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삶의 질 향상 도모
1월 14일(수) 첫 수업 시작
애틀랜타 한인노인회(회장 채경석)는 조지아 지역 한인 시니어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지원을 위해 부속 프로그램인 ‘다올 평생문화 교육원(Daol Lifelong Learning & Cultural Project)’를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다올 평생문화교육원’은 한인 및 아시안계 이민 시니어들이 언어·문화·정보 접근의 장벽을 극복하고 미국 사회에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 평생학습·문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컴퓨터 및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비롯해 건강·웰빙 프로그램, 음악·미술·전통문화 수업, 체육 및 여가 활동 등을 운영하며,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과 사회적 고립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귀넷 카운티 시니어 센터를 포함한 지역 사회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며, 한인 시니어들에게 문화적으로 친숙하고 접근하기 쉬운 교육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올’은 “세상의 모든 좋은 일이 드러난다”는 뜻을 지닌 순우리말로, 배움과 교류, 행복이 한인 시니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올 평생문화교육원은 시민권 준비반과 영어 교육을 중심으로 미국 사회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연방·주·카운티 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는 각종 복지 혜택에 대한 정보 안내 및 연계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니어들이 의료, 주거, 복지, 시민권 등 필수 정보를 정확히 이해하고 스스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애틀랜타 한인노인회는 다올 평생문화교육을 단기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는 한인 및 아시안 시니어들을 위한 전용 시니어 센터 설립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 노인회 관계자는 “다올 평생문화 교육원은 한인 노인들의 삶을 보다 건강하고 존엄하게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시니어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애틀랜타 한인 노인회는 본 사업 추진을 위해 귀넷 카운티 2026년 CDBG 그랜트를 신청한 상태이며, 다올 LLCP의 2026년 총예산은 42,200달러이다. 이 중 50%에 해당하는 21,100달러의 매칭 펀드 확보가 필수적으로, 현재 한인 은행, 재단, 기업 및 교회 기관 등에 후원을 요청하고 있으며, 개인과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
1월 14일(수)부터 시작되는 겨울학기에는 컴퓨터반, 영어·시민권반, 인문학 강의, 사물놀이, 한국 무용·체조 교실 등이 개설된다. 모든 수강료는 무료이며, 프로그램 등록을 위해서는 연 회원가입비 100달러와 신청서 제출이 필요하다.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 atlanta.kasa@gmail.com 또는 전화 404-556-8377, 678-480-2239로 하면 된다. 박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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