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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한국인 구금사태후 비자 절차 상당부분 명확해져"

지역뉴스 | | 2026-06-03 14: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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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최근 한인 이민 단속 사례 없어…총영사관 순회영사 필요"

주 애틀랜타 총영사관 이준호 총영사는 2일 조지아주 한국인 대규모 구금사태가 발생한 서배너 한인회 및 지역 동포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애틀랜타 총영사관 제공]
주 애틀랜타 총영사관 이준호 총영사는 2일 조지아주 한국인 대규모 구금사태가 발생한 서배너 한인회 및 지역 동포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애틀랜타 총영사관 제공]

 

주애틀랜타 총영사관 이준호 총영사는 2일 조지아주 한국인 대규모 구금사태(작년 9월)가 발생한 서배너 한인회 및 지역 동포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 총영사는 지난해 한국인 구금사태 후속 조치에 대해 "한미 정부 차원에서 긴밀히 협의해 비자 제도와 절차가 상당 부분 명확해졌으며, 출입국 개선을 위해 지속적 노력 중"이라며 "현재 필요한 인력들이 비교적 원활하게 입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다혜 서배너 한인회장은 "지난해 한국인 구금 사태 이후 추가 이민 단속은 없으며, 이 지역 비자 관련 한인 체포 사례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 회장은 "이 지역 한국인 단기 체류자가 늘어나면서 운전면허 등 교통법규 문제로 고충을 겪고 있다"며 "여권 갱신 등을 위한 총영사관 현지 순회영사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지난해 9월 4일 조지아주 서배너 인근 현대-LG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비자 문제 등을 이유로 한국인 근로자 300여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일주일 후 외교협상 결과로 석방돼 귀국했으며, 일부는 다시 미국 비자를 발급받아 공사 현장으로 복귀했다.

이 총영사는 "지난해 한국인 구금사태는 동포사회의 적극적 지원으로 해결될 수 있었다"며 "부임 5개월 동안 서배너를 두차례 방문하며 한국 기업·한인회를 만났으며, 한국 국적자의 비자 및 입국에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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