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간 면제안 하원 통과
갤런당 33센트 인하 효과
이란과의 전쟁 여파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개스가격 안정을 위해 주의회가 개스세 부과를 한시적으로 중단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주 하원은 18일 이 같은 내용의 법안(HB1199)를 163대 4의 압도적 표차로 승인하고 법안을 상원으로 이송했다.
법안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조지아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60일간 개스세 부과를 면제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 일반 개스는 갤런당 33센트, 디젤은 37센트 인하효과가 발생한다,
개스세 면세로 인한 세수 감수 규모는 월 2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존 번스 주하원의장은 “이 법안은 수백만명의 조지아 주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시의적절한 지원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법안 최종 서명권자인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현재까지 명확한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켐프 주지사는 과거 고유가와 인플레이션 등을 이유로 개스세를 한시적으로 면제한 바 있다.
가장 최근인 2024년에는 허리케인 헬린으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역시 개스세 부과 면제 조치를 시행했다.
앞서 지난 주 초 켐프 주지사는 개스세 면제를 위한 행정명령 발동을 촉구하는 민주당 측 요구에 대해 “시장 상황을 더 지켜 보겠다”는 유보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