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루와 룸마

내일 주 전역서 예비선거 투표… 판세 ‘안갯속’

지역뉴스 | | 2026-05-18 12:17:30

예비선거, 혼돈, 안갯속, 주지사, 연방하원의원, 주 대법관, 트럼프,AJC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주지사-공화 ‘쩐의 전쟁’ 민주 ‘혼돈’

연방하원의원-상당수 결선투표 전망

주 대법관-진보 대 보수 대결 양상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조기투표에 이어 조지아 예비선거가 19일 주 전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한때 비교적 예측가능해 보였던 선거 구도가 막판 불확실성과 혼돈으로 뒤흔들리고 있다고 AJC가 보도했다.

이번 예비선거 중 주 단위 선거로는 주지사와 부지사, 주국무장관, 주법무장관 그리고 주 대법관 등이 포함된다.

연방단위 선거로는 조지아 연방 하원의원 14석 전체와 연방 상원의원 1석이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게 된다.

선거 판세와 관련 AJC는 선거 하루 전인 18일 “얼마 전까지의 양상과는 달리 수십 년 만에 가장 혼란스럽고 예상이 불가능한 예비선거로 기록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가장 관심이 쏠리고 있는 주지사 경선 경우 공화당은 억만장자 릭 잭슨의 깜짝 등판으로 소위 ‘쩐의 전쟁”으로 돌변했다. 현재 공화당 주지사 경선 자금 규모는 1억 달러가 넘고 있다.

민주당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일단 여론조사에서는 키샤 랜스 바텀스 전 애틀랜타 시장이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바텀스를 중심으로 결집해야 한다는 주장과 차세대 진보 정치인이나 당 원로, 혹은 제프 던컨 전 공화당 부지사 가운데 한 명을 택해야 한다는 주장도 강하게 나오고 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연방 상원의원 도전을 포기하면서 공화당 연방상원후보 경선 역시 3파전의 혼전 양상이다.

연방하원의원 선거도 혼돈에 빠지기는 마찬가지다. 전문가들은 상당수 지역에서 6월 결선투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석을 놓고 벌이는 주대법관 선거도 사실상 비당파 선거 성격이 사라졌다. 낙태와 선거제도, 사법부 독립성을 둘러싸고 보수와 진보 진영간 대결로 변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18일 주사법감독기구가 진보 성향의 도전자 두 명의 후보가 서로를 공개 지지하고 낙태권 회복을 약속한 행위가 사법윤리규정을 위반했다고 발표하면서 대법관 선거는 더욱 안개 속을  걷게 됐다.

또 AJC는 “트럼프 대통령 이름이 투표 용지에는 없지만 사실상 거의 모든 선거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고 있다”고도 분석했다.

이러한 안개 속 선거 판세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도 나온다.

민주당 부지사 경선 후보인 조시 맬로인 주상원의원은 “기록적인 투표 참여는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의미이며 최종 선택은 유권자의 몫”이라며 “선거 결과에 대한 예측불가는 오히려 건강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햔편 19일 예비선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는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해야 한다.

지정 투표소 위치는 주국무부 웹사이트 (My Voter Pag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필립 기자 

 

 

 

지난달 애틀랜타 프레스 클럽 주최로 열린 공화당과 민주당 주지사  경선 후보 토혼회 모습.<애틀랜타 프레스 클럽>
지난달 애틀랜타 프레스 클럽 주최로 열린 공화당(사진 위)과 민주당 주지사 경선 후보 토론회 모습.<애틀랜타 프레스 클럽>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모차르트 음악의 정수 무대에서 펼쳐졌다"
"모차르트 음악의 정수 무대에서 펼쳐졌다"

모차르트 270주년 기념 연주회 열려 뉴애틀랜타 필하모닉(음악감독 유진 리)은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 기념 연주회가 17일 오후 6시 둘루스 퍼스트 침례교회에서 개최해 관객들에게

"봄의 숨결에 한국의 흥을 실어"
"봄의 숨결에 한국의 흥을 실어"

동남부국악협회 정기공연 개최 미동남부국악협회(회장 홍영옥)의 제3회 ‘아리 아라리요’ 정기공연이 16일 릴번의 버크마 고등학교에서 열렸다.‘봄의 숨결에 한국의 흥을 실어’라는 주제

권명오 '코리언 아메리칸 아리랑' 출판기념회 열려
권명오 '코리언 아메리칸 아리랑' 출판기념회 열려

지난 16일 애틀랜타 한인교회에서 권명오 전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의 자전적 에세이 '코리언 아메리칸 아리랑' 출판기념회가 개최됐다. 권 전 이사장의 구순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애틀랜타 한국학교, 미션아가페, 중앙대 동문회 등이 공동 주최했다. 권 전 이사장은 이민 1세대의 애환을 기록으로 남겨 후세대에 전하고자 집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출판을 축하하고 장수를 기원했다.

언더우드대 윤석준 명예총장∙이호우 총장 취임
언더우드대 윤석준 명예총장∙이호우 총장 취임

언더우드대학교는 5월 15일 둘루스 웨스틴 애틀랜타 귀넷 호텔에서 총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설립자 윤석준 박사가 명예총장으로 추대되었으며, 이호우 박사가 신임 총장으로 취임했다. 취임식에는 지역 교계 인사들이 참석해 학교의 발전을 기원했다. 윤 명예총장은 지난 성과를 회고하며 학교의 비전을 강조했고, 이 신임 총장은 대학의 외형 확장과 기독교 명문 대학 구축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같은 날 오전에는 학위수여식도 진행됐다.

“적도미 바다낚시 가기 전  꼭 확인하세요”
“적도미 바다낚시 가기 전 꼭 확인하세요”

조지아주 천연자원부(DNR) 산하 해안자원국(CRD)이 7~8월 적도미 낚시 시즌을 앞두고 전용 웹사이트(GeorgiaRedSnapper.com)를 개설했다. 낚시객은 해당 사이트를 통해 필수 보고 시스템인 VESL 등록 및 어획 보고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조지아주 규정에 따라 낚시객은 출항 5일 전까지 여행을 등록하고 24시간 이내에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당국은 이번 조치가 낚시 참여 절차 안내와 어업 데이터 수집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정서 키우는 병아리 ‘뽀뽀’ 금지
가정서 키우는 병아리 ‘뽀뽀’ 금지

연방질병통제센터(CDC)는 전국적으로 184명의 살모넬라균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조지아주 주민 4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 감염은 가정에서 기르는 닭과 오리 등 가금류와의 접촉이 주원인으로 지목됐다. CDC는 특히 면역력이 약한 5세 미만 어린이의 접촉을 금지하고, 가금류 접촉 후 반드시 손을 씻을 것을 강조했다. 감염 시 설사, 발열,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난다.

내일 주 전역서 예비선거 투표… 판세 ‘안갯속’
내일 주 전역서 예비선거 투표… 판세 ‘안갯속’

19일 조지아주 전역에서 예비선거가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 선거는 주지사, 부지사, 연방 상·하원의원 등을 포함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조기투표 열기 속에서 진행된다. 공화당은 주지사 경선 자금 규모가 1억 달러를 넘어서며 '쩐의 전쟁'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민주당 또한 후보 간 지지세가 갈리며 혼전이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상당수 지역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6월 결선투표가 치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조지아  조기투표 100만명 돌파…역대 최고
조지아 조기투표 100만명 돌파…역대 최고

주전체 13.9%...귀넷12.7%민주 58만명 ∙공화 43만명공화 백인유권자 13% 감소 지난 15일로 종료된 올해 조지아 예비선거 조기투표가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정당별

[애틀랜타 칼럼] 미래는 오늘부터 시작이다

“행복이 깃들리라. 홀로 있으면서도 오늘을 내 것이라고 노래하는 사람아. 내일은 최악일지라도 그것이 대체 무엇이냐. 오늘 나는 충실한 사람을 누렸도다. 평화로운 마음으로 이렇게 노

[법률칼럼] 영주권 이후에도 끝나지 않는다… 시민권까지 이어지는 ‘재검증 시대’

케빈 김 법무사2026년 현재 미국 이민 시스템은 과거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예전에는 영주권만 받으면 사실상 큰 고비를 넘긴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