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올해도 세금환급…수요기반 장학금 확대도”

지역뉴스 | | 2026-01-15 14:24:53

주정연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세금 환급, 수요기반 장학금, 세수 잉여금, 소득세 폐지, 예산권, 법안 거부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켐프 주지사, 15일 마지막 주정연설

정치적 메시지나 정책은 언급 안 해  

‘법안거부·예산권’강조…레임덕 차단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임기 마지막 주정연설에서 추가세금 환급과 수요기반 장학금 확대를 공식 발표했다.

15일 오전 11시 주 하원 본회의장에서 열린 이날 주정연설에서 켐프 주지사는 총10억달러 규모의 또 한 차례 세금환급 계획을 공개했다.

켐프 주지사가 이날 밝힌 내용에 따르면 단독 신고자 경우에는 최대 250달러, 가구주는 최대 375달러, 부부 공동 신고 경우에는 최대 500달러의 세금이 환급된다.

환급에 따른 재원은 주 세수 잉여금에서 충당되지만 의회 예산안 심의를 통과해야 실제 집행된다.

켐프 주지사는 이날 연설에서 수요기반 장학금 운용을 위해 3억 2,500만달러를 투입하겠다는 깜짝 발표도 했다.

수요기반 장학제도는 그 동안 민주당이 요구해 온 내용으로 복권 기금에 기반한 성적 중심의 기존 호프 장학금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켐프 주지사는 수요기반 장학금에 대해서 “수천명의 학생들에게 세대를 넘어 경제적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일회성 기금”으로 규정하면서 정치적 양보라는 해석에 선을 그었다.

한편 이날 주정 연설에서 켐프 주지사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정치적 메시지나 구체적인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다만 켐프 주지사는 지난 임기 동안의 자신의 치적을 열거하면서도 자신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예산통제권을 활용해 소위 ‘레임덕’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켐프 주지사는 “주 재정 흑자를 무리하게 소진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퇴임 시 약100억달러의 잉여금을 남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득세 전면 폐지 주장과 관련해 차기 주지사 경선 주자들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도 던졌다.

소득세 폐지에 대해 보다 신중한 접근을 강조한 켐프 주지사는 “일회성 재원으로 미래의 예산 구멍을 메우지 않겠다”고도 말했다.

또 논란의 법안에 대해서는 임기 마지막 해이지만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소위 ‘큰 빨간 펜’을 자신이 쥐고 있음을 상기시키도 했다.

이필립 기자 

 

14일 캠프 주지사가 주하원 본희의장에서 2026년 주정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연설은 주요 방송에 의해 생방송으로 중계됐다.<사진-11얼라이브 뉴스 화면>
15일 캠프 주지사가 주하원 본희의장에서 2026년 주정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연설은 주요 방송에 의해 생방송으로 중계됐다.<사진-11얼라이브 뉴스 화면>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당국 "마러라고 불법침입 무장남 사살"…트럼프, 백악관 체류
미당국 "마러라고 불법침입 무장남 사살"…트럼프, 백악관 체류

트럼프 대통령의 마러라고 별장[연합뉴스 자료사진] 22일 새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저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리조트 마러라고의 보안 구역에 무장한 20대 남성이 불법 침입했다

[박영권의 CPA코너] 최대 8,046달러 환급 크레딧, 근로소득세액공제 이해하기
[박영권의 CPA코너] 최대 8,046달러 환급 크레딧, 근로소득세액공제 이해하기

박영권 공인회계사 CPA, MBA 근로소득세액공제(Earned Income Credit, EIC)는 최대 8,046달러까지 지원되는, 미국 세법상 가장 큰 지원 장치 가운데 하나다

커피 적당히 즐겨 마시면 체중 증가 위험 줄어
커피 적당히 즐겨 마시면 체중 증가 위험 줄어

하버드 프랭크 후 교수팀15만여 명 조사 결과 커피를 즐겨 마시면 체중 증가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커피 섭취와 체중 증가는 반비례 관계란 것이다. 한국식품커뮤니케

[법률칼럼] 2026년, 추방은 ‘단속’이 아니라 ‘시스템’이다

케빈 김 법무사  2026년을 향해 가는 미국 이민 환경에서 ‘추방(Deportation)’은 더 이상 예외적인 사건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추방을 거리 단속이나 갑작스러

[행복한 아침] 책 읽기

김 정자(시인 수필가)   지난 1월 17일  외신 매체 ‘The Miller’ 에서 치매 예방에 도움되는 간단한 습관이 안내  되었다. 뇌 기반 건강 솔루션 기업 창립자이자 신경

[신앙칼럼] 영혼의 감탄사,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 The Soul's Exclamation, 시편Psalm  2:1~12)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토마스 아퀴나스는 “사랑이란 사랑하는 대상을 간절히 생각할 때 태어나는 것이다. 사랑은 지식을 따른다.” 이 대명제로 2026년 ‘재의

[한방 건강 칼럼] 접지(Earthing, 어싱), 자연과 연결되는 작은 습관
[한방 건강 칼럼] 접지(Earthing, 어싱), 자연과 연결되는 작은 습관

최희정 (동의한의원 원장) 소화기 질환 한방치료 칼럼에 앞서 접지에 관한 칼럼을 먼저 소개 시켜 드립니다. 한의학은 오래전부터 사람을 자연의 일부로 바라보아 왔습니다. 인체는 하늘

에어비앤비, 애틀랜타 신규 임대자에 750달러 보너스
에어비앤비, 애틀랜타 신규 임대자에 750달러 보너스

월드컵 특수 노리고 현금 인센티브 2026년 FIFA 월드컵 개최를 앞둔 애틀랜타에서 숙박 대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에어비앤비가 신규 호스트 유치를 위해 파격적인 현금 인센티브를

무선통신업체, 직영점과 공인 대리점 차이는
무선통신업체, 직영점과 공인 대리점 차이는

계정접근, 가격, 서비스 등에서 차이 새 휴대폰을 사거나 무선 요금제를 쇼핑할 때,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AT&T, 버라이즌(Verizon), 또는 T-모바일(T-Mobile

마리에타 경찰, 'ICE 요원' 권한 장착
마리에타 경찰, 'ICE 요원' 권한 장착

1월 ICE와 태스크포스 협약 체결길거리서 이민자 검문·체포 나서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의 주요 도시인 마리에타 경찰이 연방 이민세관집행국(ICE)과 손을 잡고, 길거리에서 이민자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