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애틀랜타 주택매매 5건 중 1건 중도해지

지역뉴스 | | 2026-01-15 10:01:36

메트로 애틀랜타, 주택시장, 중도해지 언더컨트랙. GMLS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매물 증가…매수자 선택 폭 커진 탓 

계약상태 주택수 1년전 대비 25%↓

 

메트로 애틀랜타서 주택매매 계약을 체결한 뒤 중도에 해지하는 사례가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 매물 증가로 선택지가 넓어지면서 매수 희망자들이 더욱 신중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조지아 다중리스팅 서비스(GMLS)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 12개 카운티 지역의 지난해 12월 체결된 주택매매 계약 중 17%가 중도에 해지돼 최종 클로징에는 실패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1월에도 메트로 애틀랜타 주택매매계약 중도 해지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약 21%라는 것이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 조사 결과다.

애틀랜타 일원의 높은 중도 해지율은 주택거래 감소로 이어졌다.

지난해 12월 주택거래 건수는 4,55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1%로 소폭 줄었다. 하지만  12월 말 기준 계약 상태(Under Contract)의 주택은 모두 3,245채로 1년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25%가 줄어 향후 1~2개월 후의 주택거래 감소가 예상된다.

이처럼 주택계약 중도 해지가 많은 것은 주택 매물 증가가 주 원인으로 지적된다.

지난해 12월 주택매물은 1만8,081채로 1년전 같은 기간 대비 9.7%가 늘었다.  주택매물이 정점을 찍었던 지난해 7월 2만2,000여채와 비교하면 감소한 규모지만 계절적 요인을 감안하면 여전히 적지 않은 규모다.

GMLS의 존 라이언 CMO는 “매물 증가로 선택지가 늘어난 매수 희망자들이 더 많은 시간을 갖고 결정을 미룰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택시장이 균형점을 찾아 가면서 과거처럼 주택 매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서둘러 오퍼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크게 줄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다수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 메트로 애틀랜타 주택시장을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작년 초 대비 1%포인트 가까이 하락한 모기기 금리가 구매 심리를 자극해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띨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때문이다.

부동산 중개업체 브로커인 크리스틴 존스는 “금리가 5%대로 내려오면 다시 한번 시장이 크게 열릴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지난해 12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거래된 주택 중간가격은 39만 95달러로 1년 전보다 2.5% 하락했다.

이필립 기자 

 

12월 말 기준 메트로 애틀랜타에는 계약 상태(Under Contract)의 주택은 모두 3,245채로 1년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25%가 줄었다.<사진=셔터스톡>
12월 말 기준 메트로 애틀랜타에는 계약 상태(Under Contract)의 주택은 모두 3,245채로 1년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25%가 줄었다.<사진=셔터스톡>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홈디포 공동창업주 조지아 최고부자 등극
홈디포 공동창업주 조지아 최고부자 등극

▪포브스 전국 400대 부호 선정 발표블랭크, 자산132억달러…전국 99위 홈디포 공동창업자인 애서 블랭크(사진)가 2026년 조지아 최고부자에 올랐다.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최근 발

여론조사, 주지사는 잭슨, 연방상원은 오소프 우세
여론조사, 주지사는 잭슨, 연방상원은 오소프 우세

주지사, 잭슨 48% vs 바텀스 45%상원, 오소프 51% vs 콜린스 42% 11월 3일 중간선거를 7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주 주지사 선거에서 공화당 소속 억만장자 릭

서양화가 김인순 개인전, ‘P Fine Art’서 개최
서양화가 김인순 개인전, ‘P Fine Art’서 개최

‘생명의 리듬과 심상의 산’ 조명내면의 생명력 담은 회화 선보여서양화가 김인순 작가의 개인전이 9월 15일부터 10월 9일까지 스와니에 위치한 'P Fine Art' 갤러리에서 개

가을은 축제의 계절…주말  스와니∙코리언 페스티벌
가을은 축제의 계절…주말 스와니∙코리언 페스티벌

내주엔 둘루스 페스티벌 스와니의 대표적 가을축제인 스와니 페스티벌이  주말인 19일과 20일 타운센터 파크에서 열린다.올해로 42번째를 맞는 스와니 축제는 ‘Once Upon a

로열트러스트은행 둘루스지점 그랜드 오픈
로열트러스트은행 둘루스지점 그랜드 오픈

CD 프로모션 진행 중 존스크릭에 본사를 둔 로열트러스트은행(행장 마이클 오닐)이 16일 둘루스에 두 번째 풀서비스 지점을 개설하고 그랜드 오프닝 및 리본 커팅 행사를 개최했다.이

〈부고〉 동포언론인 서승건 기자 별세
〈부고〉 동포언론인 서승건 기자 별세

애틀랜타 및 동남부에서 동포 언론인으로 활동했던 서승건 기자가 16일 오전 에모리대 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4세.고인은 코아타임스, 재외동포신문 등에서 기자와 칼럼니스

[추억의 아름다운 시] 난 처럼

우하 서정태(시인) 의젓이 잎이 솟아 있는 난은작은 공간에서도 천지를 함께하고 온갖 잡귀가갖은 짓 다 부리던 요사한 계절 먹구름 속에서천둥 벼락 치던 싸움판 이런 것들한가닥 악몽으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결국 무산

연방대법, 행정부 긴급신청 기각, 하급심 가처분 유지 결정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11월 중간선거에 맞춰 추진했던 ‘우편투표 제한’ 정책의 시행이 결국 무산됐다.연방대법원은

동남부 한글 글짓기대회 10월 3일 개최
동남부 한글 글짓기대회 10월 3일 개최

초급1, 초급2, 중급, 고급 부문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는 오는 10월 3일 동남부 5개주 한국학교가 참여하는 '제7회 동남부 한글 글짓기 대회'를 온라인 공모전 방식으로

부동산 시장 폭락 시 투매 가능성 1위 ‘애틀랜타’
부동산 시장 폭락 시 투매 가능성 1위 ‘애틀랜타’

마켓와이즈 100개 도시 대상 조사“투자 비중 높고 자산 매각 우려 커” 애틀랜타가 부동산 시장 폭락 시 이른바 공포성 투매(Panic Selling)가능성이 가장 높은 도시라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