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레이스 트랙' 키운 칼 볼치 전 회장 별세

지역뉴스 | | 2026-01-02 13:13:26

칼 볼치 주니어, 레이스 트랙 전 회장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천여개 편의점·주유소 운영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미 전역의 편의점·주유소 거물 '레이스트랙(RaceTrac)'을 오늘날의 대기업으로 키워낸 입지전적 인물, 칼 볼치 주니어(Carl Bolch Jr., 사진) 전 회장이 8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레이스트랙 측은 칼 볼치 주니어 전 회장이 지난 12월 26일 세상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그는 1967년부터 2012년까지 레이스트랙의 최고경영자(CEO)로 재임하며 회사의 전성기를 이끌었으며, 이후 2024년까지 이사회 의장직을 수행하며 경영 일선을 지켰다.

유가족은 성명을 통해 "이 소식을 전하게 되어 형언할 수 없는 슬픔을 느끼지만, 우리들의 아버지이자 멘토가 남긴 유산에서 궁극적인 영감과 위안을 찾는다"고 밝혔다. 이어 "반세기 넘는 시간 동안 아버지는 미국 최대 규모의 비상장 기업 중 하나를 일구는 데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혁신과 평생 학습, 그리고 겸손의 문화를 구축하며 수천 명의 생계를 책임지는 터전을 마련했다"고 고인을 기렸다.

볼치 주니어가 부친으로부터 가업을 물려받을 당시, 레이스트랙은 단 2개 주에 약 100개의 매장을 보유한 소규모 업체에 불과했다. 그러나 그의 리더십 아래 회사는 급성장하여 10개 주에 5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대기업으로 거듭났다.

현재 레이스트랙은 조지아주에서 세 번째로 큰 비상장 기업이자 미국 전체에서는 22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현재 800개의 레이스트랙 및 레이스웨이(RaceWay) 매장과 1,200개의 걸프(Gulf)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말에는 샌드위치 체인인 팟벨리(Potbelly)를 인수했다.

볼치 주니어는 자선가로서도 큰 발자취를 남겼다. 그는 파킨슨병 연구를 지원하는 '마이클 J. 폭스 재단'의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모교인 듀크 대학교 법학대학원에 '볼치 사법 연구소(Bolch Judicial Institute)'를 설립하기도 했다.

유가족으로는 부인과 5명의 자녀, 7명의 손주가 있으며, 곧 여덟 번째 손주가 태어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요셉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4)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4)

현역 군인 및 참전용사를 위한 쇼셜시큐리티 온라인 혜택과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 가이드24시간 my Social Security 포털 활용, VA 보훈 혜택 연계 및 부상 군인 신속

[신앙칼럼] 반지의 제왕, 예수 그리스도(Jesus Christ, The True Lord of the Rings,  로마서Romans 1:17)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한 점 부끄럼 없는 의(義)"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 나는 괴로워했다."한국인

애틀랜타 평통, 법무법인 성현 업무협약 체결
애틀랜타 평통, 법무법인 성현 업무협약 체결

법률지원 서비스 업무협약 법무법인 성현 최재웅 대표변호사는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삼우빌딩 2층에 위치한 법무법인 성현 사무실에서 민주평통 애틀랜타 협의회(회장 이경철)와 법률지

조지아주 성인 영어읽기 능력 전국 39위
조지아주 성인 영어읽기 능력 전국 39위

동남부 이웃 주들에도 뒤처져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성인 영어 읽기 숙련도 부문에서 전국 하위권에 머물렀다.PIAAC 조사는 52개 주와 미국영에 거주하

여권 빼앗고 협박에 폭력까지…이주농장노동자 착취 조지아 고용주 등  기소
여권 빼앗고 협박에 폭력까지…이주농장노동자 착취 조지아 고용주 등 기소

조지아 연방검찰 기소장 공개4년여 간 H-2A 프로그램 악용1천여명 멕시코 노동자 모집공포분위기 속 임대료도 챙겨 이주 농장노동자들에 대한 노동착취와 폭력,협박 혐의로 조지아 고용

홈디포 공동창업주 조지아 최고부자 등극
홈디포 공동창업주 조지아 최고부자 등극

▪포브스 전국 400대 부호 선정 발표블랭크, 자산132억달러…전국 99위 홈디포 공동창업자인 애서 블랭크(사진)가 2026년 조지아 최고부자에 올랐다.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최근 발

여론조사, 주지사는 잭슨, 연방상원은 오소프 우세
여론조사, 주지사는 잭슨, 연방상원은 오소프 우세

주지사, 잭슨 48% vs 바텀스 45%상원, 오소프 51% vs 콜린스 42% 11월 3일 중간선거를 7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주 주지사 선거에서 공화당 소속 억만장자 릭

서양화가 김인순 개인전, ‘P Fine Art’서 개최
서양화가 김인순 개인전, ‘P Fine Art’서 개최

‘생명의 리듬과 심상의 산’ 조명내면의 생명력 담은 회화 선보여서양화가 김인순 작가의 개인전이 9월 15일부터 10월 9일까지 스와니에 위치한 'P Fine Art' 갤러리에서 개

가을은 축제의 계절…주말  스와니∙코리언 페스티벌
가을은 축제의 계절…주말 스와니∙코리언 페스티벌

내주엔 둘루스 페스티벌 스와니의 대표적 가을축제인 스와니 페스티벌이  주말인 19일과 20일 타운센터 파크에서 열린다.올해로 42번째를 맞는 스와니 축제는 ‘Once Upon a

로열트러스트은행 둘루스지점 그랜드 오픈
로열트러스트은행 둘루스지점 그랜드 오픈

CD 프로모션 진행 중 존스크릭에 본사를 둔 로열트러스트은행(행장 마이클 오닐)이 16일 둘루스에 두 번째 풀서비스 지점을 개설하고 그랜드 오프닝 및 리본 커팅 행사를 개최했다.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