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힘들다며 툭하면 요금 인상…알고보니 ‘엄살’

지역뉴스 | | 2026-04-01 12:07:28

조지아 파워, 전기요금, 수익구조, EPI,ROE, PSC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EPI, 조지아 파워 수익구조 분석

전기요금 4분의 1이 회사 수익

회사 측 “부정확·오해 소지”반박

 

조지아 소비자 전기요금의 약 4분의 1이 조지아 파워의 순익이라는 분석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비영리단체 에너지 정책 연구소(EPI)는 최근 조지아 파워를 포함한 전국 70개 대형 독점 전력회사 수익 구조를 공개 재무자료를 통해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 파워는 2025년 28억 5,000만달러의 순익을 기록해 지난해 고객 전기요금의 23%를 차지했다. 여름철 한 달 전기요금이 200달러인 가정의 경우 납부한 요금 중 46달러가 고스란히 조지아 파워 수익으로 귀속된 셈이다.

조지아 파워는 이번 보고서가 현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조슈아 피콕 대변인은 “이번 분석은 단순한 계산 방식에 기반한 것으로 고객 요금과 직접 관련이 없는 다양한 수익까지 포함돼 있다”면서 “고객 요금의 23%가 회사 이익이라는 주장은 부정확하고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EPI 측은 “순이익을 영업이익으로 나누는 방식이 이용됐다”며 “만일 일부 항목을 제외해 영업수익이 줄어들 경우 오히려 이익 비율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반박했다.

조지아 파워는 또 자사의 수익 구조가 규제 당국의 승인 아래 운영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발전소와 전력망 투자의 경우 현재 9.5~11.9%의 자기자본율(ROE) 적용을 받아 초과 수익은 소비자에게 환급된다는 것.

그러나 조지아 공공서비스위원회(PSC)에 따르면 2022년의 경우 조지아 파워의 ROE는 13.69%로 기준을 초과했고 약 2억 9,280만 달러의 초과 수익 중 40%만 소비자에 환급됐다. 나머지는 규제 자산으로 전환되거나 이익 잉여금으로 처리된 것으로 파악됐다.

조지아 파워의 전기요금 인상은 최근 사회경제적으로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조지아 소비자 전기요금은 과거 2년간 모두 6차례나 인상돼 이 기간 동안 평균 가구당 전기요금 부담은 연 500달러 이상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 이로 인해 전기요금 인상을 승인한 PSC의 공화당 소속 위원 두 명이 지난해 선거에서 모두 낙선하는 이례적인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필립 기자

 

애틀랜타에 있는 조지아 파워 본사 전경. 최근 조지아 파워의 수익구조에 대한 바판이 제기되고 있다.
애틀랜타에 있는 조지아 파워 본사 전경. 최근 조지아 파워의 수익구조에 대한 바판이 제기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결국 무산

연방대법, 행정부 긴급신청 기각, 하급심 가처분 유지 결정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11월 중간선거에 맞춰 추진했던 ‘우편투표 제한’ 정책의 시행이 결국 무산됐다.연방대법원은

동남부 한글 글짓기대회 10월 3일 개최
동남부 한글 글짓기대회 10월 3일 개최

초급1, 초급2, 중급, 고급 부문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는 오는 10월 3일 동남부 5개주 한국학교가 참여하는 '제7회 동남부 한글 글짓기 대회'를 온라인 공모전 방식으로

부동산 시장 폭락 시 투매 가능성 1위 ‘애틀랜타’
부동산 시장 폭락 시 투매 가능성 1위 ‘애틀랜타’

마켓와이즈 100개 도시 대상 조사“투자 비중 높고 자산 매각 우려 커” 애틀랜타가 부동산 시장 폭락 시 이른바 공포성 투매(Panic Selling)가능성이 가장 높은 도시라는

레녹스 스케어 채용박람회 연다
레녹스 스케어 채용박람회 연다

19일 오후…10여개 업체 참가  애틀랜타 레녹스 스케어가 연말 샤핑시즌을 앞두고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19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소매점과 식당 등

손 세정제 대거 리콜…박테리아 오염 가능성
손 세정제 대거 리콜…박테리아 오염 가능성

조지아 등 15개 주서 판매 유통 조지아를 포함해 전국 15개 주에서 판매 유통된 손 세정제 제품들이 박테리아 오염 가능성으로 대거 리콜 조치됐다.연방식품의약국(FDA)는 인터콘

애틀랜타 공항 고객 만족도 ‘평균 이하’
애틀랜타 공항 고객 만족도 ‘평균 이하’

▪JD파워 소비자 만족도 평가 북미 20개 대형공항 중 15위 이용객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이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는 미국 내 대형 공항 중 하위권에

조지아 사형수 형 집행 또 다시 연기
조지아 사형수 형 집행 또 다시 연기

법원,형 집행 하루 앞두고 중단 결정“생존자 정의법 적용여부 검토 필요”작년12월 이어 두번째 형 집행 연기  사형 집행을 하루 앞두고 조지아 사형수에 대한 형 집행이 전격 중단됐

존 오소프 의원, 360만 달러 조지아 민주당 지원
존 오소프 의원, 360만 달러 조지아 민주당 지원

재선 넘어 민주당 설계자로 부상 미 연방상원의원 존 오소프가 자신의 막강한 모금력을 활용해 360만 달러 이상을 조지아주 민주당 연대 캠페인으로 이전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경북 해외자문위원협의회 일본서 정기총회
경북 해외자문위원협의회 일본서 정기총회

이경철 위원 미동부지역 회장 선임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협의회(회장 서정배) 정기총회가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 게이오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됐다.이번 총회에는 세계 44

탈출쇼부터 놀이기구까지…귀넷 페어 내일 개막
탈출쇼부터 놀이기구까지…귀넷 페어 내일 개막

27일까지 귀넷 페어 그라운드서가축 품평회 및 가축몰이시범도  귀넷 카운티의 대표적 가을 축제 중 하나인 귀넷 카운티 페어(Gwinnett County Fair)가 17일 개막한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