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丙午年 새해 미주 한인동포 및 한인 상공인 여러분께 건강과 만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2025년은 트럼프 대통령 2기를 맞아 여러 환경 변화와 관세 전쟁, 국제적인 분쟁, 그리고 고금리로 인해 힘겨운 상황을 견뎌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특히 지난해 4월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 미주 상공인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이는 모두 상공인 여러분들의 부단한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도 세계경제는 새로운 차원의 난제들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AI로 대표되는 기술의 패러다임과 경쟁의 룰은 바뀌고 고객의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성공방식을 넘어 새로운 혁신으로 도약해야만 합니다.
올해 총연합회는 세계적인 경제단체로 충분하게 역할을 할도록 조직을 정비할 것이며, 한국의 중소기업이 미국시장에 진출하도록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차세대 상공인들을 발굴 육성하고, 79개 지부 중 약하거나 미약한 지부를 지원하고 활성화하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올해 병오년은 '붉은 말의 해'를 의미하며, 말처럼 강력한 힘을 갖고 속도와 추진력을 갖춰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우리 모두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총연합회도 회원 여러분의 성공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장 황병구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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