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연 5만달러 보너스 제시 영입
GSP “일부 이탈..인력 충원 차질”
조지아 주순찰대(GSP)의 순찰인력 확보 노력이 예상하지 못한 암초를 만났다. 최근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시하면 순찰인력을 영입한 사실이 확인되면서다.
빌리 히친스 조지아 공공안전국장은 지난주 열린 주의회 예산 청문회에서 “최근 ICE가 연간 5만달러의 채용 보너스 지급을 조건으로 GSP 소속 인력 일부를 빼갔다”고 밝혔다.
현재 GSP 대원 초임 연봉은 6만 3,648달러로 ICE가 제시한 보너스 금액은 연봉 급여와 거의 맞먹는 수준이다.
히친스 국장에 따르면 GSP는 경관 1,000명 확보를 목표로 인력 확보에 나선 상태다. 현재 GSP에는 864명의 경관을 보유하고 있고 추가로 80명이 훈련 중에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보너스를 미끼로 ICE가 GSP의 기존 인력을 빼앗아 가자 GSP의 인력 충원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것이다.
ICE가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시한 배경에는 인력난이 자리 잡고 있다.
미 전국적으로 법 집행 기관은 2020년 발생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이후 감시와 비판이 거세지면서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트럼프 행정부가 내건 연간100만명의 불법 이민자 추방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ICE는 신규 요원 확보에 나서면서 대규모 인센티브를 제시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ICE의 이 같은 대규모 인센티브는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 개편안 덕분에 가능했다. 이 법안에는 ICE 예산이 평소 대비 10배나 늘어났고 이 중 300억달러가 1만명 추가인력 채용에 배정됐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이필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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