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2분기 정기이사회 개최
계좌 거래내역 확보해 분석중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8일 저녁 둘루스 서라벌에서 2026년도 2분기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나온 상반기를 점검하고 하반기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강신범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사회에는 참석 17명, 위임 7명 등으로 성원이 됐다.
박은석 한인회장은 “취임 이후 한인사회 발전만을 바라보고 전쟁하는 심정으로 쉼없이 달려왔다”며 “지난 주말 동남부체전에서 우리 애틀랜타가 당당히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고, 선수단과 집행부, 그리고 후원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송규형 신임 감사는 긍정적인 내용의 감사보고를 했으며, 김태인 사무총장이 1-5월까지의 재정보고를 했다. 한인회의 5월 재정 잔액은 11만1589달러이다. 이사들의 재정에 관한 질문이 있었으나 원만하게 소명이 이뤄졌다. 박은석 회장은 “투명하고 정직하게 재정을 집행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집행부의 사비를 사용해가면서 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에스더 행사위원장은 2분기 행사와 3분기 행사계획을 보고했다. 지난 행사로는 동포건강 걷기대회, 사고팔고장터, 동남부체전 발대식, 코리안페스티벌 발대식 등이 보고됐다. 한인회는 주요 행사 시 행사 후원자가 행사경비를 충당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정승호 엔지니어스 대표, 이경철 민주평통 회장, 안순해 하나팩토리 대표 등이 2분기 주요 후원자였다.
한인회는 월드컵 공동응원. 7월 11일 차세대 테드 톡(Ted Talk), 광복절 기념식, 8월 29일 K-팝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9월 19-20일에는 코리안 페스티벌을 코페재단과 함께 진행한다. 동남부체전 선수단 해단식은 6월 11일 오후 6시 30분 콜로세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은석 회장은 한인회관 관련 소송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소송장은 이홍기, 유진철을 비롯해 최근 김일홍, 이재승에게까지 전달됐고, 김미나에 대한 소송장은 아직 전달되지 않았다고 보고했다.
한인회측 변호사는 임시제한명령(TRO)을 통해 한인회관 공동사용을 목표로 현재 법원에 1년치 행사계획을 제출했으며, 지난해 광복절 행사를 한인회관에서 치렀던 것처럼 올해도 한인회관에서 치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법원 판결에 의해 이홍기측의 계좌 9개에 대한 스테이트먼트를 제출받아 확보했으며, 이에 대한 분석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행계좌 분석이 완료되면 이홍기 측의 재정 부당 편법 사용이 더욱 구체화되고, 특히 한인회 공금을 공탁금으로 납부한 것과 이를 묵인한 선관위의 불법행위가 낱낱이 한인사회에 밝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인회는 이홍기의 재선과 이후의 유진철 당선은 무효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박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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