 늪, 마침내 ‘세계유산’ 됐다

지역뉴스 | | 2026-07-27 00:28:31

유네스코, 세계유산, 자연유산, 등재. 오키페노티 습지, 늪 부산회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유네스코,부산회의서 공식 등재 

40여년 노력 끝에 얻은 결실 

조지아 최초 ∙ 미 전국27번째

 

북미 지역 대표적인 습지 중 한 곳인 조지아 오키페노키 국립야생동물 보호구역((Okefenokee National Wildlife Refuge)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공식 등재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48차 연례 회의에서 오키페노키 습지의 세계유산 등재를 25일 공식 결정했다.

오키페노키 습지의 세계유산 등재는 조지아에서는 최초이며 미국에서는 27번째이자 30년 만이다.  

통상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자연유산과 문화유산, 복합 유산으로 나뉘어 지정된다. 오키페노키 습지는 이 중 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40만 에이커 규모의 오키페노키 습지는 수천년 전 자연환경 모습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 지구상에서 가장 온전하게 보전되고 있는 습지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다.

멸종위기종인 붉은머리 딱따구리와 동부 인디고 뱀 등 1,270여종의 동식물이 서식 중이다.

또 기원전 2,500년께부터 머스코기 부족 등 원주민들이 살았던 곳으로 지금까지 습지 여러 곳에서 원주민들의 흙무덤과 토기조각 등 각종 유적이 발견되기도 했다.

오키페노키 습지의 세계유산 등재는 1982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시절 처음으로 추진됐고 공식 추천은 조 바이든 대통령 재임 중인 2024년 이뤄졌다.

오케페노키 습지 세계유산 등재 지지를 위해 부산을 찾은 머스코기 부족원인 트레이시 레비스는 “우리 조상들은 미국 정부에 의해 이 땅에서 강제로 떠나야 했지만 이 땅은 우리를 잊지 않았다”면서 “오늘의 등재는 이 곳을 지켜온 원주민들의 존재도 함께 인정된 것”이라고  감격해 했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고 해서 새로운 새로운 법적 보호가 생겨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세계유산위원회는 각 회원국의 정기 보고를 통해 유산의 보존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훼손 우려 시 유산에 대한 추가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도 있다.

지역  환경단체들에 의해 습지 동쪽 지역의 광산 개발 제한 논의도 이번 세계유산 등재를 계기로 다시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인다.

세계유산 등재는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오키페노키에는 연 80만명이 방문해 연간 9,150만달러를 지출하고 있다. 비영리단체 컨서베이션 펀드는 오키페노키 습지의  세계유산으로 지정으로 방문객 규모는 연간 140만명에서 16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필립 기자

 

오키페노키 습지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공식 등재를 알리는 공원 웹사이트 메인 화면.
오키페노키 습지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공식 등재를 알리는 공원 웹사이트 메인 화면.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이웃집 나무가 우리 집을 덮쳤다면 누가 보상할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이웃집 나무가 우리 집을 덮쳤다면 누가 보상할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집 주변의 큰 나무는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집의 경관과 가치도 높여 준다. 하지만 강풍이나 폭우, 허리케인이 지나간 뒤에는 아름답던 나무가 순식간

월드옥타 글로벌 스타트업 서밋 한 주 앞으로
월드옥타 글로벌 스타트업 서밋 한 주 앞으로

옥타 애틀랜타지회 9월1-2일 개최주하원 결의안, 서밋, 골프대회 등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지회장 썬 박)는 9월 1일과 2일 이틀간 애틀랜타에서 ‘월드옥타 글로벌 스타트업 서밋'

〈한인타운 동정〉 '부동산 엑스포' 개최
〈한인타운 동정〉 '부동산 엑스포' 개최

부동산 엑스포 개최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는 21일 10시부터 1시까지 소네스타 둘루스 호텔 컨퍼런스 룸에서 엑스포를 개최한다. 주택매매, 투자, 재융자, 리노베이션, 커머셜까지 리얼터

시끄러운 내연기관 잔디깎이 퇴출되나
시끄러운 내연기관 잔디깎이 퇴출되나

디캡, 소음규제 새 조례안 추진시행 시 전기식 장비로 바꿔야  디캡 카운티가 주택가 소음 허용 수준과 규제 시간대를 변경하는 안을 추진 중이다.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에 제출된 새로

한 밤 애슨스 도심서 UGA 여학생 성폭행?
한 밤 애슨스 도심서 UGA 여학생 성폭행?

경찰,노숙자 용의자 조사 중도심 노숙자 대책 놓고 공방 애슨스 도심에서 UGA 여학생이 노숙자에 의해 성폭행을 당했을 가능성에 대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WSB-TV가 25일  경찰

“11월 선거 감시에  주방위군 투입될 것”
“11월 선거 감시에 주방위군 투입될 것”

잭슨 공화 주지사 후보 발언 파장 민주당 반발…캠프 주지사 침묵 공화당 주지사 후보인 릭 잭슨이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주방위군이 동원돼 선거 감시에 나설 것이라고 발언해 파장이

성결교 동남지방회 사모힐링캠프 개최
성결교 동남지방회 사모힐링캠프 개최

미주 성결교회 동남지방회는 8월 24일(월) 낮 12시부터 브릿지교회(정성진목사 담임)에서 사모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사모힐링캠프는 동남지방회 14개 교회중 12명의 담임목사

늘사랑교회 창립 4년 예배처소 이전
늘사랑교회 창립 4년 예배처소 이전

늘사랑교회, 창립 4주년 예배예배당 이전 기념 말씀잔치도  아틀란타 늘사랑교회(담임 이상헌 목사)가 지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창립 4주년 및 예배처소 이전을 기념하는 행사를

애틀랜타 최대 규모 노스포인몰 재개발 최종 승인
애틀랜타 최대 규모 노스포인몰 재개발 최종 승인

알파레타 시의회 격론 끝 NHL팀 유치 전제 조건 “유치 못하면 개발 무산” 알파레타 노스포인트몰 재개발안이 최종 승인됐다. 이와 동시에 전제조건으로 제시된 북미 프로아이스하키 리

C Land 부동산, NJ 대형 물류센터 거래 성사
C Land 부동산, NJ 대형 물류센터 거래 성사

5만 sqf 규모 123개월 장기 임대물류 요충지, C land 전문성 입증 C Land 부동산은 최근 뉴저지 북부 지역에서 약 5만2,304평방피트(SF) 규모의 대형 콜드체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