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메가밀리언 당첨금 수령
일시불 4억 5,360만 달러
조지아주 복권 역사상 최대 규모인 약 10억 달러에 달하는 메가밀리언 잭팟 당첨자가 새해 벽두에 공식적으로 당첨금을 수령했다.
조지아 복권 공사(Georgia Lottery Corporation)의 그레첸 코빈 사장 겸 CEO는 지난 11월 14일 추첨된 메가밀리언 당첨자가 1월 2일 복권국을 방문해 역사적인 9억 8,300만 달러(한화 약 1조 3,000억 원)의 당첨금을 청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조지아주 역사상 단일 복권 당첨액으로는 최대 규모다. 당첨자는 세전 총 4억 5,360만 달러에 달하는 일시불 현금 수령 옵션을 선택했다.
조지아주 법에 따라 당첨자는 익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으나, 복권국은 당첨자가 조지아 주민이며 가족들이 조지아주의 대표적인 교육 지원 프로그램인 '호프(HOPE) 장학금' 혜택을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당첨자는 평소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복권을 구매해 왔으며, 당첨금이 치솟고 있다는 조지아 복권국의 빌보드 광고를 보고 복권을 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행운의 '퀵픽(Quik Pik)' 티켓은 뉴넌(Newnan) 소재 노스 하이웨이 29에 위치한 퍼블릭스(Publix) #1816 매장에서 판매되었다. 해당 매장은 당첨 티켓 판매에 따른 보너스로 5만 달러를 받게 된다. 복권국 관계자에 따르면 당첨자는 이 자금을 '세대를 잇는 부(generational wealth)'로 만들고, 자신에게 의미 있는 곳에 기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당첨금 규모는 2024년 10월 뷰포드(Buford)에서 판매되었던 4억 7,820만 달러 규모의 파워볼 잭팟 기록을 가볍게 경신하며 조지아주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박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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